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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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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90세 노모에게 자식의 죽음을 알린다 vs 알리지 않는다
열빙어 추천 0 조회 14,301 25.10.29 19:10 댓글 1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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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10.29 21:36

    그냥 숨이 붙어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가봄
    자식 생사나 연락도 모르고 그냥 앉아있다가 불안해하면서 기다리다 가는 게 낫다고?

  • 25.10.29 21:46

    당일에 안 알렸으면 계속 비밀로 둬야지..ㅠㅠ 어휴 너무 고민될듯

  • 25.10.29 21:50

    우리 이모 돌아가실때도 할아버지 80후반이라 그냥 병 고치러 외국갓다고 했눈데 할아버진 아셨으려나.. 그뒤에도 왜 연락안오냐 왜 안오냐 안찾으시더라고..

  • 25.10.29 21:52

    알릴꺼면 당일에 알렸어야지 숨기기로 했으면 끝까지 숨겨야지 장난하나

  • 난 당일에 알렸어야 된 다고 생각해...자기 자식의 마지막을 추억할 권리 조차 잃어버린 거니깐...

  • 25.10.29 22:12

    안알림..할머니 할아버지도 누워계신데 알릴수가 없었음

  • 25.10.29 22:15

    말안해 90이면

  • 25.10.29 22:35

    이 글 볼때마다 진짜 깊생하는데 아직도 결론을 못내리겠어 정말 뭐가 맞는걸까ㅠㅠ

  • 하.. 너무 어렵다..
    근데 이미 1년전이면.. 그게 두 번째 이유가 될 만큼 할머니가 더더더더 사무칠 것 같아서 나라면 안할래..

  • 25.10.29 22:46

    말할거면 당일에 하는게 맞다고봄….. 뒤늦게 말해서 뭐할건데 숨길거면 끝까지 숨겨야지

  • 25.10.29 22:47

    댓글들 다 너무 슬프다ㅠㅠ......

  • 25.10.29 23:03

    근데 외국갔다해도 카톡 전화는 할 수 있고 명절 때 올 수 있는데 몇년간 교류가 일체 없으면 그게 더 슬프지 않을까? 자식이 나랑 의절한 것 같아서 슬플 것 같은데

  • 25.10.29 23:09

    뒤늦게 말하는게 더 안좋았어...
    우리는 큰아빠 돌아가시고 할머니 충격받으셔서 돌아가실까봐 이야기 안드렸다 1년 지나서 이야기 드렸는데 할머니 충격받고 몸 안좋아 지시면서 치매까지 오셨어...
    뒤는게 말할꺼면 그냥 끝까지 숨기는게 좋아

  • 25.10.29 23:11

    안 알릴래

  • 25.10.29 23:27

    나는 장례식은 산사람을 위한거라생각하는데 그 일련의과정있잖아 빈소부터해서 발인 입관하는거까지 그렇게하면서 죽음을 수용하면서 어느정도 유가족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부분이있다생각하는데 1년뒤에 다짜고짜 사실1년전에 죽었다 하면 젊은사람도 엄청큰충격받고 유전인자 있으면 정신분열오고그러는데 90노모면 걍끝까지 숨겨야된다봄 애초에 바로말하던지ㅜ

  • 그니까ㅠ 말할 거면 애초에 돌아가셨을 때 바로 말했어야..ㅠ 지금은 시간이 지나버려서 끝까지 숨기는 게 나을 것 같아

  • 감옥갔다 해도 큰일날 판국에 죽었단 말을 어떻게 해.. 진짜 난 못해

  • 25.10.29 23:34

    안됨 줄초상나

  • 25.10.30 02:07

    그냥 좀 아파서 병원에 있다고 하면 안 되나 외부인 면회는 어려워서 못간다고 그러고

  • 25.10.30 10:37

    할머니 80대였을 때 큰외삼촌 돌아가셨는데 말씀 안 드렸었어...ㅠㅠㅠ모르시는 게 나을 거 같아

  • 근데 내가 부모 입장이라면... 내 자식 마지막 가는 길도 못지키고 보내는 게 너무 슬플 것 같고ㅠ
    남은 가족 입장이라고 보면 줄초상날까 염려되고..ㅠ
    이 경우는 시간이 흘러버린 후라 그냥 끝까지 숨기는 게 나을 것 같음..
    알릴 거면 돌아가셨을 때 바로 알렸어야ㅠ

  • 25.10.30 18:39

    울아빠 병중일때 삼촌 죽었는데 다들 알리지말자했는데 막내삼촌이 입 잘못놀려가지고 ㅅㅂㅅㄲ
    아빠도 충격이컸고 ... 자주 우셧다고 들음... 일찍 떠나시더라..
    안알리는게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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