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내 꿀단지』. 『달콤한 내 꿀단지』는 조두현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조두현 시인은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어린이 독자를 위한 시조’를 써 왔다. 이 동시집은 그동안 쓴 동시조 작품만을 모은 것으로, 우리 가락을 익히면서 시집을 읽으면 새로운 시적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저자 조두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아동문학 평론>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어디서 봤더라?』 합동 시집『우리가락 좋은 동시』『날마다 봄여름가을겨울산울림이 울었다』『사로잡고 사로잡혀』 등을 펴냈습니다. 오랫동안 새마을문고중앙회에 근무하며 독서운동을 펼쳤고, 지금은 한국4-H본부에서 청소년 육성에 힘쓰는 한편, 동시조 <쪽배>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 M.제아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희망이 있는, 이야기가 담긴 즐겁고 신나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동시 100주년 전시전’ ‘열려라 동화책 전시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전시전’등을 통하여 새로운 그림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착한 영어 팝니다』『해저 2만리』등이 있습니다.
제1부 내 별명 간밤에 무슨 일이 동네 약수터 상가 건물 과일 가게 늦둥이 아픈 날 내 별명 밸런타인데이 곱슬머리 내 그림자 헌 교과서 입원실에서 지하철 갈아타는 곳 윈도 브러시 제2부 그 애 해바라기 도라지 붓꽃 말싸움 두 힘줄 꿀단지 용암처럼 미운털 솔처럼 엄친아 개구쟁이 별똥별처럼 여행 사진을 보며 제3부 아빠 구두 꽃향기 바람 고추 아빠 구두 떡볶이 연근조림을 먹으며 도라지나물 단풍놀이 주말농장 시골 삼촌 봄날 갯국 제4부 아빠 고향 마을 꽃샘추위 살얼음 진달래꽃 봄 잔디 봄비 꽃 웃음 불꽃놀이 물난리 폭포 잠자리 갈대숲 아빠 고향 마을 까치는 도둑고양이 겨울 꽃밭
첫댓글 섬아이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읽겠습니다.
조두현 선생님, 고맙습니다. 두고두고 잘 읽겠습니다. 섬아이에서 보내준 책은 동시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로 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