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회자 칼럼 ● 지도와 안내표지
지난 월요일,
야유회를 끝내고 밤늦게(밤 11:30) 이대위 세미나 장소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캄캄한 밤, 안내 문자에 나온 지도를 보고 숙소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지도를 보니, 첫 번째 만나는 우측 도로로 가면 숙소가 나왔습니다.
그렇게 숲이 우거진 캄캄한 밤길을 걸어가면서 첫 번째로 만난 우측 도로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왠지 마음이 끌리지 않습니다.
왜냐면, 가로등도 없고 너무 캄캄했기 때문입니다.
비록 불편한 마음이었지만, “너무 밤늦게 가서 그런가?” 라는 생각으로 그 길을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길 끝에는 막다른 길이 나왔습니다.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에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걸어가니, 지도에 나온 숙소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그렇게 세미나에 참석한 뒤, 마지막 날, 수요일 아침이었습니다.
마지막 아침, 산책을 위해서 걸어가는데,
첫 날 밤에 잘못 걸어갔던 길에 표지판이 있는 것입니다.
“전망대”라는 안내 표지판이었습니다.
이제야 첫 날 밤의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은 밤에다가 캄캄했기 때문에, 표지판을 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어쩌면 “안내 표지판”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해서, 확인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변을 살펴볼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렇게 아침 산책을 하면서 한 가지 배운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지도”와 함께 “안내표지판”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교훈이었습니다.
“지도와 안내 표지판”은 중요한 동역자입니다.
우리가 지도를 보면서 목적지로 걸어갈 때,
지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안내 표지판을 확인하면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도에게 성경은 지도와 같습니다. 성도는 성경이라는 지도를 보고 천국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믿음과 순종으로 걸어가는 나그네입니다.
그래서 성도에게 성경이라는 지도가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에게는 하루하루 하나님 말씀을 확인하는 안내표지도 중요합니다.
안내 표지를 확인하듯,
성도는 하루하루를 하나님의 말씀이 인도하는 안내 표지를 확인해야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성경이라는 지도와 함께,
말씀의 안내 표지를 늘 확인하는 신앙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