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위대한 밥상! >>
- 위장 보호를 위한 밥상은? -
▶ 위장 보호에 도움을 주는 꿀!
꿀에는 천연 항생물질로 알려진 프로폴리스가 들어있어서 만성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균의 성장을 억제한다. 또한 글루코오스 옥시데이즈 라는 효소가 들어있는데, 이 효소가 과산화수소를 만들어서 항균 작용을 높여 준다. 또한 꿀은 꽃가루에서 나온 다양한 식물성 생리활성물질 특히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해서 항산화작용을 통한 위벽 보호 작용도 함께 해준다.
▶ 꿀에도 등급이 있다!
양봉꿀은 그 색깔에 따라 국제무역에서 등급이 매겨지게 되는데, 이중 물처럼 맑은 색의 꿀이 1등급인 최고 품질로 평가를 받는다. 그 이유는 맑은 색의 꿀이 향과 맛이 뛰어나고 활용 범위가 넓기 때문이다. 하지만 꿀의 영양 성분은 꽃에 따라 달라지므로 색깔과 무관하고 각각 다르다.
▶ 꿀물을 탈 때 가장 좋은 온도는 70℃!
꿀에는 다양한 생리효능을 지닌 효소와 비타민들이 들어있는데, 특히 꿀에 들어있는 효소는 단백질 형태이기 때문에 단백질이 변성되기 시작하는 70℃ 정도의 온도가 가장 적당하고 온도가 너무 높아지면 꿀의 영양성분이 파괴된다.
▶ 꿀을 깔끔하게 뜨는 방법!
꿀은 점도가 높기 때문에 깨끗하게 뜨기 어려운데, 이때 숟가락을 뜨거운 물에 담가 온도를 높인 후, 물기를 닦아내고 뜨면 벌꿀은 점도가 낮아지면서 잘 떠지고 또 숟가락에서 잘 덜어낼 수 있다.
▶ 꿀이 하얗게 굳어졌을 때는!
꿀의 주성분인 과당이나 포도당은 과포화상태로 있기 때문에 온도가 낮으면 결정화되어 하얗게 굳게 된다. 이때 꿀을 따뜻한 물에 중탕하면 원래상태로 쉽게 돌아가고, 또 결정화된 벌꿀은 상하거나 영양성분이 변한 것이 아니므로 걱정하지 않고 먹어도 된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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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타민 스페셜 >>
- 가정상비약. 2탄. 소화제 -
▶ 소화제
무심코 먹게 되는 소화제도 엄연히 의약품이다. 제품마다 각각 성분이 다르고, 효능도 다르다. 소화가 안 된다고 아무거나 먹지 말고, 자신의 증상에 맞는 소화제를 먹어야 한다.
▶ 속이 쓰려요! > 제산제
제산제는 위산을 중화시키고, 희석시켜주는 약으로 주요 성분은 알루미늄 혹은 마그네슘이 포함된 알칼리다. 위에 염증이 있을 때 위산이 이를 자극하여 속 쓰림, 혹은 상복부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데, 제산제가 바로 이럴 때 먹는 약이다. 또한 위궤양으로 속이 쓰릴 때도 효과가 있다. 제산제 이외에도 병원에서 처방받아 복용할 수 있는 약제로 위산분비 억제제가 있다.
주의해야 할 사람
투석을 받고 있거나 만성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이 약을 주의해야 한다. 마그네슘이 소변으로 잘 배출되지 않아 인체의 전해질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알루미늄 성분이 많이 들어간 제산제의 경우에는 변비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다.
▶ 구역질과 구토가 나요! > 위장 운동 촉진제
위장 운동 촉진제는 구역질과 구토, 소화불량, 신물이 올라올 때 먹는 약이다. 음식을 다 먹지도 않았는데 배가 빨리 불러오는 조기 만복감이나, 식후 지나치게 배가 부른 식후 충만감에도 효과가 있다. 일반의약품으로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수용체 차단제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돔페리돈을 주성분으로 하는 약이 있고, 전문의약품으로는 세로토닌 작용제가 있다.
주의해야 할 사람
메토클로프라마이드는 특히 여성 노인과 장기 사용 환자에게 파킨슨증, 운동 불능증 등 운동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일부 전문의약품 중 도파민 수용체에 작용하는 위장 운동 촉진제는 젊은 여성에서 유즙분비와 무월경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남성에서는 여성형 유방도 유발할 수 있다.
▶ 가스가 차요! > 소화 효소제
복부 팽만감이 들고 가스가 찰 때는 소화효소제와 앞서 말했던 위장 운동 촉진제를 둘 다 사용할 수 있다. 소화효소제의 주요성분인 판크레아틴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며, 시메치콘이 가스를 제거, 위장 운동 촉진제는 위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역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췌장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하는 사람들은 자꾸 약을 먹는 버릇을 들이지 않는 것이 좋고,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거나 췌장 절제술을 받아서 몸에서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들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주의해야 할 사람
소화효소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되는 판크레아틴은 돼지의 췌장에서 추출하는 성분이므로 돼지고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흔한 경우는 아니니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소화 OX 퀴즈
① 속이 쓰릴 때는 우유를 마시는 것이 좋다? ⇒ 정답 : X
대개 우유가 알칼리성을 띠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점막을 보호할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우유는 중성에 더 가깝다. 또한 우유에 들어 있는 칼슘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우려도 있다. 우유가 일시적으로 위산을 희석시켜 잠시 동안은 속 쓰림이 완화되지만 다시 위산이 나오면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수 있다.
② 소화제를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진다? ⇒ 정답 : X
소화제를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에 대한 의학적 근거는 없다. 오히려 소화력을 필요 이상으로 높여 영양분의 흡수를 증가시켜 살이 찔 가능성이 있다.
③ 탄산음료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된다? ⇒ 정답 : X
탄산가스 때문에 일시적으로 그렇게 착각하는 것일 뿐이다. 탄산음료는 소화기관의 운동 기능이나 위산 분비 기능에 도움이 안되며 오히려 위와 식도를 연결하는 근육의 기능을 약화시켜 위식도 역류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특히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탄산음료는 더욱 금물이다.
④ 방귀 냄새가 지독하면 장이 안 좋다는 신호다? ⇒ 정답 : X
방귀는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발생하는데 질소, 이산화탄소, 수소, 메탄가스 등 400여종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암모니아, 메탄가스, 인돌, 스카톨 등의 성분 때문에 냄새가 나는 것인데 이것은 소량이며 몸에 흡수되지 않으므로 인체에 무해하다. 따라서 방귀 냄새는 대개 장 질환과 관계없으며 음식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방귀와 함께 복통, 식욕 감소, 체중 감소, 배변 습관의 변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대장 질환을 알리는 신호음일 수도 있다.
◆ 소화에 좋은 헬스 ◆
[ 사이드 런지 변형동작 ]
① 숨을 내쉬면서 왼쪽 다리를 어깨너비보다 넓게 몸통 옆으로 벌리고 왼쪽 무릎을 굽히며 상체를 숙여 왼발 양 옆으로 양손을 뻗는다.
② 숨을 들이쉬면서 옆으로 벌렸던 왼쪽 다리에 힘을 주며 상체를 일으켜 제자리로!
③ 양쪽을 교대로 총 20회 정도 반복 한다.
[ 로우 스쿼트 변형동작 ]
① 양팔을 가슴 앞으로 뻗고 엉덩이를 뒤로 빼며 양쪽 무릎을 90도로 구부리며 앉는다.
② 숨을 들이쉬며 양팔을 가슴 쪽으로 당기며 양쪽 무릎을 펴고 일어선다.
③ 숨을 내쉬며 왼쪽 다리를 구부려 몸통 옆으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주고 다리를 뻗었다 구부린다.
④ 다시 오른쪽 다리를 구부려 엉덩이 높이까지 올린다.
⑤ 이 동작을 30회 정도 반복 한다.
[ 윗몸 일으키기 ]
① 숨을 들이쉬고 양다리를 들어 올리고 볼을 든 채로 양손을 가슴 앞에 놓는다.
② 허리와 가슴을 일직선으로 편 다음, 상체를 45도 뒤로 내린다.
③ 숨을 내쉬며 왼쪽으로 몸통을 회전하고 왼쪽 다리를 구부려 가슴 쪽으로 당겨 준다.
④ 양쪽을 교대로 20~30회 정도 실시한다.
<자료 출처 : KBS 비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