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는 개인위생을 위해 꼭 필요한 물건입니다.
하루만 씻지않아도 피지가 끼고 가렵고 냄새도 나기시작합니다.
특히 감기나 식중독 등의 질병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으라고 합니다.
전쟁이나 수해등의 재난상황에서 개인위생 문제로 병들거나 심지어 목숨을 잃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샴푸라는 것이 흔하지 않던 시절에는 비누로 머리도 감았죠. 세수비누가 없을때는 빨래비누로 대신하기도 했고요
국립공원인 지리산 대피소에서는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비누나 세제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있지만
부지런하고 깔끔한 아가씨 아줌마들이 새벽부터 샴푸로 머리를 감다가 들켜서 관리인에게 싫은 소리를 듣는경우도 보았습니다.
집을 떠나서 야전에서 생활할때 씻는것은 참 중요한 문제인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때묻고 땀에 젖은 몸을 며칠씩 씻지못하는 상황이라면 정말 괴로울것 같습니다.
몇년전 군인들도 세수비누대신 폼크렌저를 쓴다는 말을 듣고 의아해 했지만 신세대 장병들 이라서
미모에 신경을 많이 쓰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휴가나온 군인이 귀대하는 날 방수가 되는 작은 비누통을 구하러 온동네 마트를 뒤지더군요.
당시 그 부대에서는 폼크렌저가 허용되지않고 비누를 각자 주머니에 넣고다니며 사용한답니다.
물에젖은 비누를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방수가 되는 비누갑을 찾는거 였습니다.
그래서 폼크렌저를 쓰는 이유가 비누보다 관리하기가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졌기 때문이란것을 알았습니다.
폼크렌저는 액상이기 때문에 작은 용기에 덜어쓰기도 편합니다.
한때 종이비누라는것이 유행했습니다만 거품도 잘안나고 거의 사라진것 같습니다.
물만을 사용하여 씻는것 보다 비누를 사용하는것이 유해한 세균을 없애는데 효과가 있지만
거품을 씻어내기위해 훨씬 많은 양을 필요로 합니다.
제대로 씻기가 힘든 상황이라면 물휴지나 알콜솜으로 닦는것도 매우 훌륭한 방법 같습니다.
특히 식사 전후 손을 닦거나 용변전,후에 변기뚜껑이나 손을 닦는것이 감염위험을 낮추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알콜솜은 보통 알콜스왑이라고 불리우는 1회용 포장제품이 있는데 크기도 작고 100개들이 한통에 1달러정도로
매우저렴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체비누는 유통기한이 3년 정도라고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데는 기한이 더 지나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고체비누의 경우 공장에서 6개월정도 숙성시킨후 출고한다고 합니다.
반면 폼크렌저로 불리우는 액체비누는 유통기한이 고체비누 다는 짧은것 같습니다.
..........................쓰다 보니 횡설수설이 됐네요.
< 3줄요약 및 결론 >
- 개인위생을 위해 비누는 꼭 필요하다
- 씻기어려운 상황에서는 물휴지나 알콜스왑이 유용하다
- 고체비누 보다는 액상비누가 휴대와 사용에 유리하다.
첫댓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수도 요금을 올려서 안되는 이유중에 하나죠. 수도 요금이 오르면 덜 씻게 되죠. 사람 뿐 아니라 식기나 식당들도... 결과적으로 위생수준이 저하되고 그결과 질병이 늘어나죠. 의료비 지출이 늘어나고
의료보험이 적자가 되죠. 고로 수도 요금은 의료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수도 요금을 원가 개념으로 접근 하는건 바보 같은 짓입니다.
고체 비누보다는 휴대 하기도 편하고 해서 요즘은 비누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을 잘 못 본것 같아요
저도 그렇구요
전 발 닦을때도 가성비 좋은 클렌징 폼을 씁니다
바로 효과는 못 보겠지만 수분면에도 좋고 개인적인 효과와 의견 이지만 무좀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걸레를 빨지 않는 이상 고체비누를 잘 사용 하지 않습니다
손만 잘씻어도 많은 전염병을 예방할수 있죠 재난구호 용품에 비누는 필수로 들어갑니다 여러분도 비누는 한두박스 준비해두세요 요즘은 x값이지만 비상시에는 그걸로 많은걸 할수 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화생방 제독 용으로도 비누가 꼭 필요하죠
호텔/모텔 납품용 작은 비누 여러개 있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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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가 안열리네요 ㅠㅠ 제품명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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