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잘들 지내시죠?
요즘 기름값도 많이 오르고 만땅 채우는데 20달러에서 30달러 정도로 올랐더군요. 8개월 만에요..
아무튼 경기가 별로인것이 맞긴 맞나 보네요.
몇가지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선 직장을 바꿨습니다.
병원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ㅋㅋㅋ 하우스키퍼 한마디로 청소부 입니다.
뭐 이야기가 너무 길어지니까 간단히 설명하자면 시급 13달러에서 8.5달러로 전락했습니다.
그래도 옮긴데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ㅎㅎㅎ
제 와이프도 병원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애들 돌보는 거라는데 JC peny 보다는 더 좋은거 같습니다. ㅋㅋㅋ
돈도 저보다 50센트 더 받네요 ㅎㅎㅎ병원은 저랑 다릅니다.
원래 가족하고 같이 일하는거 않좋아 합니다.
둘이서 일하니까 이것도 가능한거 같습니다.
현재 원룸 아파트에 차 두대 가지고 있는데 매달 간당간당 하게 잘 버팁니다. ㅋㅋㅋㅋ
또 하나는 제 영어실력이 좀 좋아졌나 봅니다.
처음에는 " 화장실이 어디에요" 그거 못물어봐서 집에갈때까지 참았더랬습니다.
8개월간 이리저리 부딧힌 결과
요즘에는 제가 여기온지 8개월 됐다고 하면 다들 놀랍니다.
영어 어디서 배웠냐고 ㅋㅋㅋ 그럼 니네들한테 배웠다고 합니다.
전 꿈꾸는걸 좋아합니다.
울 와이프도 저랑 비슷합니다.
꿈꾸면서 계속 희망하면서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간 목적지에 도착해 있는 제 모습을 봅니다.
또다른 꿈을 꾸면서요 ㅎㅎㅎㅎ
아무래도 편하게 살 운명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러니까 열심히 살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전 아리조나 투산에 8개월전 이민왔습니다.
케이스는 시민권자 배우자로 와이프가 시민권자 이고요
좀 웃기게 학원에서 외국인강사와 만나서 결혼까지 갔습니다.
궁금한점 있으시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라이드도 제가 시간이 되는한 환영 입니다.
격주로 주말 쉬니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주 쉽니다. ㅎㅎㅎ
첫댓글 간단한 듯 하면서 색다른 케이스이며 또 어려움 가운데 적응해나가면서 잘 버티는 님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건강하세요.
지식이힘 님도 건강하세요 ㅎㅎ
와..좋은 소식 들어서 기분 좋습니다..
좋은 출발입니다. 계속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좋은일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ㅎㅎㅎ
난자님 잘 적응하고 잘사시니까, 좋겠습니다. 스승과 제자간의 결혼이라 정말 흥미롭습니다. 이글을 읽으면 짱께집에서 지금도 철가방 들고 다니면서 짬뽕 국물 닦고 있을 개뿔이가 측은하게 느껴집니다.
ㅋㅋㅋㅋ
개뿔이가 철가방 들고 다니는 알바를 하는군요. 근데 어떠케 하루종일 쌈방에 죽칠 시간이 있을까요?
왠지글이 상큼한느낌이고 난자완스님 씩씩한모습이 연상됩니다 미국가면 만나서 얘기하고싶네요..ㅎ
아리조나 투산에 오시면 연락주세요 한번 뵙죠 ㅎㅎ
십수년전에 생이별한 동생같아요...(ㅎㅎ just joke)...강한 감동이 뭉클해서리.....힘네새요...저희딸도 너무 안좋은 상황인데 한마디 불평없이 잘 생활해서 말은 안해주지만 넘 대견해요..두분 너~~~무 대견해요..꼭 건강은 챙기세요..돈보다 먼저...!
감사합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ㅎㅎ
반가워요. 저도 투산에 있어요. 한번 연락주세요. 한국사람 만나기 쉽지 않은 동네인데... 저는 스시쉐프이구요...jay1023@nate.com
반갑습니다. ㅎㅎㅎ 와 스시~~~~~~
그런데, stone loop에 있는 아파트 사시죠? 저희도 거기 살아요. 언제 한번 전화 주세요. 아파트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520-401-1033
ㅎㅎㅎㅎ 넹 ㅎㅎㅎㅎ 조만간 연락드릴께요 어제 쉬는날이었는데 이것저것 하느라 바빠서 카페에 들어오질 못했네요 ㅎㅎㅎ 근데 저 거기사는건 어떻게 아셨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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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가 어디에요? 전 아직 난자완스를 먹어보질 못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