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 면장을 받고 포즈를 취한 새내기 프로기사 한상조ㆍ김지우ㆍ문유빈 ㆍ박지영ㆍ허서현
초단(왼쪽부터).
■ 2017 마지막 입단자
5명 면장 받아
2017년 마지막 입단자 5명이 면장을
받았다. 4일 오후 한국기원 4층에서 열린 면장 수여식은 지역연구생 입단자 김지우 초단을 비롯해 연구생 입단자 문유빈ㆍ한상조 초단, 여자 입단자
박지영ㆍ허서현 초단의 선서 낭독을 시작으로 면장 수여와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면장 수여식에는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과 양건 프로기사회장, 입단자 가족 및 도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기사로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수졸들을 축하했다.
김지우 초단은 지난해 12월 8일 끝난
제18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했고 연구생 서열 1위로 입단을 확정지은 한상조 초단은 입단대회를 통과한 문유빈 초단과 함께 제140회
입단대회(연구생) 동기가 됐다. 박지영ㆍ허서현 초단은 2017년 두 번째로 열린 제48회 여자입단대회에서 프로기사 입문에 성공했다.
▲ 유창혁 한국기원 사무총장(맨 오른쪽)과 양건 기사회장(맨 왼쪽)이 후배이기도 한
새내기들을 축하했다.
이날 면장을 받은 5명의 입단자는 8일 개막하는
3기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한편 한상조 초단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5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에 올라
17일부터 신민준 6단과 결승3번기를 벌인다.
한국기원은 2017년 한 해
동안 연구생입단대회(1월ㆍ12월 개최) 4명, 일반입단대회(2월 개최) 5명, 영재와 지역영재 입단대회(2월ㆍ7월 개최) 5명,
여자입단대회(8월ㆍ12월 개최) 4명, 지역연구생입단대회(12월 개최) 1명 등 총 19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