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이 칼라박스로 보이지만 실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전에서 사용했던 간이 의자였답니다 ㅋ 절친인 아저씨가 기획한 전시회라 간간이 과학관에 갔었지요.. 전시회 철수할때 지가 가서 노가다를 좀 했어요..ㅎㅎ 헌데 그 의자를 버리려하시기에 원랜 아랫부분도 1/5가량 양쪽으로 막혀있었던 것을 모두 해체~~ 책꽂이로도 충분하니 버리지 말라구선 차곡차곡 쳐박아 놨던거 네개 업어왔습니당~ㅋ
일단은 요로코롬 두장씩 붙였지요~
미송패널 사서 문틀도 맹글고~ 어디서 본 건 있어가지고 철망도 활용해 주시공~ 어째 슬몃~ 어설퍼 뵈네요..ㅎ
젤 무서운게 톱질인디...-_ㅠ 직소기 사서 무서워 못쓰던걸 다리를 만들려면 어쩔 수 없어 사용해 보았지요~ 헐~ 생각보다 쉬웠고 직소기 사용이 가능해지니 한껏~ 용감해지더이다..ㅎ 그랴서 사선으로 다리도 맹글고~ 이제 좀 틀이 잡혀가나보네요^^ㅋ
젯소 칠해주시고~ 어째 젯소만 칠해도 이뻐보이데요~~~ㅎㅎ
코코아 색 페인트를 주문했는데 이건 뭐 완전 우유 대박 들어간 코코아대요~~ㅋㅋ 그랴서 검은색 수성페인트 아주 슬쩍~ 섞어 주시공~
문틀과 철망에도 젯소 페인팅 했습니당~ 철망이 흉했는데 옷을 입더니 차분해 지더군요..^^ㅋ
에메랄드 그린으로 문틀과 수납장 덧댄 테두리에도 발라 주시공~ 사포질 들어갔습니당~ 촌시러 보이던 녀석들이 열심히 문질러 주었더니 점점 때깔이 나네요... 왼쪽 슬몃 보이는 녀석입니당~ㅎ
이제 바니쉬를 바릅니다~ 바니쉬를 바르기 전과 바른 후의 색감이 차이가 나네요.. 지대로 빈티지하네요..ㅎ
오~ 영월군민달리기....끙;; 강원일보 티 팍팍 내 주시공~;; 핸드 이즈 아트 쏘일~~~~ㅋ 아크릴로 찍었습니당~ 이제 쫌 지 모습 찾아가나 봅니당~ㅎ
평철 박고 경첩 박고 손잡이 박고 박고~ㅋㅋ 짜잔~~~ 요론 모습으로 탄생하였답니다^^뿌듯~ 멀쩡히 있던 티비 옆으로 밀어네고 ㅋㅋ 급 거실로 들어와 버린 수납이^^ㅋ 어느 자리가 좋을지 아직 정하지 못하고 일단은 들여 놓았습니당~ㅋㅋ
각도와 빛이 달라지니 색감도 달리 찍히네요.. 실물은 위의 사진과 흡사합니다^^ㅋ
혼자 만들면서 이런 저런 사색에도 잠겨봅니다 그닥 제 물건 중엔 이것만은 꼭~~ 하는 물건이 별루 없었네요.. 헌데 이렇게 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이것만은.... 이것은 나에게 어떤 물건인데... 하며 사연이 생기고 또 사연을 만들어 가고.. 내일도 사연을, 또다른 나의 모습을 만들것 같습니다^^;;
|
출처: 손이 예술 원문보기 글쓴이: 손이예술
첫댓글


멋진철망장
완성하셨네요..


부럽네요
칭찬 너무 고맙습니다~^^ 출처도 모를 용기가 생기네요...^^ㅋ
닉넴이 참 잘맞는거 같습니다

손이예술


멋진솜씨 멋진글 잘보고 갑니다(사연을 만들어가고 또다른 나의 모습..)
과찬이셔요... 닉넴처럼 손이예술이고 싶어요... 너무 감사드립니다...^^
멋지네용

철망장

역쉬 뭐든 도전해봐야해요..
이뻐용

^^
넵.. 도전!! 멋진 일이죠.. 성취감도 배가되구요^^;;
저도 텃밭처럼님 댓글처럼 닉넴이 딱이다...생각하고 있었네요
어쩜 저리 멋진 철망장을

저는 지난번 페인트칠하는데 젯소칠하니까 기포가 생기던데 그건 왜 그럴까요
자꾸만 페인트칠이 무서워집니다....
행복님 젯소 질하는거 어렵죠

저도 디게 어렵든데 딱한번 액자 해보고 다시 하기 겁먹고 있어용 그래도 또 할거같어요

왜냐면 판자떼기랑 시계 줏어왔거든요 
처두 초보라 잘은 모르지만 경험에 의한다면 젯소를 붓에 너무 많이 묻히거나 두껍게 칠하려고 하면 일어나는 현상인 것 같아요..
얇게 두 세번 정도 결이 다른 방향으로 칠하면 발림이 괜찮아요.. 그리고 물도 살짝~~~ 섞어 주시구요..
텃밭처럼님~~~ 건승을 기원합니다.. 만드시면 꼭~~~ 올려주세요^^;;
그리고 칭찬이 너무 과하셔요...ㅋ 너무 감사드립니다^^ㅋ
넘 멋져요,,솜씨가 부럽워요,,,^^
감사합니다^^ㅋ
진짜 멋지네요. 좋은솜씨 잘보고갑니다^^
칭찬에 용기가 불쑥~불쑥~~ㅋ 감사합니다^^
대단들 하시네요.......난 용기가 안나서 못하는데~~~...부러벼요~~
저두 눈팅만 하다가 도전해 만들고 나니 다른 것도 만들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와우..저도 직소기가 무서워서 못쓰고 톱질만 열심히 합니다..ㅋㅋ 삐둘빼둘하지만요..톱질 잘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부러워요..ㅎ 너무 너무 잘 만드셨어요...부럽기만 하네요..그리고 직소기를 쓰셨다는거에 부럽고..무서워서리..ㅋㅋ
저두 너무 무서웠어요..ㅋ 혹 잘못되면 어쩌나~~~ 하구요.. 헌데 용기를 내어 다뤄보니 낮은 기어에서 시작하신다면 무리는 없을듯 해요..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멋져요전 언제
인테리어라는걸 한번 해볼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언제 바두솝님처럼 나에게 맍는 비누나 샴푸같은걸 만들수 있을런지요...
요즘 얼굴 트러블이 심해 밖에 나가기가 힘들정도예요.. 깨알같은 것이 엄청 돋아서...ㅠㅠ
바두솝님이 부러워요...ㅋ
진짜루 잘만드셨당...^^ 이뻐요...^^ 나두 맹글어보고 싶은데 아직은 용기가 마음을 앞서진 못해서...ㅋㅋㅋ
용기가 마음을 새치기하면 어떨까요?? ㅋ 감사합니다^^;;
우와




이세요 


솜씨
꾸벅~ 감사합니다^^;;
와


넘 이뻐용.. 저두 만들보구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용.. 왠지 어려울것 같아요.. 
..
요이땅~~~ 오늘부터 엄두를 불러오세요.. 저두 하는데 하늘님은 오~~~ 더 잘하지 않으실까요??ㅋ
우와...너무 이뻐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디자인 넘 예뻐요


색감도 굿

넘 멋찐솜씨예요
저도 도전하구 싶어지는데요

혼자서 맹그셨다니
할 일이네요..우앙 부럽
.
와..이쁘네여..저는 다리만 목공본드로 붙여놓고 일주일도 넘게 게으름피고있네여..ㅎㅎ
정말 와!! 네요!!
솜씨 좋으시네요..멋지네요..

너무 잘만드셨어요


와~~정말 새 가구가 탄생했네요~~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