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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남당 이경재의 <수요 수상> : 한탄강(漢灘江) 문학기행
이경재 추천 0 조회 199 22.05.18 05:1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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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18 07:42

    첫댓글 한탄강이라는 공간의 특별함을 시작으로 고금, 동서, 계층과 이념의 시공을 뛰어넘는 종횡 무진의 글 잘 읽었습니다~

  • 22.05.18 15:36

    2월 중순 경에 저도 한탄강 순담계곡의 잔도 길과 부교를 걸으며 유네스코 지정 지질공원을 구경하였습니다. 오전에 트레킹을 시작하여 고석정에서 리북식 만두로 점심을 먹고 송대소 주상절리를 거쳐 은하수교를 건너오는 코스였지요.
    남당께서는 경관 구경에 더하여 한탄강, 임진강 유역에 비롯된 실마리를 풀어서 역사와 문학의 세계를 종횡무진 여행하시는군요.
    여러가지 새로운 견해와 지식을 접하였습니다.

  • 22.05.18 10:29

    한탄강을 주제로 훌륭한 글을 쓰셨군요. 덕분에 세 소설을 다시 한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간내어 한탄강에 가볼 계획도 세웁니다.

  • 22.05.18 10:58

    초급장교 6년간 25사단에서 근무하면서 임진강과 한탄강은 나의 추억이 새겨진 곳이지요. 관측장교로 다락대 사격장 근처 관측소에서 훈련차 2개월 정도 있으면서 한탄강 일대를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연천과 전곡 일대의 유적지와 감악산과 파평산, 임진강과 장단반도에서의 포병전개훈련, 임진강에서 잡은 참게에 얽힌 이야기 등은 잊힐래야 잊을 수 없는 추억이기도 합니다. 그 추억을 떠올리게 하였군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5.19 05:57

    할 이야기는 쌓였는데 아쉽기만 하군요!
    좀 자유롭게 지내면서 여러가지로 새로운 구상을 하려하나 뜻데로 될는지~
    기약은 할 수 없지만 생각의 편린들은 정리하며 지내야겠죠! 성원에 감사하고, 두루 문운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 22.05.19 17:45

    황석영이란 이름만 나오면 얼굴이 붉어오는 과거를 가지고 있어요. 아무에게도 얘기해 본적 없는 그 암울한 시대의
    이야기지요.그도 여태껏 바깥 세상에 그 얘기를 해 본일이 없을겁니다. 그와 헤어진(?) 이후로 글이나 다른 매체에
    그 얘기를 한 자취를찾지 못했으니까요. 그는 독특한 사명감과 범인이 이해 못할 사상을 가진 이문열의 데깔코마니
    라고나 할까요. 그 두사람이그러한 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처음 알았고 극과 극은 통한다는 옛말이 떠오르는군요.
    코로나 처럼 잃어버린 그 시대의 이야기를 할 기회가있을지 모르겠어요.......

  • 작성자 22.05.19 18:42

    언젠가 지난 세월의 비장의 숨은 이야기를 듣게될 날을 기대합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였으니 언젠가는 털어내고 가야지요~
    극과 극은 통한다고 기술하려다 그만 뒀는데 잘 지적을 해 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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