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세 수명연장이 가능한 항노화 융복합관광산업을 장수의 섬 제주가 선도한다.
이런 토대를 만들기 위해 인간수명연장, 고부가가치 의료관광과 연계한 항노화 건강증진센터가 제주에 들어설 예정이다.
11일 도에 따르면 제주에 건립될 항노화 건강증진센터는 서양의학과 동양의학 그리고 고품격의 웰니스(Wellness)의료서비스가 삼위일체로 접목돼 전세계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다가오고 있다.
웰니스(Wellness)항노화산업은 전통적인 의료에 ICT(Information & Communication Technology)가 융합된 새로운 산업으로 박근혜 정부가 추구하는 창조경제에 알맞은 안티에이징(Anti-aging)융복합관광산업이 될 전망이다.
서양의학 중 인간 수명연장의 핵심인 텔로머라아제(telomerase)의 세계 최고 권위자인 앤드류(William H.Andrews)박사의 건강 프로젝트가 고품격의 웰니스(Wellness)의료서비스를 원하는 관광객들과 도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또 제주의 청정 자생식물과 약용식물의 항노화 관련 연구로 권위가 있는 제주대학교 김주성교수 등과 감태, 톳 등 제주바다자원을 활용한 물질 등 동양의학이 이에 접목된다.
이와 함께 전국 6202명 남자 간호사들로 구성된 대한남자간호사회의 의료 서비스가 합쳐져 동서양의학과 웰니스(Wellness)의료서비스가 결합된 고품격의 명품 건강검진센터가 제주에 세워질 전망이다.
김장언 남자간호사회 회장은 “인간 수명 연장 핵심인 ‘텔로머라아제(telomerase)’ 연구 세계 최고 권위자인 앤드류 박사의 연구성과물, 센터 위임권 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앤드류 박사측은 해당 건강프로그램 관련 센터 설립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세계7대자연경관과 천혜의 자연환경, 청정과 불로장생 불로초의 섬 제주가 건강과 일맥상통해 제주로 센터 설립을 잠정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주가 부가가치가 높은 의료관광을 통해 질적 성장이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하고 “이와도 부합돼 건강을 지향하고 있는 전세계부자클럽의 몇몇 단체들도 앤드류박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건강센터에 관심을 표명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앤드류박사의 프로그램 접목으로 제주에 설립될 센터의 위상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
앤드류박사의 생명연장 등 프로그램이 제주에 건립될 건강센터에 적용된다.
앤드류 박사는 미국 퍼퓰러사이언스와의 인터뷰에서 "흡연∙비만 등 다른 노화 촉진요인이 없다면 텔로머라아제 활성화로 150세까지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생명연장 연구는 앤드류박사가 CEO로 있는 미국 네바다주 리노 소재 시에라 사이언스도 그중 하나다. 텔로머라아제 활성화 신약을 통해 시에라 사이언스가 이루려는 목표는 수명 연장이다. 기대수명 150년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
제주 항노화의 대표인물인 제주대 김주성 교수는 제주의 고부가가치 1차산업 향토자원을 활용한 ‘텔로미어 항노화산업의 메카 제주’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앤듀류박사의 생명연장 연구실적과 비교되는 항노화물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항노화관련 연구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한 학술 초청행사의 필요성과 앤드류박사 초청을 통한 항노화산업의 육성방안 토론 세미나를 개최해 향후 로드맵 윤곽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텔로미어를 활용한 항노화융복합산업에 대한 제품 R&D와 상용화에는 제주대학교 등을 총괄기관으로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제주도의 텔로미어 항노화 산업과 관련해 기업의 제품화 기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관련 해외연구소 및 기업을 유치해 재취업이나 신규 고용창출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은 전망을 내놨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도 올해 주무부서인 미래전략산업과(과장 현근협) 등과 김승하(새누리당)의원과 김희현(민주통합당)의원이 공동 발의해 ‘제주도 항노화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7월11일에 상정 수정 가결해 법적, 제도적 지원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2013-12-11 아시아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