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 번도 휠체어를 타고 있는 아이들을 가르쳐 본 적이 없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나는 특수교육을 전공하지 않았는데 우리 반에 새로 들어온 터너증후군이라는 장애가 있는 아이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만일 통합교육 경험이 없는 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학급에 장애유아가 새로 들어오게 된다면 대부분의 교사는 이러한 고민을 하게 될 것이다.
학지사에서 새로 출간한 <장애유아 통합교육 이야기>는 일반유아교사들이 장애유아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쓰였으며 통합의 중요한 주체라고 할 수 있는 유아교사들을 돕기 위해 쓰여졌다.
이 책에서는 아홉 명의 다양하고 독특한 장애유아들의 사례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으며 각 사례별로 제시된 장애유아의 특수한 요구, 교육기관이나 특수교육 관련기관에서의 경험 등을 다루고 있다.
또 장애유아의 성장과 발달과정에 대해 통합교육을 담당했던 담임교사나 어머니가 자신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으며 성공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좌절했던 상황과 어려움도 가감 없이 그리고 있다.
이외에도 각 사례의 뒷부분에 소개된 교사들을 위한 정보는 각각의 장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지도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교사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통합교육을 담당하고 있거나 앞으로 담당하게 될 유아교사와 예비유아교사들, 장애유아를 둔 부모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저자 : Marjorie J. Kostelnik, Esther Onaga, Barbara Rohde, Alice whiren 공저(박혜준, 이승연 공역) 분야 : 특수교육 출간일 : 2007년 1월 25일 책구성 : 반양장/336쪽 출판 : 학지사 가격 : 13,000원
첫댓글 감사히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