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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한 틱톡 사용자가 방콕 텅러 거리(Tonglor Road)에서 벌어진 혼란스러운 상황을 담은 영상을 게시했다. 그 게시물에는 상의를 탈의한 한국인 남성이 경찰관처럼 도로를 돌아다니며 교통정리를 하는 모습이 찍혀있었고, 이에 여러 운전자들이 충돌을 우려해 급정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텅러 16번 골목에 거주하는 한국인 남성으로, 평소에는 말끔하게 차려입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쇼핑과 식사를 즐기지만, 마리화나 판매점에 다녀온 날에는 상의를 탈의한 채 도로 한가운데를 걸어 다니며 경찰관처럼 교통정리를 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이며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폭력을 행사하거나 누군가를 공격한 적은 없었으며, 평소에는 친절하게 오토바이 택시 기사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한다.
이러한 소동을 벌인다는 신고를 받은 텅러 경찰은 이 남성을 연행했으며, 조사 결과 텅러 16번 골목에 있는 한 호텔에 투숙 중인 51세 한국인 남성이었다.
또한 경찰은 이 남성의 입국 비자가 오래전에 만료된 것으로 밝혀져, 불법 입국 혐의로 기소했고, 강제 추방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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