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2)

[빛고을백마]

[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05년 11월 2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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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 복 뜨 락 ♥

♣ 순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깨끗하고 투명한 유리잔 두 개가 있습니다. 한 잔에는 맑은 물이 가득 채워져 있고, 다른 한 잔은 비워져 있습니다. 전자는 '순수' 라는 것이요, 후자는 '순진' 이라는 것이죠. 순수라는 놈은 물이 가득 채워져 있어 더 이상 들어갈 틈이 없으니, 깨끗함 그 자체이고요. 순진은 비어 있으므로, 그 안에 순수처럼 깨끗한 물이 담길 수도 있고, 더러운 물이 들어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순수'와 '순진'에 대한 글을 보내왔습니다. 순수의 사전적 의미는 '잡것의 섞임이 없는 것', 사사로운 욕심이나 못된 생각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진'의 사전적 의미는 '마음이 꾸밈이 없이 순박하고 참되다', 세상 물정에 어두워 어수룩함 입니다. 그런데 보내온 글이 사전적 정의보다 훨씬 더 멋진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순진하다' 라는 말은 어리석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반면 '순수하다' 라는 말은 세상을 살면서 자신의 소신이 있고, 주관이 뚜렷하다는 것에 물들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순진' 이란 말은 어릴 때만 간직할 수 있는 말입니다. 어른이 되어도 순진하다면 세상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입니다. 반면 순수는 누구나 가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순수한 사람이 있습니다. 순수한 사람은 거짓이 없습니다. 순수한 사람은 자기 말에 책임을 집니다. 순수한 사람은 주관이 뚜렷합니다. 순수한 사람은 어떤 상황이든 흔들리지 않습니다 순수한 사람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순수한 사람은 겸손의 미덕을 갖고 있습니다. 순수한 사람은 남의 잘못은 용서하지만 자신에게는 엄격합니다. 순수하게 살아간다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좋은 습관을 가지려 노력하면 순수해질 수 있습니다. 진정 순수해 누가 봐도 아름다워서 나를 닮고 싶어하는 사람 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가 봐도 아름답고, 누가 봐도 부담이 없는, 순수를 사랑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마음의 등대 ☜

▒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혹시 이런 경험은 없는가.
텃밭에서 이슬이 내려 앉은 애 호박을 보았을 때
친구한테 따서 보내주고 싶은 그런 생각 말이다.

혹은 들길이나 산길을 거닐다가
청초하게 피어있는 들꽃과 마주쳤을 때
그 아름다움의 설레임을,
친구에게 전해 주고 싶은 그런 경험은 없는가.

이런 마음을 지닌 사람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영혼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친구일 것이다.
좋은 친구는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 좋은 생각 중에서 =

물안개 핀 담양호 절경

★...일교차 큰 요즘 전남 담양군 용면 담양호 상류에서는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안개가 추월산 가을 단풍과 어울려 환상적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대구 팔공산으로 통하는 길목인 팔공로 주변에 있는 은행나무를 비롯해 가로수들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겨울진객 재두루미 “단풍 구경 왔어요”

★...단풍이 절정을 이룬 강원 철원군 민간인 출입통제지역의 하늘을 겨울 진객인 재두루미가 힘차게 날고 있다. 재두루미는 천연기념물 제203호로 시베리아에서 날아온 것으로 추정된다

민주의 종 타종

★...1일 오전 10시 광주 동구 금남로 옛 경찰청 차고지에서 광주 시민의 날을 기념해 `민주의 종` 타종식이 열려 박광태 광주시장, 김양균 민주의종 건립추진위원장,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총대리주교 등 각계 인사 8명이 33차례에 걸쳐 타종하고 있다. `33`은 천체의 별자리 28수와 지상의 5행(金,木,水,火,土)을 더한 숫자이며 민주의 종은 높이 4.2ｍ, 무게 8천150관(30.5t)으로 8.15와 5.18을 상징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남 간섭 싫어”… 밥도 공부도 나홀로

★...디지털 코쿤족을 수용하려는 대학가의 노력은 생활공간에까지 변화를 몰고 왔다. 다른 사람의 뒤통수를 쳐다봐야 하는 일자형 테이블 대신 개인 중심의 공간을 마련한 고려대 정보검색실(위쪽)과 창밖이나 벽을 보고 ‘나 홀로’ 식사를 할 수 있게 만든 숙명여대 앞의 한 카페

"방문조사 협조해 주세요"

★...'200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첫 날인 1일, 마포구 성산동에서 한 가족이 조사원의 방문을 받고 조사표를 작성하고 있다. 5년에 한번씩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인터넷으로도 참여 가능

헌혈 기피로 텅빈 혈액 보관실

★...헌혈 기피현상으로 인한 헌혈자가 줄어 들어 1일 오후 지역 각 병원에 혈액을 공급하는 대전충남적십자 혈액원의 혈액 보관실이 텅 비어 있다. 현재 혈액재고량은 적정재고량의 2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하루 소요량이 방출되는 오후면 보관실이 사진처럼 텅 비어 비상시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우려된다. 한편 일부 혈액원 노조가 2일부터 2차 파업에 들어가려 했으나 혈액수급의 어려움 등을 들어 파업이 일단 유보됐다

재선충 소나무 벌채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발견된 강원 강릉시 성산면 금산리 야산에서 1일 방제를 위한 벌채작업이 이어지면서 산림이 울창했던 백두대간 일부 산들이 황량한 민둥산으로 변하고 있다.

反美 ‘통일연대’와 긴밀… 이념논란 우려

★...12일부터 1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반대 운동을 하고 있는 통일연대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띄웠다

주요시세

구분

전일 (10.31)

금일 (11.01)

증감

비고 ▲ ▼

주식(종합주가)

1,158.11

1,188.95

▲ 30.84

주식(코스닥)

587.46

594.82

▲ 07.36

환율시세(1달러)

1,040.20

1,042.30

▲ 02.10

액자도 디지털 시대

★...SK텔레콤이 1일 선보인 카메라폰과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집에 있는 디지털 액자로 바로 전송해 새로운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디지털 액자 '러뷰'

줄기세포허브 환자 등록

★...1일부터 세계줄기세포허브에 환자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1일 오전 서울대학교병원 내 세계줄기세포 허브에서 환자들과 환자가족들이 환자등록을 하고 있다. 이번 접수는 인터넷 홈페이즈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서버 접속이 어려워 많은 환자들이 직접 허브를 방문하기도 했다

‘타잔은 힘들어’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촬영된 토크쇼 ‘마샤(Martha)’에서 진행자 마샤 스튜어트와 배우 카메론 매티슨이 할로윈 데이를 맞아 제인과 타잔 복장을 한 채 쇼를 진행하고 있다

공놀이 하는 혁명·축구 영웅

★...아르헨티나의 전설적 축구 스타 디에고 마라도나(오른쪽)가 지난달 26일 쿠바 아바나의 대통령국을 방문해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과 축구공 놀이를 하고 있다. 카스트로와 절친한 마라도나는 자신이 진행하는 TV 쇼에서 카스트로를 인터뷰하기 위해 쿠바를 방문했다

KC's Music Today

Myriam Alter - It's All There

[조성자]

오늘 사이타임스 빵빵하군요....디지털 액자라..호오...우와~ 카스트로방 액자좀 바...엄청나네!

[이미라]

디지털액자 그거 좋다.. 그런거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 있는데 드디어 나오고 말았네.

[강미선]

아이구머니~ 환율 올르면 내간이 "철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