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20904162128680
일부 당원들은 선관위원장과 원내대표가 차례로 인사말을 하는 동안 '우'하는 야유를 보내면서 "고마 치아라(치워라)", "꼼수를 그만둬라", "이선으로 후퇴해라", "사퇴해라"며 단상을 향해 소리쳤다.
기자석에는 모바일 투표 중단과 이해찬 대표 사퇴 등을 요구하면서 물리력 동원까지 언급하는 성명서가 나돌아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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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에 온 김두관 후보는 "민주당의 모습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며 "국민이 원하는 혁신은 사라지고, 패거리 정치와 패권주의가 지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기득권이 칼자루만을 거머쥔 채 상대에게는 칼날을 쥐라고 강요하고 있다"고 불공정성을 제기하며 "낡은 민주당이 죽어야, 새 민주당이 살아날 수 있다. 일부 패권세력이 지배하고 있는 민주당을 국민이 주인되는 정당으로 새롭게 만들겠다"고 당 쇄신을 강조했다.
정세균 후보는 "지금 민주당이 국민으로부터 멀어지고 있고, 이대로 가면 후보를 못내거나, 내더라도 반쪽짜리 후보가 될 판"이라며 "60년 전통의 민주당이 제대로 된 대통령 후보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정권교체는 고사하고, 민주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지경인데, 아직도 네 편, 내 편 따지면서 공박하고 있는 것은 참으로 한심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 후보는 "희한한 경선 설계와 부실한 관리로 결국 공정성 시비까지 나오게 만들고 있는 지도부가 참으로 답답하다"고 말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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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후보는 누적득표율에서 과반선 회복에 실패해, 결선투표 가능성은 여전히 남게됐다.
결선투표까지 최후의 승리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