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며 훨씬 몰입을 잘 할 수 있는
음악은
'쩐의전쟁 ost 욕망의 눈물'을 들으며 제 소설을
감상하세요.
훨씬 몰입이
잘됩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마.. 새로운 세상은
네가 개척해 나가는 것이야...'
"이거 받아. 하나는 독고 영감님의 진짜 비리가
담겨져 있고, 하나는 가짜야. 가짜는 독고 영감님을
감옥으로 보낼 수 있어.. 너 네 스승님을 살리고
싶어?" - 석호
"그게 무슨 소리야? 스승님이 감옥에 간다니?" - 백호
"장회장님이 일을 꾸미고 있어.. 무너져 가는
퇴마협회를 살리겠다고..." - 석호
"가짜 비리를 없애는 방법은 뭔데?" - 백호
"저것을 불에 태워도 장회장님은 분명 복사본을
가지고 있을거야. 나한테는 복사본이 없다고
말하겠지만 악랄한 마음 뒤에는 항상 악마가
숨어살고 있거든." - 석호
"근데 어떻게 스승님을..." - 백호
"네가 진짜 비리를 증명해야해." - 석호
석호는 그말을 하고 갔다.
백호는 다시 독고 장 영감의 집으로 와
석호가 준 독고 장의 진짜 비밀 문서를
보기 시작했다.
<8년 전>
"이놈아! 내가 너보고 밥을 떡으로 만들어
놓으라고 했냐!" - 독고 장
독고 장의 8년 전 모습이다. 그 때는 주름도 많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집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다.
"스승님. 죄송합니다. 다시 만들겠습니다." - 현호
그의 이름은 '이현호'다. 그는 독고 장 영감의 수제자였다.
독고 장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고 쓸모있게 생각하는
아이였다. 8년 전에 독고 장은 엄청난 야망을 가지고 있었다.
'이현호'가 자신의 제자라면 분명 자신이 엄청난 재력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넌 이 세상 최고의 퇴마사가 되어야 한다. 비가 오든 눈이
오든 넌 나를 위해서 살아야 한다. 너의 목숨은 내 것이다.
넌 껍데기만 남은 것이다. 알겠느냐?" - 독고 장
"예 스승님!" - 현호
현호는 귀신들을 위한 제삿상을 차리고 있었다. 그는 밑에
부적을 하나 숨겨두었다. 그 부적은 악귀를 불러내는
부적이었다.
"스승님! 다시 가져왔습니다." - 현호
독고 장 영감이 그것을 보자 아주 흡족해 하고 있었다.
그 뒤에서 이현호는 은밀한 웃음을 지었다.
"현호야!" - 독고 장
"예 스승님!" - 현호
"너는 천편일륜 적인 퇴마사가 되면 안된다.
퇴마사는 귀신을 쫓으라고 있는거지. 귀신과
통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알겠느냐?" - 독고 장
현호는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런 현호에게 말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어디선가
기분 나쁜 느낌이 났다.
"현호야! 제삿상 밑에 무엇을 숨겨둔 것이냐!!" - 독고 장
이현호는 깜짝 놀랐다. 독고 장이 아무리 뛰어난
퇴마사라 하여도 그것은 모를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독고 장은 단번에 눈치챌 수 있었다.
"네가 나를 죽이려 한 것이냐!! 네가!!" - 독고 장
"스승님... 그게 아니고...." - 현호
"네가 나를 죽이려 했어!!!" - 독고 장
독고 장의 손가락 하나가 현호의 이마 쪽으로 갔다.
독고 장이 주문을 외우기라도 하면 현호의 머리는
그대로 뽑아져 날아가는 것이다.
"스승님... 살려주십시오... 스승님의 부적과 돈이
탐나서...." - 현호
그 때, 갑자기 악귀들이 날아들기 시작했다.
악귀들은 독고 장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독고 장 영감은 당하는 가 싶었더니
다시 악귀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수쿠루바 수쿠루바 수쿠루바" - 독고 장
독고 장 영감이 주문을 외치자 갑자기 악귀들이
밀려나기 시작했다. 독고 장 영감이 다시 손을피자
파란색 섬광이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악귀들을
모두 물리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독고 장은 질 수 밖에 없었다. 저 멀리 있는
악귀들도 그 부적 냄새를 맡고 독고 장 영감에게
달려들었기 때문이다.
"이럴수가.... 오오... 이럴수가..." - 독고 장
"이 썩어빠진 늙은이야!! 네가 아무리 대단해도
악귀 떼를 막을 수는 없어. 네가 생각하는 나는
그런 허술한 사람이 아니야!" - 현호
"내가 너를 믿었는데... 내게 어찌! 으악!" - 독고 장
독고 장 영감은 그대로 당하기만 했다. 독고 장 영감은
계속 악귀들의 공격을 받으며 그대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독고 장 영감의 금고로 가 독고 장 영감의 모든
돈과 부적들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그런 독고 장은 이현호를 바라보며 심한 배신감과
모욕감을 느꼈다. 그리고 손을 들며 신음소리를 냈다.
"이놈을 가만두지 않을게야!!" - 독고 장
독고 장 영감은 계속해서 악귀들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쓰러졌다. 쓰러진 그의 얼굴에는
상처만이 남아있었다.
<다시 현재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그 이현호라는 인간..." - 백호
백호는 입맛을 다시며 다시 다음 장을 넘겼다.
그리고 천천히 그 글들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현재에서 3년 전>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입니다." - 현호
이현호가 들어왔다. 그는 저번과는 완전 딴판이었다.
그는 멋진 양복과 온갖 명품에 온몸에선 부티가 좔좔
흘렀다.
"네가 웬일이냐! 내게 무슨 볼일이 있어서!" - 독고 장
"스승님. 정말 대단하시더군요. 그 악귀의 공격에
살아나다니 정말 존경하고 싶군요." - 현호
"내게 원하는 것이 있느냐? 나는 더 이상 가진 것이
없다." - 독고 장
"스승님의 부적.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부적!
그것이 필요합니다. 제게 주십시오. 꼭 이
은혜를 예전 스승님이 가지고 있었던 돈 보다
훨씬 많이!" - 현호
그 때, 독고 장의 또다른 제자가 뛰어들어왔다.
그는 '장석호'였다. 장석호는 원래 독고 장 영감의
제자였으나 나중엔 장여사의 제자가 된 것이다.
"스승님! 안됩니다. 저자에게 저 부적을...!" - 석호
현호가 뒤를 돌아보며 석호에게 초록색 섬광을 쏘았다.
석호는 그대를 쓰러졌다. 그러며 독고 장 영감에게
말을 했다.
"스승님.... 부적을..... 주면 안됩니다....." - 석호
석호는 쓰러졌다.
독고 장 영감의 눈은 파르르 떨렸다. 안그래도
작은 눈이 더 작아보였다.
"난 네가 날 조종 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네가 생각하는 독고 장은 예전에 싹 사라졌다.
난 너에게 부적을 줄 것이다. 난 이미 늙었다.
더 인생을 연명하고 싶지도 않다. 네 횡포를
마음껏 풀거라. 그리고 나중에 같이 지옥에서
만나자." - 독고 장
독고 장 영감은 이현호에게 부적을 넘겨주었다.
그리고 그 부적을 받으며 말했다.
"영감님. 전 영감님의 기를 받고 싶습니다.
영감님은 실수했습니다. 아주 큰 실수..." - 현호
이렇게 해서 연쇄살인사건이 시작된 것이었다.
이현호가 독고 장 영감을 조종해서........
<다시 현재로...>
그 글을 모두 읽은 백호는 글을 덮으며
말했다. 그는 다짐을 했다.
"이현호! 이현호를 찾아야 해!!" - 백호
제가 8회에서 이현호라는 인물을
넣었습니다.
7회 때 넣을려고 했으나 무리한 가희와 백호의 러브라인
형성 스토리로
살짝 늦어졌습니다.
2회동안 이현호화 강백호의 엄청난 외적갈등이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바랍니다.
10회 때 '연쇄살인사건'이
끝나고
11회부터 새로운 에피소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4부간의 번외편까지
이어집니다.
사랑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와우~ 힛. 너 애늙은이같애 ㅋㄷㅋㄷ 상단하고 하단에 문구.. << ㄷㄷㄷㄷ 늙어보인다는 ; 흠.. 나 때문인가? 그래서 늦어진건가? 흠... 어쨌든 담편 기대.!
다른 배경 만들어주랴? 흠.. 예쁜데 문구가 좀 큰가 싶어서. 흠.. 배경도 바꿔보고. 피튀기는거로 해주랴? ㅋㄷㅋㄷ
어케 알았어? 너 땜에 늦어졌어 ㅋㅋㅋㅋㅋ 네가 유머가 없다고 해서 ㅋㅋㅋ 내가 소설쓸때는 항상 미리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모두 내용을 정리해놓고 쓰는 편이거든 ㅋㅋ
그럼 고맙지 ㅋㅋㅋ 한성별곡-正보면 타이틀이 피튀겨져 있자나 ㅋㅋㅋㅋㅋ
오오오. 완성했다 ㅋ 쪽지보내줄겡~ ㅋㄷ 맘에 안들지도 ' -';
이것도 되게 멋있어!!!
글을 잘 쓰시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내맘씨 소설도 며칠 안나와서 댓글을 못달아줬네! 여전히 재밌다~
그래서 나두 너무 슬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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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퇴마별곡처럼 나도 이런배경하나만 만들어보고싶당ㅋㅋㅋㅋㅋ
나는 샤이꺼 배경보고 하나 만들었으면 생각들어서 환상님께 부탁했어 ㅋㅋㅋ
환상 님이 아니라니깐.. ㅠㅠ 바뀌지만 이름으로 불러 이름.! 흠.. 샤이언니인가? 쨌든 언니가 더 잘만드는데. 배경말야. ㅇ.ㅇ;
고건 나의 허접하신 그림판 배경작품이란 말씀....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