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2024. 8. 31.(토)
ㅇ날씨; 맑고 더운 날(현지 최고 기온 34ºc)
ㅇ홀로 탐방.
2. 교통
ㅇ갈때
*왕십리역; 전철 4호선이용,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전철 2호선으로 환승.
*왕십리역-선정릉역; 수인 분당선 이용.
ㅇ올때
*압구정역에서 전철 3호선 이용, 충무로역에서 전철 4호선으로 환승 귀가.
3. 진행경과
ㅇ오늘 진행할 한강수변길, 청담교에서 한남대교 구간은 편안한 단거리 코스로 선정릉을 돌아보고 청담
대교 부근의 청담도로공원까지 찾아 보기로 하고, 선정릉역에서 출발 하였습니다.
ㅇ맑은 날씨로 출발은 상쾌하였으나 청담대교 이후 한강수변길은 작열하는 태양을 막아줄 숲길이 아닌
땡볕에 노출된 아스콘 포장길의 연속으로 위 아래에서 엄습하는 열기를 오롯이 감내 해야하는 고난의
길 이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군집을 이루어 싱싱 달리는 바이커들의 무형의 위협까지............
ㅇ까칠한 태양의 직사광을 아픔으로 느껴본 것은 첫 경험이 아닌가.............(! ,?)
ㅇ이러한 와중에 청담대교 부근의 "청담도로공원" 진입로를 찾지 못해 청담 나들목 부근을 이리 저리
배회한 후 "청담 나들목" 통로 안의 계단길을 발견, 도로 공원의 정자와 한강종합개발 기념탑을 볼수
있었습니다.
(지나는 몇분에게 물었으나 모른 다 하고, 길 안내 표시도 없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인지 많은
차량들이 무료 주차하고 있었슴, 3시간 이상 주차 금지에도......)
ㅇ청담도로공원에서 올림픽대로 건너로 "삼성해맞이공원" 표지가 보여, 길을 돌아가 올라보니 청담동
배수지위에 조성한 공원으로 하단에 장미공원과 75m 데크 계단 위에 해맞이 전망대를 설치하였는데
이곳에서의 조망은 아주 좋았습니다.
이 부근을 지나는 분들께 한번쯤 올라 보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ㅇ진행코스
*선정릉역-선정릉입구-은행나무보호수-성종릉-정현왕후릉-정릉(중종)-코엑스3거리-봉은사3거리-
봉은사역-봉은교-청담교-청담나들목-청담도로공원-삼성장미공원-삼성해맞이공원-청담대교-영동
대교-신청담나들목-압구정나들목-성수대교-동호대교-꿀벌숲-리버시티수상 스키장-신사나들목-
현대고교-압구정역.
ㅇ탐방거리
*gps 측정거; 15.9km(아래 개념도 참조)
4. 宣陵과 靖陵
<선릉>
1)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 100길 1.
2)선릉은 능역안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각각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을 조성
하였습니다.
3)정자각에서 능을 바라볼때 서쪽 언덕이 성종의 능 동쪽 언덕이 정현왕후 능입니다.
4)선능은 1494년 성종이 세상을 뜬후 이듬해 조성되었는데 원래 이곳은 세종의 아들 광평대군의
묘 이였으나 성종의 능지로 정해지며 광평대군의 묘를 이장후 조성 하였습니다.
5)성종(1457-1494)
세조의 손자이자 덕종(의경세자)과 소혜왕후(인수대비) 한씨의 둘째 아들입니다.
1469년 예종이 세상을 떠나자 할머니 정희왕후의 명으로 왕위에 올랐습니다.
재위기간 조선의 기본 법전인 경국대전과 대전속록 국가의례를 정리한 국조오례의를 완성 반포
하였고 선비들을 등용하여 기존 훈구 세력과 국정의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6)정현왕후 윤씨(1462-1530)
영원부원군 윤호의 딸로 1473년 성종의 후궁(숙이)이 되었습니다.
1479년 당시 왕비 연산군의 생모 윤씨가 폐위 되자 이듬해 왕비로 책봉 되었습니다.
연산군이 왕위에 오르자 자순왕대비가 되었으며 1506년 중종 반정때 왕대비 권한으로 연산군을
폐위하고 친아들 중종의 즉위를 허락 하였습니다.
<정릉, 11대 중종의 능>
1)위치; 서울특별시 강남구 100길 1.(삼성동)
2)1544년 중종이 세상을 떠났을 때는 현 경기 고양시 서삼릉에 위치한 두번째 왕비 장경왕후의 희릉
서쪽 언덕에 능을 조성, 이름을 정릉으로 바꾸었습니다.
1562년 중종의 세번째 왕비 문정왕후의 뜻으로 중종의 능만 현재의 자리로 옮겼습니다.
이는 문정왕후 본인이 중종과 같이 묻히고자 했기때문이었으나 정릉을 옮겨온 현재의 자리가 비가
오면 침수가 잦아 문정왕후는 노원구에 위치한 태릉에 묻혔습니다.
이로인해 중종과 세왕비(단견왕후 장경왕후 문정왕후)의 능은 모두 따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3)중종(1488-1544)
성종과 정현왕후의 아들로 1494년 진성대군에 봉해지고 1506년 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되자
왕이 되었습니다.
연산군 시절 잘못된 정치와 제도를 바로 잡았고 향약을 전국적으로 실시 유교적 향촌 질서를
자리 잡게 하였으며 서적 출판도 활발히 진행하여 인쇄술의 발달에도 기여하였습니다.
*선정릉의 총규모; 240,588㎡.
*선릉과 정릉은 임진왜란(1592년)때 재궁(관)이 모두 불타 버려 선릉과 정릉의 새 능안에는 시신이
없다고하며, 그후 보수하면서 새로 만들어 올린 의복들만 묻혀 있다고 합니다.
*삼성해맞이공원
5. 풍광사진
1)선정릉의 모습
▲이상, 선릉과 정릉 설명과 위치도
▲경내 은행나무 보호수; 160호, 수고 24m, 수령 500년, 둘레 5.5m.
▲선릉의 홍살문과 제각
▲성종 릉
▲숲 쉼터
▲정현왕후 릉
▲선릉에서 정릉 가는 길
▲이상, 선,정릉 숲 모습
▲정릉 홍살문
▲선릉은 곡장앞 까지 접근이 가능하나, 정릉은 접근이 불가하여 홍살문 부근에서 줌인.
▲정릉 옆의 숲
2)봉은교-청담도로공원 구간의 풍광
▲봉은교 앞에서 건너편 종합운동장 줌인
▲탄천 하구 부근의 청담교와 청담 2교 아래의 바이커 쉼터; 바이커들의 성지 같은 곳.
▲탄천 하구의 숲 길
▲청담대교 연결부의 아름다운 담쟁이 넝쿨
▲7호선 전철이 청담 철교를 지나고 있다
▲청담도로공원의 정자; 올림픽대로 준공기념으로 조성된 한강조망처 임.
▲한강 종합개발 기념탑
▲청담나들목 통로 안의 "청담도로공원" 가는 길
3)삼성해맞이공원과 그 주변 풍광
▲삼성해맞이 공원 오름 데크 계단 길과 뒤의 봉은 초교
▲삼성 장미공원
▲위 공원에서 롯데타워 조망
▲삼성해맞이 공원에서 아래 장미공원을 바라보고, 뒤로 영동대교도 보인다
▲삼성해맞이 공원에서 청담대교 조망
▲롯데타워와 종합운동장 한강상류 올림픽대로 조망
▲무역센터와 아셈타워
▲해맞이전망대의 정자와 평평한 정상 모습
▲한강 상류와 롯데 타워
4)청담대교-성수대교 이전 구간의 풍광
▲청담대교 부근에서 한강과 롯데타워 조망
▲청담대교와 뚝섬 자벌레 서울생각마루
▲수상 스키어의 질주
▲영동대교
▲능소화
▲북한산 주능선 조망(보현봉-인수봉)
▲성수대교와 뒤의 응봉
▲성수동 마천루; 갤러리아 포레, 아크로 서울, 트리마제 apt.
▲성수대교 뒤로 남산 타워
▲시원한 수상스키
▲한강 유람선
5)성수대교-압구정역 구간의 풍광
▲이상, 곡선미의 성수대교 램프 시설
▲숲 사이로 남산타워 조망
▲응봉; 야경 조망의 명소
▲동호대교 하부 모래톱의 물새들
▲동호대교 하부
▲이상, 잠원 한강공원의 꿀벌 숲
▲잠원 한강공원의 럭비 구장
6)트랭글 궤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