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의 ‘줌마’와 신데렐라(Cinderella)의 ‘렐라’를 합성한 단어이다. ⑦적극적인 성향에 경제적 능력까지 갖춘 아줌마지만 신데렐라처럼 아름답고 진취적인 기혼여성을 일컫는 말이다. 개념은 미시(missy)와 유사하지만 미시가 젊은 아줌마를 말한다면 줌마렐라는 가정과 육아경험이 풍부한 ①30대 후반부터 40대 후반을 일컫는 말이다. ②활발한 경제활동으로 몸 관리에 투자할 돈과 여유가 많아지고,③ 탁월한 패션감각이 지적 매력의 하나로 평가되면서④ 건강과 미용적인 측면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⑤ 패선 시장에 화두로 등장했다.⑥ 자신의 외모뿐 아니라 사회적인 역할과 대외적인 활동에 이르기까지 그 관심이 높다.
줌마렐라가 그냥 푼수떼기 아줌마를 미화한 말쯤으로 여기고 그 뜻을 찾아보니 너무 화려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의미를 갖고있어 꼬랑지를 내리려다가 그 뜻을 찾아낸 수고가 가상하여①②③⑤⑥⑦빼고 ④의 의미는 살려두는 '줌마렐라'가 되어보려 한다.
'줌마렐라'는 무슨... '걍' 아줌마가 훨 편한데 왠 '줌마렐라'까지 진출할 야망을 품는지....
일반 아줌마와의 차별을 선언하고픈 내 안의 욕망이 대 참사를 불러 오고 있구나.
'로고스 23기' 기수 면면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이런 대 참사를 불러 오는 우를 범하고 있는 꼬라지 하고는 ....
화려하고 다양하며 전문적인 기수들에게 너무 누가 될까 싶어 딴에는 업그레이드(upgrade) 좀 시켜보려고 했던 것인데
자격 미달 판정을 받는 거 같아 한편 씁쓸한 마음이 생겨난다.
그래도 나의 본심은 이런 것이다.
로고스 23기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우리 원우들끼리 주고받는 이모티콘에 인사하는 언년이가 있다.
얘는 시도때도 없이 날라와서 허리까지 굽히는 90도 인사를 하는 데,
어떤때는 부담스러우리 만치 굽혔다 폈다를 반복해서 조금 부담스럽다.
허리 아플까봐 걱정도 되지만 기분은 좋게 해주는 그런 애이다.
그 아이를 23기 모든 기수에게 보내드리고 싶은 것이 나의 심정이다.
근데 아쉬운건 언년이는 말도 하지 않고 글도 쓸줄 모른다.
그래서 언년이의 말을 나의 글로 적어 보내고 싶다.
글쓰기 학교에 다니는 내가 그 정도 수고는 해야 할 것 같기에 말이다.
감사합니당~~~
고맙습니당~~~
그리구 사랑합니당~~~
저는 인사하는 언년입니당~~~
첫댓글 대체적으로 젊은 층이 많은 저녁반 23기에서 정경숙님은 꼭 필요한 존재고, 저를 비롯한 모든 동기들이 가장 많이 배울 수 있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언년이 인사갑니당^^
글에선 연륜이 묻어나지만 같이 숨쉬고 공부할때는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요?
언년이 반갑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