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솔아 / 月光 오종순 억겁의 세월을 지고 살아도 말이 없구나 그 속내 보이지 못하고 청청히 푸름만 더하니 가신 님인들 슬퍼할 리 없다 바람이 지나가면 삭혔던 향 하나 날려 보내고 가시 돋친 이(齒)로 하늘 찌르며 한 발자국도 오도 가도 못하는 척박한 땅에 핏줄 하나 내리고 천 년의 전설로 서 있구나.
첫댓글 고고한 모습으로 홀로 서있는 푸른 솔을 예찬하는 월광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취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오늘 하루네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천 년을 살아도 사시사철 변하지 않는 소나무가 아니겠습니까그 청청함이 곧고 고고해서 선비에 빗대기도 한 것은 강인함이 아닐는지요단미그린비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그저 ~~~가만히 글을 읽고 마음으로 음미합니다 저렇게 글뜻을 꺼낼수 있는 지성을 갖출려면 정말이지 ~~억겁은 아니더라도 얼마나 갈고 닦아야 심오함으로 글을 빚을수 있을려나 ..가야금의 둥당 소리도 귀에서 글로 들려 집니다 배경에서 부터 주신 글 에서 소담은 향기를 가득 느끼고 채웁니다 소담과 함께) 코너를 찾아주시는 마음 찐 감사를 드립니다 월광 시인님 ^^
우리네 인생도 저 소나무처럼 늘 청청히 푸르다면 욕심이겠죠?그냥 사는 동안 건강하게 푸르게 살길 바람입니다사는 방식이 각기 달라 유하거나 강직해도 옳은 길이라면 그게 바로 참 인생 아니겠습니까?이래나 저래나 같다는 것입니다주어진 길 열심히 걷는 게 참 인생이라 생각합니다소담 선생님의 길도 청청히 푸르소서.
@강산7 주시는 말씀처럼 그리살고 싶습니다 살아감에 별로 부끄러움 만들지 말고 청청한 소나무 의 모습처럼 사람이기에 힘들겠지만요 ~~주신 댓글에서도 그 힘을 느끼면서 ~~감사합니다 월광 시인님 ^^
첫댓글 고고한 모습으로 홀로 서있는 푸른 솔을 예찬하는 월광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향에 취해 잠시 머물다 갑니다... 고맙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오늘 하루네요...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천 년을 살아도 사시사철 변하지 않는 소나무가 아니겠습니까
그 청청함이 곧고 고고해서 선비에 빗대기도 한 것은 강인함이 아닐는지요
단미그린비님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그저 ~~~
가만히 글을 읽고 마음으로 음미합니다
저렇게 글뜻을 꺼낼수 있는 지성을 갖출려면
정말이지 ~~
억겁은 아니더라도 얼마나 갈고 닦아야
심오함으로 글을 빚을수 있을려나 ..
가야금의 둥당 소리도 귀에서 글로 들려 집니다
배경에서 부터 주신 글 에서
소담은 향기를 가득 느끼고 채웁니다
소담과 함께) 코너를 찾아주시는 마음
찐 감사를 드립니다
월광 시인님 ^^
우리네 인생도 저 소나무처럼 늘 청청히 푸르다면 욕심이겠죠?
그냥 사는 동안 건강하게 푸르게 살길 바람입니다
사는 방식이 각기 달라 유하거나 강직해도 옳은 길이라면
그게 바로 참 인생 아니겠습니까?
이래나 저래나 같다는 것입니다
주어진 길 열심히 걷는 게 참 인생이라 생각합니다
소담 선생님의 길도 청청히 푸르소서.
@강산7
주시는 말씀처럼 그리살고 싶습니다
살아감에 별로 부끄러움 만들지 말고
청청한 소나무 의 모습처럼
사람이기에 힘들겠지만요 ~~
주신 댓글에서도
그 힘을 느끼면서 ~~
감사합니다
월광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