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계정이 엉켜서 연카를 다시 가입하네요
10년 전 게임하다가 다시 접속해서 짬날때 하니 재밌네요 향수도 새록새록
어릴때 머스탱이 타고싶어서 2.3 에코부스트를 샀었는데
좀 장거리를 오랫동안 타다보니 잔고장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호다닥 팔아버리고 올해초에 아반떼N을 갖고왔더랬죠.
확실히 머스탱 2.3은 디자인만 이쁜 스포츠카고 아반떼N이 운동성능이나 편의장비, 활용성은 훨훨훨씬더 좋네요.
운전할때 부담도 적구요.
고속으로 정속주행할때에도 확실히 연비가 정말 좋습니다.
아래는 최근에 떠나보낸 정든 친구...
정말 머스탱 2.3을 타면서 느꼈지만, "스포츠카"가 맞는지에대한 의문이 상당합니다.
5.0도 타보았고 2.3도 타보았지만, 고속주행할때 운전자가 느끼는 안정감이 하나도 없는...
낭창낭창하고 그저 딱딱하기만 승차감 고속도로를 달리면 진짜 말을 조종하고 있는 것 같은...
독삼사 타다가 머스탱타면 뭔가 ??? 하게 됩니다.
아 그리고 머스탱타면 2.3도 후륜이 이상하게 잘털리는 마법! 덕분에 카운터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후륜이 아무리 겨울에 쥐약이라지만 이렇게 털리는 차는 첨보네요
올해 초 새로 영입한 아반떼N
겨울이라 윈터타이어의 소중함을 깨닫습니다...ㄷㄷ
얼른 교체를 해야겠습니다.
처음 현대셀렉션으로 아무런 기대없이 타보았던 차인데
이게 정녕 현대차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미쳐버린 코너링성능
적당히 달리기 좋은 펀치력까지.
거기에 가족을 태우거나 뒷자리 폴딩해서 짐실기고 다니기에도
이만한 차가 없는 것 같긴합니다.
아반떼라는 네이밍 때문에 그렇지 왜 까이는지 모르겠는.. 실제 타보니 너무 좋은 차
PS4S 타이어 영향도 있지만 하드웨어가 생각 이상으로 좋습니다.
왜 성능으로 따지면 가성비 가성비하는지 알게만들어주는 차 입니다.
어릴적 시티레이서 한참할때 캐쉬 신차들 나오면 나도 이런거 언제 타볼 수 있을까 생각만 했는데
실제로 운전을 하게 되고 시티레이서에 다시 접속하게되니 세월이 이렇게 빠르구나를 새삼(?) 느낍니다.
귀여운 출퇴근용 모닝입니다.
역시, 요기조기 다니기엔 경차만한게 없습니다.
첫댓글 경차 좋죠~ 막 갖다 꼽기에 최적이에요ㅎㅎ
진짜 경차는 경차답게 타면 최고인것같아요. 마티즈탈때가 있었는데 마티즈에 비하면 차도 훨씬 잘나가구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