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학원 수업을 마치고 김종술 씨에게 연락이 왔다.
“선생님, 피아노 원장님이랑 다음 주에 공연보러 가기로 했어요.”
“어떤 공연이요?”
“원장님 지인이 공연하시는데 초대받으셨다고, 저랑 같이 가자고 하셨어요. 저 다녀와도 되겠죠?”
“네, 직접 초대해주셨으니 함께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람 많이 다녀오면 좋겠다고 하셨는데, 원장님과 함께 다녀오실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네, 예술의 전당에서 다음 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한다고 하셨어요. 어떤 공연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어요.”
“어떤 공연인지 선생님께도 여쭤보고, 예술의 전당에서 한다면 홈페이지에도 공연 설명이 올라와 있을테니 직접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네, 한 번 찾아볼게요.”
“공연 당일 만남이나 일정은 선생님과 의논해서 다른 일정과 조율할 수 있도록 미리 공유 부탁드려요.”
“네, 알겠습니다.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의논해볼게요.”
피아노를 배우며 김종술 씨의 취미가 풍요로워졌고,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사람살이도 자연스레 더 따뜻해져 간다.
피아노를 가르치고 배우는 관계만이 아니라 일상의 소소한 일들을 나누고, 공연을 권하고 함께 보며 취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계가 만들어져 감에 감사했다.
선생님과 학생, 취미를 공유하는 관계, 이웃으로 함께 해주시는 선생님과의 관계가 앞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2026년 3월 12일 목요일, 최유리
김종술 씨 피아노 원장님에게 공연 초대 받으셨네요. 관계가 익어가는게 실감납니다. 고맙습니다. -양기순
벌써 학원 밖에서 만나시네요. 제 마당 제 삶터에서 함께하는 사회를 보고 더불어 산다고 하지요. 반갑고 고마운 소식입니다. - 더숨
<과업 관련 일지>
김종술, 취미(샬롬피아노) 26-1. 올해도 한해살이 축제 때 공연해야겠죠?
김종술, 취미(샬롬피아노) 26-2. 열심히 하시니까 앞으로도 더 잘하실 거예요.
김종술, 취미(샬롬 피아노학원) 26-3. 선생님의 ‘미리 이사 축하 선물’
김종술, 취미(샬롬 피아노학원) 26-4. 같이 공연 보러 가요.
첫댓글 김종술 씨가 피아노 선생님과 함께 공연보러 간다는 소식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취미로 이어진 관계가 발전하여 더 자주 만나는 편안한 사이가 되길 함께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공연에 초대해 주신 원장님 감사하네요. 공연이 김종술 씨가 지금보다 더욱 변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