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부산의 불균형, 슬럼화현상, 빈곤문제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1. 취지 및 목적
― 올 해 초 부산의 저소득층 거주 지역에 대한 각 언론사의 집중적인 조명과 시민단체의 활발한 도시재생운동 등의 영향으로 민선5기 부산시 정책방향에 영향을 미쳐 부산시의 조직에도 도시창조와 재생을 담당하는 부서가 신설되는 등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부산의 도시재생은 공공미술과 도시경관디자인 중심으로 진행되어온 측면이 있었다. 이는 부산 도시빈곤지역의 주거와 문화 등의 환경을 고려한 도시재생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히 해왔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시민단체가 부산지역의 동서 및 구·군내 불균형 문제와 슬럼화 현상, 빈곤문제 등을 진단해보기 위한 조사한 결과, 오랜 시간에 걸쳐 주거, 문화, 교육, 복지 등 사회전반에 걸친 동서 및 구․군내의 불균형 현상이 심각할 정도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슬럼화 현상은 대규모 혹은 소규모 섬처럼 부산 전역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 지역들은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주민과 노인· 장애인의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취약한 곳이며, 대부분의 지역은 재건축․재개발지역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렇듯 주거취약계층의 삶과 연계되는 ‘지역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은 여전히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은 매우 복잡하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부산이 성장하면서 만들어 낸 부산물임은 분명하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대책을 발 빠르게 마련한다면 주거취약지역의 ‘제2의 김길태’ 사건을 예방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어서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 이에 부산시, 시민사회, 정당, 언론 등 지역사회 문제를 걱정하는 모든 지역사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을 위한“불균형, 슬럼화 현상, 빈곤문제 토론회”를 통해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대안을 찾아보고자 한다.
2. 세부계획
1) 토론회 명 : 지역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
부산의 불균형, 도시슬럼화, 빈곤문제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2) 일시 : 2010년 9월 9일(목) 오후 4시-6시
3) 장소 : 부산YMCA강당
4) 주최 : 부산YMCA, 부산주거복지센터, 사회복지연대
5) 후원 : 국제신문,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6) 토론회 프로그램[총 소요시간: 130분]
(1) 1부 사전행사[ 총 10분 ]
주최단체 대표인사말, 토론회 취지 설명
(2) 2부 발제 및 지정토론 [총 120분]
― 사 회 : 진재문 교수(경성대 사회복지학과) |
○ 발제 |
(40분) |
▶발제 1 : 초의수 교수(신라대 사회복지학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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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2 : 권혁범 기자(국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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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 10분 |
(10분) |
○지정토론 |
(50분) |
▶정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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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 (섭외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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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 이성숙 시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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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장귀선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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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 이창우 전 부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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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당: 임채웅 교육연수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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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 김형균 부산시창조도시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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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 : 최동섭 부산YMCA시민사업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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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토론 |
(20분) |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기다립니다.
첫댓글 좋은 기획이네요....좋은 의견들이 많이 지적되길 바랍니다.
좋은 내용인데 시간이 어중간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