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경북
영양에 사는
할머니가 밭일
나가시면서
할아버지에게 보낸
쪽지
내용이랍니다.
재밌게 단디
해석
해보세요.ㅎㅎ
"뱅갑이
아내요
당신도 요새
애 빗던데
맥지로 냉자 내
고랑 떼 미기지
말고....
정제 가머
오봉에 밥뿌제
더 퍼둔
대지비에
정구지찌짐이
이슬끼시더.
쪼매 더파가
종바리에 있는
지렁에 찌거
무그소.
냉자 바테
올찌게
쭉띠기들
태우구로 다황
쫌 가오고
갱빈 여불떼기
쫌 띠지기로
고바 있는
훌찌이 하고
수군포,
까꾸리, 깨이,
울타리치그로
새끼대이도
마카
가져오소.
이부제 꼬네기
덤빌라 생선은
단디 치아두고,
얌새이는 큰
돌삐로 공가가
매매
무까두소.
삽짝도 단디
지두카노코
사게 오이소.
일 마치고
거랑서 몸
씩꾸로
사분하고 내
가라이불
꼬장주도 쫌
가오소.
남들 누네
안띠거로
비니루에
너어가 물한빙
하고 다라이에
다마가 단디
더퍼오소"
우리가
이 글을 이해
할 마지막
세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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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밭일 나가시면서 할아버지에게 보낸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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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가득
행복 가득한
멋진 저녁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상큼하고 기분 좋은 하루~
봄의 향기에 취하며~
향기로운 일만 있으시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