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18일 토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가복음12:35-44(신77P)
제목:과부의 두 렙돈과 하나님 나라
35.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36.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ㅂ)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37.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38.예수께서 가르치실 때에 이르시되 긴 옷을 입고 다니는 것과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39.회당의 높은 자리와 잔치의 윗자리를 원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40.그들은 과부의 가산을 삼키며 외식으로 길게 기도하는 자니 그 받는 판결이 더욱 중하리라 하시니라/
41.예수께서 헌금함을 대하여 앉으사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 넣는가를 보실새 여러 부자는 많이 넣는데/
42.한 가난한 과부는 와서 두 2)렙돈 곧 한 3)고드란트를 넣는지라/
43.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44.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할렐루야!5월달에도 마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아멘
{제목}“과부의 두 렙돈과 하나님 나라”
본문(마가복음12:35-44절)에서 예수님은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했는데 왜 그리스도가 다윗의 자손이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과부의 가산을 삼키고 외식적이니 더 중한 판결을 받을 서기관들을 삼가라 하셨고,가난한 중에 생활비 전부인 두 렙돈을 드린 과부가 가장 많이 헌금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아멘
예수님을 믿고 죽은 후에 가는 천국만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천국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그렇다면 천국, 즉 하나님 나라는 어떤 곳일까요?
1.다윗의 나라 그 이상의 나라(35-37절).
서기관들은 하나님 나라를 다윗의 나라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수백 년 전 조상들이 이룬 국가의 전성기쯤으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를 한낱 "다윗의 자손" 정도로만 오해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같은 오해를 강력히 비판하셨습니다.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단지 세상적인 복을 주시는 분으로만 믿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세상 나라와 똑같이 여기며 썩어 없어질 세상 것들을 좇는 일에 인생을 허비합니다.
이와 같은 "서기관. 지수"가 위험 수위에 이른 이들에게 예수님은 분명히 경고하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서기관들이 꿈꾸던 세상 나라와는 다르다고 말입니다.
아니, 정반대입니다. 아멘
2.서기관들이 꿈꾸던 나라(38-40절).
하나님 나라가 어떤 면에서 세상 나라와 반대라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서기관들의 모습을 통해서 세상 나라의 특징을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어떻게든 높은 자리에 오르려 합니다.
지위를 통해 주어진 특권을 사용해 자신의 부를 축적합니다.
부를 과시하고 자신의 영향력을 만천하에 자랑합니다.
기득권을 포기하려 하지 않습니다.
저급한 방법으로 힘없고 가난한 자들의 재산을 빼앗습니다.
벼룩의 간을 빼먹는 돼지 떼와 같은 자들입니다.
먼 나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나만 잘 되면 그만이고 내 자식만 잘 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현대판 서기관들이 오늘날 교회 안에도 가득합니다.아멘
3.과부 두 렙돈의 나라(41-44절).
예수님은 자신의 생활비 전부를 헌금한 가난한 과부에게서 하나님 나라를 보셨습니다.
고작 두 렙돈에 불과한 그녀의 헌금이 예수님 보시기에는 부자들의 엄청난 헌금보다 더욱 많았습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여인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살기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사는 종이 됨으로 하나님 나라에서 높은 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여인을 지극히 높이셨기 때문입니다.
세상 나라와 전혀 다른 질서와 가치관으로 운영되는 곳, 예수 그리스도가 만물의 주가 되심으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곳,그곳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 곧 "과부 두 렙돈"의 나라 입니다.아멘
여러분!율법학자들이 예수님께 책망받았던 이유는 자신들의 지위와 학식을 이용해 물질에 대한 탐욕을 채우고,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의 칭송만을 받으려 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재능과 지위는 오로지 하나님과 사람들을 섬기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이 이루시는 하나님 나라는 다윗이 이룬 나라 그 이상의 나라이며, 세상 나라에서는 부와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자신을 위해 높은 자리에 올라 앉으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그와 반대이며, 하나님 나라는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그것을 내어놓는 자들이 높임을 받는 나라임을 깨달으시고, 늘 겸손한 자세로 예수님을 섬기며 진실한 믿음으로 예수님께 헌신하시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때가 이르리니 내가 다윗에게 한 의로운 가지를 일으킬 것이라 그가 왕이 되어 지혜롭게 다스리며 세상에서 정의와 공의를 행할 것이며/그의 날에 유다는 구원을 받겠고 이스라엘은 평안히 살 것이며 그의 이름은 여호와 우리의 공의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예레미야23:5-6절).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 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누가복음7:36-38절)
"Soli Deo Gloria"
(오직 하나님께 영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