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심여자중학교가 중·고연맹회장기 첫 정상에 올랐다.
전주성심여중은 30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김천여자중학교에 3-0 완승을 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성심여중은 올해 학교대항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김천여중 역시 전국종별선수권대회 준우승에 이어 우승을 노렸지만, 또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1경기 단식에서 천혜인(전주성심여중)이 정민교(김천여중)를 2-0으로 꺾어 전주성심여중의 출발이 좋았다. 천혜인이 1게임을 21:14로 이기고, 2게임도 21:16으로 따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가현(전주성심여중)이 강예림(김천여중)을 2-0으로 따돌려 전주성심여중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이가현이 1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2게임도 21:14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한승연-배지윤(전주성심여중) 조가 김민경-권민교(김천여중) 조를 2-0으로 꺾으면서 전주성심여중이 3-0 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승연-배지윤 조가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2게임도 접전 끝에 21:19로 이겼다.
1위 전주성심여자중학교
2위 김천여자중학교
3위 언주중학교
3위 화순제일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