페트로 니우스(고대로마작가)의 "시트리콘"에
유리직공의 이야기가 나온다.
한 유리직공이 오랜 연구끝에 깨어지지 않은 유리잔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 유리잔을 황제에게 상납하였다.
황제는 그 잔을 바닥에 던져 보았는데 잔은 깨어지지 않았다.
황제는 기뻐 하기는 커녕 그 유리 직공의 목을 쳤다.
유리는 깨지기 때문에 유리이며 그 불안함이
사람을 끌어 당기는 것이다.
만약에 유리가 깨어지지 않는 것이었다면
그 아름다움이 돋보일리가 없는 것이다.
깨진다는 긴장감이 있기 때문에 유리는 아름답게 빛나는 것이라고,
깨지지 않는 유리잔은 그 무미건조함으로 미를 모독하는 물건이라고
그래서 황제는 분노했던 것이다.
황제와 유리직공의 생각의 차이 이기에 여기에서
나는 그 차이에 대하여 말하자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사랑이 아름답다는 것은 이 황제의 마음과 같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그 긴장감이 있기 때문에
사람의 삶이,그리고 사랑이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이 죽지 않고 평생 산다면, 사랑이 어디에든 지천에 깔려 있다면
무슨 의미가 있으며 어떤 아름다움이 존재 하겠는가?
사람의 생명이 영원 하지 않기에
자신의 생이 주어지는 순간까지 긴장하며 무언가를 이룰려는
마음이 있기에 아름다운 삶으로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며
사랑역시 깨어질 수가 있기에,
사람은 이 지구상에 많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이 지구상에 유일한 사람이기에
긴장하며 노력하며 아름답게 가꿔 가는 것이다.
영원하지 않은 삶!
보다 활기 넘치게 보다 건강하게 즐거운 행복을 누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명절 연휴의 시작입니다.
우리 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설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긴장하고 살면 살도 빠진대요ㅋ
살면서 어느 정도 긴장감을 지니면 자신의 발전이죠
건강하시고 즐거우신 연휴가 되길 바래요^^
한번밖에 주어진 삶이기에 긴장하게 되고 떳떳한 삶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게 되나 봅니다
좋은 글 보는 즐거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설 명절 연휴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며 건강 관리 잘 하세요
행복이 가득하신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삶을 살기위해
노력하면서
오늘도~~
운동도 일주일 휴강이라
갈곳이 없는~~
한방울씩 내리는 비에
울적한 맘을
볼륨높여 음악을 들으면서~~
혼자서 고독을
씹으면서~~^
제일 활기 넘치시는 분이 뭔 엄살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즐겁고 행복한 설날 연휴를 가족들과
정겹고 보람된 시간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행복하신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아름다운삶 이기를 ~
출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삶이시길 바래요^^
하루종일 뒹굴다가
오랜만에
나의 아지트
철지난 바닷가 강알리 모래사장 1번지에 왔는데~
갑자기 보슬비가 내리니
기가막힘
우산도 없는데~~
바람불어
거센파도 소리가 으시시하고~
사람들은 주말이라도
없고~~^
광안대교 불빛만 바라보며
스쳐간 인연들을 떠 올려봅니다!!
아휴,
추버라~~
손도 시렵고^
그래도 그냥 갈수 없어서
1시간후에 귀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