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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벌써 읽으셨다고..-_-;;
저는 이쪽에 관심이(?) 많아서..^^
사실 고고학에 대한 책들은 아주 많이 나와 있습니다.
이 책과 비슷한 내용의 책이 "유물은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란 책이 있는데요.
내용이 같은 부분이 많이 나와요..
고고학자들의 에피소드도 나와있고..
제가 기억에 남는 건 회를 깻잎에 싸서먹는 유래가 이들로 부터 나왔다는 재미있는 사실도..^^
제가 들은 얘기입니다만..
보통 발굴이나 실측은 학교나 전문기관에서 하는데요.
교통이 괜찮은 곳에 있는 문화제발굴은 쉬운데요.
산 정상이나 외진곳에 있는 탑이나 비석을 실측하려면 몇날 며칠을 탠트생활을 한데요..
그러면 절로 이런 소리가 나온데요..
왜 이런게 여기있어서 이런 고생을 시키는지?..후후후
암튼...
그동안 발굴된 유물들은 대학이나 박물관 수장고에서 햇볕받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사실 박물관에 전시된 물건은 아주 일부이거든요..
중요한 물건은 대부분 수장고에..
언젠가는 그 모든 유물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깨진 조각을 하나하나 퍼즐 맞추듯이하는 사람들 보면..
것도 몇년을...^^나 같은 성격엔 못할 것 같은데..ㅎㅎㅎ
첫댓글 6월25일 남한산성 행궁지 발굴 현장에서 조유전님 만나 뵙고...기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