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모든 재미를 다 담은 명작 어드벤처, ‘가디언 테일즈’의 서른여덟 번째 공카 위클리 시간입니다. 이번 주 ‘가디언 테일즈’는 악몽 난도 월드 10의 남은 스테이지를 모두 오픈했습니다. 이제 완전체가 되어 기사를 찾는 공주의 여정을 확인하느라 모두 여념이 없네요.
아울러 다음 주 진행할 업데이트 관련 정보가 알려져 이목이 쏠렸습니다. 기대되는 콘텐츠가 잔뜩 예고되었는데요. 일주일이 빨리 지나 이 모든 걸 즐기고 싶다는 기사님들의 바람이 공식 카페를 수놓고 있습니다. 관련한 금주의 소식을 공카 위클리가 정리했으니 본문에서 확인해보세요.
가디언 테일즈 소식통
18일, ‘가디언 테일즈’는 악몽 난도 월드 10 ‘기록되지 않은 세계 파트 1’의 스테이지 4~6을 공개했습니다. 악몽 월드 10의 주인공은 ‘꼬마 공주’이며, 기사님들은 ‘꼬마 공주’의 시점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를 접하게 되죠.
지난 스테이지 1~3에서 ‘꼬마 공주’는 갑자기 사라진 ‘기사’를 찾아 다양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라 제국을 시작으로, 던전 왕국과 셴 시까지 찾아가 모험을 즐겼죠. 난도가 크게 어렵지 않고, 심각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맛보는 재미와 훈훈한 장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스테이지에서 ‘꼬마 공주’는 방망이를 휘둘러 적을 공격하고, 아군을 치유하며 눈앞의 과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공격 모션이 꽤 귀엽고, 이를 통해 상대 광역기나 회복 스킬을 끊을 수 있어 적재적소 활용이 중요했죠.
이번에 열린 스테이지에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돌아온 광기의 사막’부터 이야기를 시작하죠. 역시 이전 월드에서 방문한 적 있는 지역입니다. 후반기 스테이지 추가 직후부터 공식 카페엔 먼저 이야기를 경험한 기사님들의 후기가 속속 등록되었는데요. 아직 공략에 나서기 전인 상태라면 신선한 경험을 위해 꼭 플레이를 먼저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후에 다른 분들과 이번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여기를 주목하세요
18일에 이뤄진 건 악몽 난도 월드 10 스테이지 추가만이 아닙니다. 차주 진행할 업데이트 내역 안내도 함께 진행되었죠. 새 즐길 거리 예고는 언제나 관심을 받는 일이고, 이번에도 기사님들의 시선은 공지 글에 집중되었습니다.
이번 안내의 핵심은 ‘세계 탐험’과 ‘굿즈 공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자는 부유성의 탐사 공방을 통해 세계 탐험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죠. 그리고 후자는 영웅이 장착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장비를 제조하는 곳입니다. 참고로 굿즈 공방에서 제조를 할 경우 낮은 확률로 착용 시 도트, 일러스트, 일부 기술의 이펙트가 변경되는 ‘슈퍼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죠. 모두 새로운 즐길 거리라 기사님들의 기대감이 증폭되는 중입니다.
상술한 내용이 끝이 아닙니다. 협동전을 정식 오픈해 스테이지 보상으로 전투 훈장을 더하고, 젬 보상량을 상향할 예정이죠. 그리고 부유성 특별 만화를 추가하며, 새로운 경계의 미궁 시즌을 시작합니다. 여기에 이전에 진행했던 라이브 이벤트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베리우드’ 복각, 새 시즌의 길드 레이드 준비가 이뤄지죠. 이외에 더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24일 안내 공지로 알려질 예정인데요. 하루라도 빨리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보고 싶군요.
알려주면 좋을 거 가테
최근 공식 카페에 한 기사님의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여러 악세사리 중 ‘거악(거울 악세사리)’과 ‘미노목(미노타우로스 목걸이)’의 사용처, 차이가 궁금하다는 내용이었죠. 둘 다 속성 공격력을 제공하고, 다양한 능력치를 올릴 수 있어 일견 비슷해 보이는 장비입니다.
내용을 확인한 숙련 기사님들이 답변에 나섰는데요. 가장 큰 차이는 PVP에서의 사용 용도라고 조언했습니다. 둘 가운데 ‘미노목’은 여러 능력치가 증가하지만, 기본 방어력이 낮아 아레나와 콜로세움에서는 크게 선호되지 않는 장비라고 전했죠. 다만, 공격력 향상 정도는 좀 더 높아 PVE, 특히 길드 레이드에서 각광받는 편입니다. 치명타 +5%의 매력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죠.
그리고 ‘거악’은 속성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각 속성의 일명 ‘졸업 악세사리’로 꼽히지만, 원하는 옵션을 획득하는 게 굉장히 어렵죠. 이 때문에 초반부터 거울 던전을 공략하기보다는 현재 사용할 1.5~2티어 장비를 먼저 획득하고, 그 후 ‘거악’ 장만에 힘쓰는 걸 추천했습니다. 실제로 ‘거악’에서 최상급 옵션과 수치를 확보하기 위해선 옵션 변경석 다량을 쓰는 게 일반적이랍니다.
이런 영웅 처음가테
‘리에’는 부유성 배틀볼 팀 퍼플 삭스의 4번 타자입니다. 언제나 훈련만을 생각하는 열성적인 에이스이며, 모든 환경을 훈련에 도움 되는 것으로 보고 노력을 아끼지 않죠. ‘리에’에겐 모험조차 훈련의 하나일 뿐입니다. 아울러 고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대식가인데요. 지독한 훈련의 마무리는 지글지글 구워 육즙이 가득한 고기라고 합니다.
이런 ‘리에’는 태생 2성의 무속성 원거리 딜러입니다. 작년 12월 ‘베스’와 함께 ‘가디언 테일즈’에 등장했죠. 초창기엔 ‘베스’의 위명에 밀려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자신의 위치를 찾아갔습니다. 현재는 길드 레이드에서 무속성 파티의 일원으로 종종 쓰이고 있죠. 태생 2성이지만, 딜링 능력이 상당한 덕분입니다. 그리고 파티 버프로 치명타 향상을 제공한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죠.
다만, 길드 레이드를 제외하면 딱히 활약하는 콘텐츠가 없습니다. 태생 2성의 한계와 아직 전용 무기가 구현되지 않았다는 점이 발목을 잡고 있죠. 그래도 아직 전용 무기 등장이란 희망은 남아 있습니다. 과거 ‘선산권사’의 경우 ‘권사의 긍지’ 업데이트 후 짧지만, 아레나에서 강력한 면모를 뽐낸 바 있거든요. ‘리에’ 역시 자신만의 장비를 획득한다면, 2성 영웅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금주의 유저 투표
지난주 ‘녹시아, 어떤가요?’를 주제로 기사님들의 의견을 모았는데요. ‘BEST – 메타를 바꿀 영웅이 등장했다!!!’ 항목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등장 후 콜로세움 메타를 강타했고, 아레나에선 새로운 선택지 중 하나로 떠오를 만큼 인상적인 데뷔를 한 점이 득표 요인으로 풀이되네요. 2위도 ‘GOOD – 좋다! 이 정도면 준 1티어’일 정도로 ‘녹시아’에 대한 평가는 후했습니다.
반대로 부정적인 의견은 거의 없었습니다. ‘BAD – 아쉬움이 좀 많은데?’와 ‘WORST – 다음 신규 영웅이 벌써 기다려지네…’에 표를 던진 기사님은 정말 소수에 불과했네요. 내용을 정리하면, PVP에서만큼은 꽤 높은 티어 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습니다.
이제 금주의 주제를 발표하겠습니다. ‘가디언 테일즈’는 지금까지 정기 업데이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습니다. ‘거대 뽑기 머신’과 ‘로드맵 이벤트’, ‘픽업’ 등 종류가 참 여러 가지죠. 그럼 여러분은 지금까지 펼쳐진 이벤트 중 무엇이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투표를 부탁하며, 결과는 다음 주 공카 위클리 시간에 발표하겠습니다.
※ 추가 기사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니 참고해 주세요!
- [가디언 테일즈 기사모음]
- [가디언 테일즈 콜로세움 최신 픽률]
- [가디언 테일즈 아레나 최신 픽률]
첫댓글
게임메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