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평장날이라서 날잡아 밭으로 가려합니다 오늘만 가면 밭일은 완전히 끝나버려서 시원한 맘보다는 서운한 맘이 더 크게 자리합니다
저번 장날에 샀던 가자미가 맛나고 강릉보다는 조금 싸서 오늘은 좀 많이 사올 계획입니다 김장하러 울 똥강아지가 오면 또 보내기도 하고요~ 앵두같은 입술로 오물거리며 먹을 생각만해도 내가 즐거워 죽을 지경입니다 어젠 핸드폰을들고 제방으로 가서 장난감 설명을 해 주는데 너무 이뻐서 눈물이 다 나더라고요 아고~~또 주책이네요!
밖은 이제 아침이 오려고 약간씩 밝아봅니다 보온병에 물 끓여넣고 준비좀 해 볼까요? 즐거운 금요일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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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도 들깨 한말 채우러갑니다!
아침은 간단하게 윌빙식으로 ㅎㅎ
전 아직 촌놈이라서 배가 든든해야 하루가 든든한것 같은 배불뜩이 랍니다
저희는 부부가 살이자꾸쪄서 아침은 간단히 먹습니다
@노가니골할매(강릉) 그레야 하는데 촌놈은 배가 든든해야 포만감으로 아직은 살아요
노가니골님 아이니 왔어요
오늘도 북평장에 가시는 군요 ㅎ
가자미가 맛 있으신가 봅니다
저희는 조기를 좋아 하더라구요
가자미 식혜는 맛 있는것 같은데
만들지를 모르고요
오늘 맛난것 많이 사오시 구요
네 가자미가 너무 싱싱합니다
강릉엔 그런 가자미가 잘 안나는데 말이지요
가자미식해는 겨울에 같이 담가봐요
제가 다른건 못해도 가자미식해는 좀 담글줄안답니다(부끄 부끄)
@노가니골할매(강릉) 저랑 같이 담아 보자고요
언제 시간 잡아보자고요^^
@도시농부(고양시) 네 출장도 갑니다ㅡㅡㅋ
일주일정도 댁에 머물려야할것같습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노가니골할매(강릉) 어머나 그러시 군요
노가니골님은 잘 하실것 같아요
가자미 식혜 겨울에 담아 봐야겠엉요 ㅎ
그때를 기다려 봐야겠어요
알타리치가 진짜 맛날것 같아요 아삭 아삭하니 저는 알타리김치를 좋아 하는데
담으면 맛이 없네요 맨날 실패 쓰고 질기고요~
올가을엔 무슨 이유인지 집집마다 조금 맵다고하는데 저희는 남편이 퇴비를 많이 넣더라고요 뭐가 뭔지 모르니 그냥 퇴비를 많이 하는거지요 그래서 그런지 괜찮은것같아요
올핸 끝나고 내년봄에 기다려보세요
노가니님 상쾌한 아침입니다
부지런하세요 벌써준비다하시고
가자미식혜 한번 먹어본기억이나네요
노란 좁쌀밥섞어서 만든것 아닌가요?
숙성된것 먹었던기억이나는데 맞나요?
맞있게 먹었는데
노가니님 손이야말로 금손이시네요
오늘도 으쌰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북평장가시먄 지갑 비우고 오시겠네요
귀여운 손주들 먹거리 준비해오시려면 그낙으로 사는거 아니겠어요?~~~~
네 맞습니다
매조로 곱슬밥을 지어서 담는거지요
저는 생멸치 식해가 더 맛나는데 멸치가 이젠 동해안에선 잘 안나더라고요~
아직 저 덜 늙었나봐요
그런재료들을 보면 자꾸 담고싶어지는걸보면~~
ㅎㅎ 노가니할매님 ㅎㅎ 항상 글도 참\예쁘게 잼나게 쓰시는것 같아요 넘 좋아요
가자미 식혜 맛나게 담그세요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맛날꺼 같아요,,
행복한 금욜되세요~
솔이님!
반갑습니다
아무런 특이할것도 없지만 재미나게 웃고지나가면 고마울뿐입니다
오늘도 하 하 웃는 하루맹글어요~
가을 추수를 끝내고 시원한 맘보다
서운한 맘이 크다는 말씀 ~
어떤 맘인지 이해가 됩니다
저도 조그만 텃밭을 하는데
정말 동감이여요~
일은 서푼어치하고 바로 점심시간입니다
오늘은 시장안에 고향국밥집에 소머리국밥 한글 먹었네요!
고기도 맛나요 매일 삶아서요~
@노가니골할매(강릉) 서푼어치?ㅋㅋ
국밥이 너무 맛있겠어요
사먹어 보구 싶네요ㅎ
@뽀로수(서울) 북평징날에 맞춰 놀러오세요
제가 대접해드리겠습니다
건강한 밥상이네요
솔직히 아침도 먹기싫은데 밥하려면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