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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호(2012.12.14)
* <세상을 맑게 하는 마음> -문윤정-
한 장의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은
우주가 흔들리는 것과 같습니다.
나뭇잎은 가지를 의지하고 있으며
가지는 뿌리를 의지하고 있습니다.
뿌리는 대지를 의지하고 있으며
뿌리는 하늘과 땅을 순환하여
땅속을 흐르는 물을 흡수합니다.
한 사람의 깨끗한 마음은
징검다리처럼
이 모든 것을 건너고 건너서
세상을 맑게 합니다.
* <걸림돌과 디딤돌> -가족34-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 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토마스 카알라일의 말입니다.
걸림돌과 디딤돌은 성직자들의 강론주제로도
자주 등장을 하는 말인데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수많은 삶의 돌을 만납니다.
그때마다 그 돌을 대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지는데요,
그 돌을 어떤 사람은 걸림돌이라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디딤돌이라고 말합니다.
삶에서 오는 모든 장애를
불평과 원망의 눈으로 보는 것과
또 그것을 발판으로 재기와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것과는 분명 큰 차이가 있을 겁니다.
오늘도 장애의 요소와 같은 돌을
곳곳에서 만나게 되겠지요.
그런 돌들은 생활에 무수히 널려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깔려있는 돌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자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고 뒤쳐지게
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온 모든 걸림돌을
오늘부터는 역으로 발판을 삼아서 디딤돌로
생각할 수 있다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겠지요.
* <문서 절단기>
신입 사원이 문서 절단기 앞에서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도와 드릴까요?”
비서가 물었다.
“예.”
그가 대답했다.
“이 기계는 어떻게 작동하는 거죠?”
그녀는 “간단해요.” 라고 말한 후
그의 손에 있는 두꺼운 서류 뭉치를 가져다가
문서 절단기에 넣었다.
“고맙습니다.”하며 그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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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복사된 서류는 어디서 나오나요?”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순자).”
좋은 주말 되시기를….
♬ Words You Left Behind (사진: 신학원 뒷산)
* 사진이나 음악이 안 나오면, daum 에서 카페로 들어가셔서
1. 국악성가 & 하늘나라
2. + 하늘방
3. 부산 가톨릭 신학원
가운데 한 군데를 검색하셔서 보시면 됩니다.
첫댓글 디딤돌과 걸림돌의 차이를 배웁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한 사람의 깨끗한 마음은
^^
징검다리처럼
이 모든 것을 건너고 건너서
세상을 맑게 합니다.
감사 합니다.
+찬미예수님!!!~~~ 신부님!!!~~~ 넘!!!~~~ 감사드리옵니다. 영육건강속에 늘 보람찬 사목생활로 행복한 나날되시길 기도드립니다!!!~~~ ^*^**
한사람의 깨끗한 마음이 세상을 맑게합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모여 이루어 지는 세상...걸림돌..디딤돌 새겨봅니다~..기쁜 성탄 기다리는 은총의 대림 될수있도록요...신부님,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