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윤석열의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그의 사건 의뢰인만큼이나 비겁합니다. 삐뚤어진 법 기술로 대통령실 경호처 직원들을 사지로 내몰고 있습니다. 윤갑근 변호사는 입으로만 나불거리지 말고, 스스로 몸을 던져 윤석열 체포를 막고 윤석열과 같이 체포되길 바랍니다.
윤 변호사는 오늘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직원들을 모아놓고 “불법 체포영장” 운운하면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들을 체포하라고 선동했다고 합니다. 법관이 발부한 체포영장을 무슨 근거로 불법이라고 합니까? 내란수괴의 법률대리인일 뿐인 윤 변호사가 무슨 자격으로 경호처 직원들을 소집하고 경찰 체포 운운합니까? 김성훈 경호차장 등 일부 ‘김건희-김용현 라인’ 간부들의 명령만으로는 경호처 직원들의 동요를 막을 수 없어 윤 변호사가 긴급 투입된 겁니까? 그러니 ‘법원 위에 경호처, 경호처 위에 윤갑근’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한겨레> 관련 보도를 보면, 윤 변호사는 ‘대통령의 운명이 나라의 운명’이라는 취지로도 말했다고 합니다. 그 거짓말 사실입니까? 그 말은 ‘대통령이 곧 나라’라는 말인데 2025년 대한민국에서 “짐이 곧 국가”라는 식의 개뼈다귀 같은 소리가 통할 것 같습니까? 윤석열이 조만간 헌법재판소에 의해 대통령직에서 파면되고 내란죄 처벌을 받게 되면, 세계는 ‘민주주의 복원력’을 칭송하면서 추락했던 대한민국의 국격을 제자리에 올려놓을 겁니다.
조국혁신당은 확신합니다.
민주공화국의 상식이 있는 애국시민이기도 한 경호처 직원들이 윤갑근 변호사의 말도 안되는 궤변에 휘둘릴 리 없습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국가수사본부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러 가는 길을 활짝 열어주시길 기대합니다.
2025년 1월 14일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 김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