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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3
새 시대에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 한서노회
I. 서 론
지난 25일 우리 나라 제 15대 김대중 대통령이 대통령에 취임하셨습니다. 이제 김영삼 옛 대통령의 시대가 가고 새로운 김대중 대통령의 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때,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때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말에 첫 단추를 잘못 꿰면 모든 단추가 다 잘 못 꿰진다는 말이 있읍니다. 이것은 첫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가 다시 말할 수 없는 후진국으로 떨어지느냐 ? 아니면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국 대열에 드느냐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새 대통령까지 나와서 더욱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마음을 갖느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사람이 새해를 맞이하며 이런 기도를 드렸다.
주님, 다가오는 새해를 위하여 이것을 구합니다.
저는 행복이나 이 땅에 있는 어떤 것들을 구하지 않읍니다.
저는 주님께서 저를 인도하시는 길을 이해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을 구합니다.
저에게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을 행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요.
저는 주님의 인도하는 소리를 알기를 원하며 주님과 매일 매일 걸어가고 싶읍니다.
주님, 저로 주님의 말씀을 듣는데 빠르게 하시고, 기꺼이 그 말씀에 순종하게 하 옵소서.
그래서 지금 시작하는 이 새해가 행복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제가 지금 구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어떤 마음의 자세를 갖느냐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그들의 새로운 시대의 삶에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작심삼일이란 말이 있습니다.
결심 한 것을 3일을 지키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미국 국민 중 50 %는 새해의 결심을 한 달간 지킨 다고 합니다.
그리고 40 % 는 새해의 결심을 6 개월간 지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10 % 는 새해의 결심을 2 년간 지킨다고 합니다.
이렇게 내가 가진 새로운 마음을 계속지키지 못해도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 때문에 그들의 운명이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1703-1758)까지 살았던 조나단 에드워드스(Jonathan Edwards)는 그가 젊었을 때 앞으로 나는 이렇게 살겠다고 5가지 결심을 했다.
1.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나는 전력을 다하여 살겠다.(55세에 죽었다.)
(Live with all my might while I do live. (He died at 55))
2. 단 한 순간도 허송세월하지 않고, 가능한한 최대한 유익한 방법으로 시간을 이용하겠다.
(Never lose one moment of time, but improve it in the most profitable way possible)
3. 다른 사람의 행동 중 내가 경멸하는 일을 결코 나는 행치 않겠다.
(Never do anything I should despise or think meanly of in another)
4. 원수갚는 일을 하지 않겠다.
(Never do anything out of revenge)
5. 내가 죽음을 맞이할 때 두려워할 일들은 결코 하지 않겠다.
(Never do anything which I should be afraid to do if it were the last hour of my life)
이런 새로운 결심 때문에 조나단 에드워드스는 역사에 존경 받는 인물이 되었을 뿐 아니라, 그의 후손이 길이 존경 받는 가문을 만들었습니다.
그럼 새로운 대통령을 맞이한 우리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가지라고 하시는 말씀은 무엇일까요 ?
저는 지난 대통령 취임식날 새벽 기도 시간에 기도하며 제 마음속으로 들은 하나님의 음성을 여러분에게 전하며 같이 은혜를 받으려고 합니다.
저는 새벽기도를 드리고 층계를 올라 오다가 "오늘 우리나라 사라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음성은 무엇일까 ?"하고 생각을 하는데, 문득 다윗이 죽음이 임박해서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넘겨 주면서 한 오늘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시간 다윗이 죽으면서, 그의 어린 아들 솔로몬에게 왕위를 넘겨 주면서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하신 말씀을 살펴 보려고 합니다.
II. 본 론
1. 힘써 대장부가 되라. (Be strong)
이것은 강하고 담대하란 말씀입니다. 그래서 네가 사람임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란 말씀입니다.
다윗 왕은 대단히 훌륭한 왕이였습니다. 이스라엘 역대 왕 중 최고의 왕이였습니다. 그가 40년간 이스라엘을 잘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그의 대를 이어서 왕이 될 솔로몬 왕은 매우 어린 아이였습니다.
다윗이 나은 아들 중 가장 어린 아들이였습니다. 솔로몬은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종은 작은 아이라 출입할 줄 알지 못한다"(왕상3:7)고 말씀했습니다.
그렇게 훌륭한 아버지가 나라를 잘 다스리고, 래서 나라를 가장 크게 키워 놓았는데, 이제 어린 아이인 솔로몬이 그 나라를 이어서 다스려야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떨렸겠습니까?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
그리고 위대한 다윗 왕 밑에서 다윗을 섬기던 백발이 성성한 대신들이 솔로몬 왕을 볼 때 얼마나 가소로워 보였겠습니까 ?
그러니 어찌 솔로몬이 그 대신들 눈에 왕으로 보였겠습니까 ?
그뿐 아니라 다윗 왕에게는 솔로몬 보다 더 나이 먹은 배 다른 형님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왕이 될려고 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 같은 자는 솔로몬이 왕이 되고 난 후에 솔로몬의 어머니 밧세바를 찾아와서 이 왕의 자리는 자기 것이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또한 다윗 왕 말년에 다윗에 대한 나쁜 마음을 품고 있었던 군대를 총지휘하는 장군 요압이 있었습니다. 그러니 솔로몬이 나라를 다스리기가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 다윗 왕은 자기도 처치할 수 없는 군대 장관을 코흐리게 어린 아들 솔로몬의 손에 맞기고 죽어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위에는 솔로몬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안밖으로 있었습니다.
이제 왕이 되는 솔로몬 왕 앞에 그러한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다윗 왕은 잘 알았기 때문에, 솔로몬 왕에게 "써 대장부가 되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이것은 "강하고 담대한 자가 되어 사람들에게 네가 어린 아이가 아니라 나라의 왕이란 사실을 보여주라"는 말씀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새로운 시대는 언제나 두 가지를 가져다 줍니다.
하나는 희망이고
또 하나는 불안한 마음입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시작된 우리 나라에도 이 두 가지 마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희망은 하나님의 성령님이 가져다 주시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불안한 마음은 마귀 사단이 가져다 주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자들은 두려운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아무리 전망이 질흑같이 어둡다고 하더라도 두려운 마음, 절망적인 마음을 가져서는 안됩니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구원하고, 어려운 광야 40년간 인도했던 모세도 그가 죽고, 그의 대를 여호수아에게 물려 줄때,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고 말씀하셨읍니다.
비록 그렇게 훌륭한 모세가 정복하지 못한 가나안 땅을 이제 여호수아가 정복해야 하지만, 그래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했습니다.
미래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실 것을 믿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면 모든 일이 다 잘되게 되어 있습니다.
솔로몬 왕이 이 말씀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고 나아가자, 하나님은 그에게 전무후무한 지혜를 주어서 어린 나이에도 나라를 잘 이끌어 갈 수 있게 해 주셨읍니다.
어린 솔로몬 왕이 그 엄청난 안밖의 어려운 문제들을 잘 헤쳐 나가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지혜입니다. 그래서 우리 하나님은 바로 그 지혜를 그에게 주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이렇게 강하고 담대한 마음만 가지고 나아가면 우리들에게 그 모든 것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만약 솔로몬 왕이 두려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어떻게 그런 지혜를 얻으며, 어찌 그 나이 많은 대신들을 통솔해 나갈 수 있었겠습습니까 ?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면 하나님은 모든 일을 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해 주십니다.
19세기 영국의 장군이였던 고든 대장(General Gordon)의 침대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발견되었다.
"하나님께서 한 날을 살아가는 동안 그날에 충분한 힘을 주신다."
(God impartedth by the way Strength sufficient for the day)
고든대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강한 영국군대를 통솔하려고 하니, 불안한 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그 일을 감당하게 해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질 때 그 일을 잘 감당할 수 있었습다.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 해야할 일은 나약한 마음을 버리고,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아무리 어렵다고 한들 솔로몬 왕이 왕이 될 때 만큼 어렵겠읍니까 ?
그런 어려운 가운데서도 솔로몬 왕이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졌으며, 그때 하나님이 그 일을 감당할 지혜를 주셔서 잘 감당하게 하셨으니, 우리도 강하고 담대한 마음을 가지고 전진하면 모든 일이 다 잘 될 줄 믿읍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 실 줄 믿읍니다.
물질이 문제가 아닙니다.
실업자의 문제가 문제가 아닙니다.
현재의 나의 형편이 문제가 아닙니다. 이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문제입니다. 어떤 마음을 갖느냐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잠4:23) 말씀을 보면 하나님은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고 계십니다.
마음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크기를 측량하실 때, 하나님은 사람의 머리 둘레를 재거나, 육신의 둘레를 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의 둘레를 잰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은 그 사람의 마음을 중요시 여긴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사람의 크기는 그의 마음에 달려 있읍니다.
솔로몬이 좁은 마음, 작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으면 어떻게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었겠읍니까 ? 나이는 어려도 큰 마음을 가질 때 큰 일을 할 수가 있습니다.
트비 밥콕(Maltbie D. Babcock)이란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우리는 여기에서 놀거나, 꿈을 꾸거나, 허송세월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해야할 힘든 일이 있고, 지고가야 할 무거운 인생이 있다.
그 인생의 투쟁을 피하지 말고, 직면하라.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강하고 담대하라.
하루 하루가 힘들다고 하지 말라.
부끄러워하지도 말라.
주먹을 불끈쥐고 묵묵히 따라가라.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어서서
용기있게 "부끄러움아 물러가라"고 외쳐라.
강하고 담대하라.
잘못된 것이 얼마나 깊이 파고 들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싸움이 얼마나 힘이 들 것인가, 하루가 얼마나 길고 지루할 것인가가 문제가 아니다.
약해지지 말라.
계속해서 싸워라.
그러면 내일에는 노래를 부르게 될 것이다.
새로운 대통령이 나라를 새롭게 다스리는 이 때, 비록 앞길은 칠흑같이 어둡고, 손에 가진 것은 없고, 사방은 적으로 둘러 싸여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마음을 강하고 담대히 하시기 바랍니다.
힘써 대장부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때 하나님이 모든 것을 넉넉하게 이기게 하실 줄 믿습니다.
2. 여호와의 명을 지키라.(Observe)
솔로몬은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습니다.
(1) 그래서 그는 그가 해야할 의무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를 잘 몰랐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봐 줄 수가 없습니다. 나이가 어려도 왕으로서 해야 할 의무는 다 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잘 몰랐습니다.
(2) 그가 다스려야 할 백성들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당시 어린 솔로몬에게 이스라엘 나라 백성은 큰 백성들같이 보였습니다. 그 수효가 많아서 셀수도 어떻게 다 기록할 수도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어린 사무엘이 다스려야 할 사람들은 수 없이 많았습니다. 그들의 모든 일을 다 감당해야 합니다.
(3) 선악을 분별해야 합니다.
왕이 바로 선악을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야 나라가 편안합니다. 왕이 악을 선이라고 하고, 선을 악이라고 하면 나라에 큰 혼란이 오고 민심이 떠나갑니다. 그런데 그는 너무나 어려서 그 큰 나라의 선악을 바로 분별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린 아이가 이렇게 엄청난 일을 어떻게 감당을 할 수 있겠습니까 ?
다윗은 이런 막중한 일을 어린 아들 솔로몬에게 맡기고 그는 죽어야 합니다. 그러니 얼마나 불안하겠습니까 ?
모든 아버지들은 다 자기의 자녀들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존귀히 여김을 받고 귀중히 여김을 받기를 원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죽어가는 늙은 다윗 왕이 볼때 아무리 봐도 어린 나이의 아들 솔로몬이 그렇게 될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렇게 할 능력이 그에게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가 40년가 나라를 다스리면서 보니까,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형통한 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을 지키는 것이였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령한 것을 지키기가 어려워도 그 명령을 지키면 잘못 되던 것도 잘 되는 것을 다윗 왕은 경험을 했습니다.
다윗 왕은 자기 부하 장군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여 자기의 아내로 빼앗았습니다. 그랬더니 나단 선지자가 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에게 명하며 그를 책망합니다.
다윗 왕은 그래서 그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하고 회개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비록 간음하여 낳은 아들은 죽었지만, 그 밧세바에게서 솔로몬과 같은 지혜로운 아들을 주셨습니다.
다윗 왕은 이렇게 어렵고 힘들어도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그 명령에 순종하는 길이 바로 형통케 되는 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 아들 솔로몬에게 네가 아무리 지키기 힘들고 어려워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대로 지키라"는 말씀은 성경에 기록된대로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인간적으로 해석하여 과감하지 말고 그 말씀을 그대로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모세가 그의 왕위를 그의 후계자 여호수에게 무려줄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수1:7)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도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 그대로 순종하여 지키면 형통한 자가 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그대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마로 형통한 자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아버지 다윗 왕이 죽을 때 유언한 말씀이 참됨을 그는 일생을 통하여 몸소 체험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그의 후대 왕들에게도 똑같은 말씀을 남겼습니다.
그것이 잠언에 잘 나와 있습니다.
한 젊은이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님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대로 살기 위하여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그는 뉴욕에서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라고 파송하는 명령을 받았다. 그때 그는 뛸듯이 기뻤다. 그래서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려고 준비를 하는데, 그의 아내가 아프리카 기후에 적응할 수 없다는 사실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는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데, 앞길이 막힌단 말인가 ? 그는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기도를 많이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선교를 위하여 할 수 있는 한 돈을 많이 벌기로 결심을 했다. 그는 오직 돈을 하나님의 말씀의 전파를 위하여 벌기로했다.
그런데 치과 의사인 그의 아버지가 부업으로 성만찬을 위한 발효되지 않은 포도주를 만들고 있었다. 그 젊은이는 그 직업을 물려 받았다. 그리고 그 사업을 부흥시켰다. 그는 오직 모든 이익금을 선교를 위하여 사용했다. 그는 미국의 거부가 되었다. 그가 바로 웰치(Weltch)이다.
그리고 그의 가족은 지금도 포도주스(Grape-Juice)사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선교사로 나가려고 했다. 그러나 좌절 되었다. 그렇다고 포기하지 않고 이번에는 선교를 위하여 수 많은 돈을 벌리고 했다. 그래서 수 많은 돈을 선교를 위해서 쓰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감리교 신학대학에 있는 채플도 바로 그 웰치가 세워줬읍니다. 그래서 그것을 웰치 기념관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할때 놀라운 축복을 받았다.
우리는 지난 금요 은혜의 밤에 요한선교단 박종면 목사님을 초청해서 놀라운 은혜의 말씀을 받았읍니다. 그가 그렇게 예수를 핍박하다가 한 번 시험해 보기 위하여 6개월 동안을 목사님이 시키는 대로 했답니다. 그랬더니 술로 모든 살림 다 말아먹고, 아무것도 없던 사람, 알콜증독자, 간질병자인 그로 지금으로 부터 16년 전에 한달에 200만원의 수입을 올리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그 기사를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집회가 마친 후에 방에 들어와서 또 하나의 잡지를 보여 주시는데, 그가 신동아 화제에 다닐때, 그렇게 주의 일을 먼저 열심히 하는데도, 하나님이 하루에 800 만원을 벌게 해 주셨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어려울때, 앞이 캄캄할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럴 수록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대로 철저하게 사는 것입니다. 어려울 수록 더욱더 열심히 주일 성수해야 합니다. 어려울 수록 더욱더 열심히 속회로 모여야 합니다. 어렵고,시간이 없을 수록 더욱더 저녁 예배에 열심히 나와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록 더욱더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야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록 더욱더 넘치는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어려운 가운데서도 형통한 길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저를 초등학교 일학년때 담임해 주셨던 선생님과 그 때 그 국민학교에 같이 계셨던 선생님이 우리 감리교 권사님들이라 저의 집에 초대를 했습니다. 저를 담임해 주신 신정자 선생님은 송천감리교회 권사님이 되셨습니다. 또 한분 전인순 선생님은 광림교회 권사님이 되셨습니다.
친구들을 몇명 초대해서 기쁘고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갈때 그 분들을 그냥 보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친구들이고 선생님들을 저희 집에 초대했기 때문에, 저 혼자 저들을 다 대접을 했습니다.
지난 주에 사례비를 못 받아서 어려운데도 다 대접을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선물을 드릴려고 하다가 보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생각다 못해서 우리 집 사람이 아끼는 구두 티켓 두장이 있어서 그것을 한 장씩 드렸습니다. 우리 집 사람은 왜 우리 혼자 하느냐고 기분이 언짢아 하는 눈치입니다. 그래도 제가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저녁에 우리 집 사람이 저에게 "나 오늘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 나오는 어떤 초신자가 연합속회에 와서 우리 집 사람을 보자고 하더니, 우리 집 사람에게 "이것 꼭 사모님 구두 사 신으시라" 고 하면서 구두 티켓을 한장 주시더랍니다.
초신자가 그렇게 하는 것을 볼때 너무나도 기분이 좋아다고 합니다.
그 분이 지금 우리 집 사람이 가지고 있던 구두티켓을 남편 선생님들에게 선물로 드려서 기분이 나빠있는지 어찌 알았겠습니까 ?
그러나 우리 하나님 아버지가 아시고 그 분을 통하여 우리 집 사람 기분을 좋게 해 주신줄 믿습니다.
힘들고 어렵거든 더욱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십시요. 그러면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게 될 줄 믿습니다.
- 아 멘 -
출처 한서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