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향 기자] MBC ‘무릎팍도사’에서 방송 중 ‘제공’자막이 뜨는 방송 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서는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 강호동과 배두나가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화면 중간에 '제공'자막이 떠 협찬사 리스트가 출연진의 얼굴을 가리는 방송 사고가 났다. 이 방송 사고는 5~6초간 계속 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 중에 협찬사 광고가 뜨다니, 그것도 배우 얼굴에 떡하니…”, “새로운 중간광고 도입 예행연습이냐”, “무릎팍 도사는 자막 사고가 끊이질 않는다”라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무릎팍도사’는 허정무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이 출연해 남아공 월드컵 나이지리아전에서 동점 골을 기록한 이정수의 슛에 대해 언급 했을 때에도 축구 선수 이정수가 아닌 쇼트트랙 선수 이정수의 사진을 게재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은 적이 있다. (사진출처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