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 입니다.
오늘은 깔끔한 밑반찬 계란 장조림을 소개하려 합니다.
가끔씩 해먹는 밑반찬 중의 하나인데..
평소에는 계란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계란 장조림을 하면.. 계란을 2-3개는 거뜬히 먹게되네요~..
준혁이가 버섯을 좋아하기에..
매번 조림 반찬에는 버섯도 넣게 되네요.
갓 조려서 따끈할때 맛을보니~ 간이 적절히 베어 맛이 좋아요~..
오늘은 색이 좀 연하죠?..
아이도 먹을 것이기에 간장 양을 줄엿어요~..
너무 짭쪼름하면~ 아이한테는 아직 좋지 않을거 같아서요~..
그럼~ 이제 계란 장조림 만드는 법을 보여 드릴게요!
계란10개는 냄비에 담은후 찬물을 붓고 소금 1작은술과 식초 3-4방울을 넣고 삶아 줍니다.
소금과 식초를 넣는 이유는 흰자위를 단단하게 해주어 삶는 동안.. 껍질에 금이 가거나 깨지지 않습니다..
삶은 계란은 찬물에 담궜다가 껍질을 까주세요~
껍질을 깐 계란은 조림을 할 후라이팬이나 냄비에 담고
물 1컵. 간장 1/3컵을 넣고 끓여줍니다.
간장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면 스푼으로 국물을 끼얹어 줍니다.
달걀이 조려지는 사이 새송이 버섯 2개는 길게 잘라주고.
통마늘로 편으로 얇게 썰어 주세요~.
안넣으셔도 되지만.. 버섯과 마늘을 같이 조려도 맛이 좋습니다.
다만 버섯을 넣자마자 버섯이 국물을 다 흡수해 버리니~
달걀이 거의 다 조려질쯤 넣어주세요!
국물이 반쯤 졸아들면 올리고당 3-4큰술을 간을 보며 기호에 맞게 넣어주세요!
이때 센불에서 조리하셔야 윤기가 납니다.
올리고당을 넣고 달걀을 섞어주다가 썰어둔 버섯과 마늘을 넣고 볶아줍니다..
버섯을 넣자마자 국물이 다 흡수되 버리니.. 너무 빡빡하게 느껴지시면..
뜨거운 물 조금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저는 버섯을 넣으면서.. 자투리 당근 조금도 넣어주니 간간히 주황빛이 도니 예쁘네요.
버섯이 숨이 죽으면 송송 썰은 파를 조금 넣어 주세도 좋아요~..
그리고 나서 마무리는 참기름 조금과 깨를~넣고 해주시면 됩니다.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것이 맛있어 보이지요?..
뭐니뭐니 해도 조림 반찬을 갓 만들었을때 냄새부터 정말 맛있지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만들어 두시면~.. 냉장고를 들락날락 거리다 보면~
제맛이 나지 않아요~..
조금씩 만들어서 ~ 맛있게 드세요!
맛있는 계란 장조림~
아이도 어른도 모두 맛잇게 먹을수 잇는 밑반찬 같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아침부터 많이 쌀살하네요~..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도 윤의 맛있는 선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가지 마시고 ~ 추천1표 꾸욱 눌러주실거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