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봉 예정작들로 바라보는 CJCGV 주가 예측!
2016년 14만원을 넘었던 주가는 중국등 해외 투자를 시작하면서,
2017년 5만원까지 하락했다가,
2020년 1월 23일 현재 3만원까지 추락했다.
이는 해외 투자로 인한 시장 반응이 좋지 않다는 분석인데도 불구하고,
CJCGV는 2018년 터키 영화 1위 사업자를 인수하여 리라화 가치에 따른
스왑 투자를 병행했다가, 미국과 터키의 무역 전쟁으로 리라화가 400원에서 현재
190원까지 하락하자 CJCGV의 당기순이익이 2018년말 기준 약 1천억원대의 손실을
기록했고, 이는 2019년말까지 적자가 이어졌다.
물론, 2019년과 2020년 모두 매출액이 증가하였고, 특히 2020년에는
대한민국 역대 최다 관객수 및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금융 비용으로 인한 당기 순이익이 적자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2020년은 그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우선 개봉작들의 흥행이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CJCGV의 매출액은
2조원이 훌쩍 넘을 것이고, 터키 리라화가 안정될 경우 올해 당기 순이익은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발표될 것인데, 그러면 2021년 4월에는
다른 주가의 모습이 그려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 연휴에 가장 기대되는 예정작은 한국 영화이다.
그리고, 올해 가장 기대되는 흥행작은 킹스맨, 탑건, 베놈2, 이터널스 등이 있다.
각각 천만 돌파가 기대되는 작품들로써,
예상대로만 진행된다면, 2020년 대한민국 관객수는 2억명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여지고, 이는 CJCGV 주가에 매우 큰 견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물론, 운영진의 대출 상환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