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교구 평리성당. 노인대학인 아름대학에서 봉사자포함 오십여분이 두대 버스를 타고 대구근처에 있는 성주의 평화계곡피정의 집을 다녀왔습니다
대구에서 고속도로를 경유 구미로 가는길에서 국도로 내려와 계곡안에 있는 평화계곡피정의 집이었지요
골짜기에 들어서는 버스인지라 다소. 사람들이 차멀미를 하였지요 심한편은 아니지만 약간의 어지러움은 있었다.
주차장에서 약간의 언덕길을 올라 사십여명이 오와 열을 맞추어 거리를 두기에 넉넉한 공간이 나오고 우리들보다 약간 높은곳에서 수녀님이 우리를 진두하셨습니다 평화의 노래인듯한 노래에 맞추어서 처음에는 몸풀기서부터 시작하고 처음에는 두사람씩 짝지어서 그리고 지시한 수대로 사람들이 모여서 마치 꽃봉리가 꽃을 피듯한 모습에서 전체가 원을 그리고 있었다
우리는 운동장에서 어느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여러성물 묵주와 이콘그림들이 놓여있었어요 각수도원에서 기증한물품이라고 하면서 이를 가져가시고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함에 넣으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옆방으로 옮겼습니다 아주 넓은방에는 의자들이 모여 있었고 입구정면 안쪽에는 벽에는 큰십자가와 약간높은 곳에 제대가 놓여 있어서 공연이나 미사를 집전할수 있는 곳이었어요
스스로 소개하시기를 예수성심시녀회의 연희마리아수녀라고 하셨습니다. 수도원에 들어오기전의 모습을 설명하면서 음악을 공부하게 된 계기를 설명하셨습니다
그 수녀님은 음악을 전공하신분으로서 5집앨범곡을 만드시고 노래하셨습니다 그노래를 강의중에 간간히 미리 반주 음악에 맞추어서 직접노래하시고 이를 듣는 우리들의 모습을 들고있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과 스틸사진을 찍어신다.
운동장이나 실내에서 동영상과 사진을. 진행하면서 스마트폰에 담으신다.
점심때 나오는 식자재는 그주위의 텃밭이나 장독대에서 나온것이라 여겨진다.
그이후 유투브에서 보니 저희와 유사한방식으로 피정을 하셨던 이들의 모습을 기록물로 남겨놓으신 것입니다.
피정의 집에는 지도하신 수녀님을 포함해서 여섯분이 계셨습니다만 비슷한형태로 음악치유피정을 하신 이들을 찍은 것들을 유투브에 많이 소개되었으니, 이것은 정리하면서 본 유투브를 통해 알게되었지요
그날 모인 우리들은 큰십자가의 예수님발취아래서 무릂을 굻거나 허리를 꾸부려 기도하고 나의 고백한 기도를 적은 카드와 봉헌금을 십자가에 바치는 행렬, 십자가앞에서 한분씩 자신의 본명을 외치면 다들 축복의 말로 응답 하였다. 제대앞에서 누운 십자가상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떼제미사를 드리기 좋은 장소임을알게된다
지도하신 수녀님은 대전분이시고 그곳에서 수도원에 입회하셨다고 합니다 입회전에 본당에서 같이 음악봉사한 남성은 지금 교구찬양봉사하면서 본당신부일을 하시고 사제생활 25년차이시라고 하시면서 수녀님은 입회한지 34년이 되었다고 하십니다
이곳 피정의 집은 개별소수의 인원부터 레지오행사까지 한다고 유투브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인상적인것은 그곳돌탑위에 커다란 대천사상이 있는데 한사람씩 이를 배경으로 수녀님은 사진을 찍어주셨다
문뜩 성서형제회 생각을 해봅니다 다만 지구봉사자들만이라도 여러피정이나 성지순례를 다니면서 한 체험을 성서형제회 행사에 적용할수 있다면 우리는 더 풍요로운 공동체가 될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