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가는 동호회에서 회원 한분이 기름값 비싸다고 올리신 글인데....재밌는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이글 쓰신분은 로디우스 차주시구요...
그런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이글만 보면 맞는말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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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겁나게 오르니, 여름되면 소비가 줄어들던 난방용 등유 기름이 오히려 30 %나 더 팔린다고 합니다. SUV 차량에 그만큼 많이 넣나봅니다. 현재 등유와 경유 가격 차이가
400-500 원 정도 합니다.
저도 몇 번 등유 넣어 다녔는데, 좋더군요. 가격 싸고 소음과 진동 매연이 줄어드는 것 같고요. 자동차 회사에 문의 해 보니 안하는게 좋다고 하네요. 아마 면피용인 것 같습니다.
겨울이 되면 추운 지방의 자동차 연료는 기름 공급 회사에서 등유에 가까운 기름을 공급한답니다. 등유가 경유보다 파라핀이 좀 더 적어서 연료관을 잘 통과한다고 해서 그런 모양입니다. 그래서 따뜻한 지방에 사는 사람은 - 부산 - 차를 가지고 서울에 가면 겨울에는 서울 기름으로 - 경유차만 해당 됩니다 - 바로 가득 채워야한답니다.
따뜻한 지방에서 파는 경유는 추운 지방에 가면 파라핀 성분이 많아서 연료관이 막힐 우려가 있는 모양입니다.
원유의 분리
원유를 350도 까지 가열한 뒤 증류탑으로 보내서 원유탑에서 분별 증류를 합니다.
1. 석유 가스: 30도 이하에서 생기는 프로판 가스와 부탄 가스 > LPG
2. 휘발유: 30도 - 200도의 온도에서 증류됩니다. 전체 원유의 20-30 %
3. 등유: 175도 - 300도의 온도에서 증류. 석유라고 합니다.
4. 경유: 200도 - 350도의 온도에서 증류.
5. 중유: 경유 까지 증류되고 난 뒤에 남는 잔유물
즉 등유와 경유는 별로 차이가 없다는겁니다. 등유는 난방용으로 분류되어있어서
세금이 적어서 쌉니다.
자동차에 등유를 넣다가 단속에 적발되면 기름 넣은 소비자는 석유 대체 사업법에 의해서 과태료, 주유소는 5000 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징역 2년 이라고합니다.
그래서 등유를 넣으려면 석유통을 가지고 가서 사서, 집에 가서 넣어야합니다.
50리터 넣으면 2만원 남짓 쌉니다.
좀 귀찮지만....
첫댓글 헉... 이거 하다가 혹시 이상해서 엔진 내리면 대박 이겠는데요.. 이런 식으로라도 생업으로 차를 모셔야하는 분들 정말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구요.. 아.. 참... 기분이 착찹하네요...
그러게요...우리는 차량운행해서 먹고사는것 아니니 그나마 다행인데...이러면 물류비용 엄청 오를거고....물가도 오를거고....막막하네요...외부 악재가 너무 많네요....
저도 들은적은 있는데 .... 혹시 q7주유하셨단 이야기는 아니겠지요
그럼요... 차 운행 해봐야 얼마나 한다고.....기껏 1년에 2만키로 남짓 타는데..... 검증되지 않은 짓을 내차에 할수는 없죠....그냥 그럴듯 하게 들려서 옮겨 봤어요... 혹시 이게 맞는 이야기인지 궁금도 하고...^^
경유대신 등유를 사용해도 괜찮다면 비싼 경유넣는사람은 없을듯.다 이유가 있으니 경유대신 등유를 사용하면 안되겠죠?
디젤엔진은 경유에 맞게금 만들어진 것으로 점도가 낮은 등유를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