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민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1992)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슬퍼져
그냥 이 길을 지나가
심한 바람 나는 두려워 떨고 있어, 이렇게 부탁할게
아서 아서 꽃이 떨어지면 외로워
그냥 이 길을 지나가
빗줄기에 너무 차가워 서러우니 그렇게 지나가 줘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 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 하늘과 밝은 태양 아래 나를 숨 쉬게 하여주오
시간이 가기 전에
꽃은 지고 시간은 저만큼 가네
작은 꽃씨를 남기고
길을 따라 시간을 맞이하고 싶어
바람을 기다리네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 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 하늘과 밝은 태양 아래 나를 숨 쉬게 하여주오
시간이 가기 전에
꽃은 지고 시간은 저만큼 가네
작은 꽃씨를 남기고
길을 따라 시간을 맞이하고 싶어
바람을 기다리네
가수 예민
본명 김태엽 1966년생
싱어송라이터
코니시예술대학 (현대음악 작곡과)
1986년 10회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서 데뷔했습니다.
그룹명은 "스케치북" 곡은 '소꿉놀이“ 이었습니다
솔로로는 1990년 1집 "아에이오우"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2집 앨범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에 수록된 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