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그때 이태원갔어서 그날도 이태원갔다가 진짜 유독 사람이 미치도록 많고 약간..많다는걸 넘어서 떠내려간다? 싶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친구들이랑 숙대로 이동해서 술먹고놀았음 그러다 술집티비에서 뉴스나오고 어? 했고 뉴스 하나둘 나오고 점점 분위기 이상하고 sns영상들 충격적인거올라오고..그때 자리에있던 애들 부모님한테 다 전화오고..그래서 자리 파투나고 ㅜ하 아직도 ptsd와
집 이태원인데 회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라서 그날은 퇴근해서 집갈때 차도 겁나 막히고 지하철에 사람도 많을거 같아서 그냥 주말출근 편하게 하려고 여의도 이모집에서 자고 출근하려고 이모집에서 씻고 출근준비 다 하고 그것이 알고 싶다 보는데 밑에 자막으로 속보뜨고 갑자기 주변 사람들한테 괜찮냐고 연락 엄청 와서 트위터보고 커뮤 보고 알았음
엄마빠 지방에 있고 나 서울인데 평소에 저녁에 뭐한다 엄마빠한테 말 잘 안하는데 참사날 이태원간다고 얘기하고 실제로 저녁에 이태원 10시-11시쯤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먹을수도 없을것 같아서 바로 동네로 돌아와서 술 만취해서 집에서 자는데 새벽5시인가 6시에 계속 전화오는거야 엄마아빠는 새벽장사라서 기사 바로 보고 나한테 전화했는데 난 술취해서 자느라 전화못받았었어 스토리에도 이태원간거 올렸어서 지인들한테도 전화오고 부재중이 100통 넘게 와있는게 인생 처음이였어
아무튼 나중에 그 기사보고 약간 복잡하면서 토나올것 같은 기분이더라 그이후로 한동안 지하철에서사람이 내린다던지 사람들이 나랑 다른 방향으로 쏟아져나오면 좀 힘들더라
나도 누워서 트위터 보다가..엥 이거 진짜인가 하면서 보는데 몇시간 뒤에 뉴스로 뜨더라고ㅠㅜ
친구들이랑 여행가서 놀고 있었는데.. 트위터 유튜브에 영상 적나라하게 다 뜨고 사람들 죽어있는거, 심폐소생술하는거, 탑처럼 쌓여서 사람 깔려있는거 그거 그대로 다 봄..
술먹다가 이태원에서 사람 많이 죽었다길래 한참 마약 유행할 때여서 마약인가? 했는데 ㄹ실시간으로 올라온거 보고 존나 놀랐음 진짜..
나도 엄마가 전화와서 알았음
댓글들 중에 엄마전화 받은 사람들 많내ㅠㅠ
엄마한테 전화와서 이태원 아니냐고 물어봐서 알았음.. 나 제주도 사는데.. 엄마들은 자식들이 어디에 살든 1순위로 먼저 생각나나봐 ㅠㅠ
회사 팀장님이 단톡으로 이태원 가신 분 있냐고 물어봐서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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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0월 30일 09시 → 인기글 46위 달성!
여시로 ..
매년 그때 이태원갔어서 그날도 이태원갔다가 진짜 유독 사람이 미치도록 많고 약간..많다는걸 넘어서 떠내려간다? 싶은 느낌이 들어가지고;; 친구들이랑 숙대로 이동해서 술먹고놀았음 그러다 술집티비에서 뉴스나오고 어? 했고 뉴스 하나둘 나오고 점점 분위기 이상하고 sns영상들 충격적인거올라오고..그때 자리에있던 애들 부모님한테 다 전화오고..그래서 자리 파투나고 ㅜ하 아직도 ptsd와
서울도 안사는데 엄마한테 전화와서 알았음.. 나랑 여동생 집에 있는거 맞냐고
친구가 동영상 보내줘서.. 그 심폐소생술 바닥에서 막 하고있는거 ㅠ
나 다음카페 중독자라 최신글 보다가 갑자기 이태원 플이길래 대체 뭐야 하다ㅏㄱ 알게 됨..
나도 엄마한테갑자기전화와서 어디냐고 이태원간거아니지? 이래서 검색해보고알았어
나 완전다른지역에사는데 엄마는혹시나 내딸이저기놀러갔을까봐걱정됐대 ㅜ어디사람많은데놀러가지말고 집에있으라고신신당부함ㅜㅜ
그때 보광동에서 살고있을 때인데 과제하느라 정신이없어서 못놀고 컴퓨터 붙잡고 씨름할 때였음 드라마를 틀어놨는데 속보가 떠서 뭐지 하고 찾아보다가 알게됐고 자각이 없다가 언제부터 사이렌소리가 안멈췄지? 생각하니까 너무 무서웠다ㅜㅜ
30댄데 고모가 헐레벌떡 너 저기간거 아니지?? 하고 새벽부터 전화함.. 졸라 자고잇엇고요?
나도 트위터에서 지나가듯이 심폐소생술 영상보고 퍼포먼스인줄 알았는데 다음날 뉴스에 이태원사건 나와서 진짜인거 알고 충격먹었었음
집 이태원인데 회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근처라서 그날은 퇴근해서 집갈때 차도 겁나 막히고 지하철에 사람도 많을거 같아서 그냥 주말출근 편하게 하려고 여의도 이모집에서 자고 출근하려고 이모집에서 씻고 출근준비 다 하고 그것이 알고 싶다 보는데 밑에 자막으로 속보뜨고 갑자기 주변 사람들한테 괜찮냐고 연락 엄청 와서 트위터보고 커뮤 보고 알았음
친구집에서 자고 다음날 아침이었는데 엄마한테 분명 말하고 나왔는데 어디냐고 전화와서 친구집이라니까 아 그래 하고 끊음 여시보고 이태원참사 알게됨
엄마빠 지방에 있고 나 서울인데 평소에 저녁에 뭐한다 엄마빠한테 말 잘 안하는데 참사날 이태원간다고 얘기하고
실제로 저녁에 이태원 10시-11시쯤 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뭐 먹을수도 없을것 같아서 바로 동네로 돌아와서 술 만취해서 집에서 자는데 새벽5시인가 6시에 계속 전화오는거야
엄마아빠는 새벽장사라서 기사 바로 보고 나한테 전화했는데 난 술취해서 자느라 전화못받았었어
스토리에도 이태원간거 올렸어서 지인들한테도 전화오고 부재중이 100통 넘게 와있는게 인생 처음이였어
아무튼 나중에 그 기사보고 약간 복잡하면서 토나올것 같은 기분이더라
그이후로 한동안 지하철에서사람이 내린다던지 사람들이 나랑 다른 방향으로 쏟아져나오면 좀 힘들더라
여시에 올라와서 알앗음,,,
그날 이태원갈까말까하다가 국중박에서 K-할로윈파티한다해서 길 틀었음 그리고 집오는길에 버스에서 뉴스보는데 오보인줄 알았어
틧터하다가 탐라에 뜨길래 거짓말인줄 알고 보다가 진짠가 싶어서 뉴스 틀었는데 그날 밤 꼬박샘...진짜 너무 충격이었어...
그 바로 옆동네에서 근무하는데 자고 일어나니 부재중 미친듯이 와있고 카톡 쌓여있어서 뭔 일인가 검색해봄 ㅠ
트위터에서 알았고 난 그현장 가지도않았는데
집회할때 지하철에 사람 너무많아서 서로 압박될때 너무너무 무서웠어.........
친구 집에 모여서 친구들이랑 ㅈㄴ 웃고 떠들고 술 마시고 있는데 중간에 핸드폰 만지다가 쩌리에 올라온 속보로 접했어 처음에는 1-2명 정도 심정지라고 봤었는데 술 한참 더 마시고 새벽에 집 들어가서 다시 보니까 사망자 100명 넘어 있었음..
나는 지방사람인데 서울에 볼일잇어서 놀러갓다가 컨디션안좋아서 일찍 숙소들어가서 자다 일어났는데 11시쫌 넘어서? 재난문자오고 지인들 연락오고해서 깨서 폰보고 알게됨.., 그날 컨디션 갠찮았으면 놀러가려고햇엇는데..
여시에서 봄
새벽에 겜하는데 게임채팅에서 누가 이태원에서 사람쓰러지고 난리났다길래 여시에 검색해보고 알았음..
인스타 ... 너무 충격적이였어
거기있던 동생이 울면서 전화왓어..
아침에 뉴스 보면서 부모님 대화하는 소리듣고,, 난 사망자수가 너무 많아서 언뜻 건물이 무너진 건줄 알았어ㅠㅠ
친구네서 놀다가 쩌리 보고
비행기모드 하고있다가 켜는 순간 부재중 문자 톡 존나 와 있었음 회사에서도 찾고
문득 이태원 사람많겠다 하고 씨씨티비 보는데 구급차 존나많이와있길래 뭐지하고 카페들어왔었음 근데 아무도 말없길래 아무일 아닌갑다 했는데 한 몇분뒤부터 이태원 얘기 올라왔었음
트위터에서 마약파티 한 거 아니냐고 올라온 거 보고 무ㅜ야 이게 했는데 사고였음
자기 전에 트위터나 해야지~ 하고 들어갔다가 영상 봄
알바중이였는데 친구가 말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