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기준 국내 쌀 수입국가는 호주, 태국, 베트남, 미국, 중국 총 5개 국가.
쌀 수입국가들은 미국을 제외하고 모두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주변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전통적인 쌀 생산국의 쌀들이 국내에서도 주로 수입된다.
미국과 호주는 세계적인 농산물 수출국으로 수출되는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기 때문에
쌀 또한 거리가 비교적 먼데도 불구하고 낮은 가격과 유통채널로 인하여 다량 수입되고 있다.
2023년도 우리나라 쌀 자급율은 104. 8%.
수입쌀은 해마다 우리나라에 쌀이 남아돌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다.
수임쌀은 우리나라 쌀 생산량 370만2000톤(2023년 기준)의 10%를 넘는다.
쌀이 남아도는데도 WTO협약에 의거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한다.
* 우리나라는 1995년 WTO( World Trade Organization / 世界貿易機構)에 가입.
2015년 이후 해마다 40만 8,700톤 수입해야 하며, 2023년 8월까지 총308만 4천톤 수입. 구입과 관리비용은 4조 507억원에 달한다.
해마다 수입하는 쌀 40만 8000톤은 가마니 쌀 80kg로 계산하면 518만 8,000가마니.
주로 미국, 중국 등에서 수입.
쌀 생산량 1위는 중국, 2위는 인도가 차지하며 세계 총 생산량의 약 92%는 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 생산된다.
그 대부분을 아시아 사람들이 먹는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이집트가 1위이다.
쌀이 대량수입되면 마냥 좋을 것이다?
2023년 80kg 쌀 한 가마니는 농촌 현지에서 20만 원.
2024년 7월 현재 쌀값은 176,000원,
* 밥 한 공기 값은 300원
쌀 20kg로 계산하자.
- 2023년 54,000원(80kg 계산하면 216,000원)
* 충남 보령시 웅천읍 현지에서는 20만원 거래
- 2024년 7월 44,000원(80kg 계산하면 176,000원)
* 지난해보다 쌀값이 17.% 이상 떨어졌다.
대한민국(남한)에서 쌀이 남아도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것보다는 매년 쌀 수입량 40만톤 때문이다.
* 2024년 7월 현재 전국 농협창고에 보관 중인 쌀은 55만 톤. 지난해보다 24만톤 더 늘었다.
* 1993년 국민 1인당 쌀 소비량 110.2kg
* 2023년 국민 1인당 년간 쌀 소비량 56.4kg
* ‘쌀의 날’은 매년 8월 18일.
한자 쌀 미(米)를 팔, 십, 팔(八, 十, 八)로 풀이한다..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여덟 번의 농업인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 8월 18일로 지정했다.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양키, 미제가 최고여?!
미국 : 20세기 말엽부터 쌀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평야 지대에서 생산된 엄청난 양의 쌀을 아시아 시장에 수출하려고 각국 정부에 압력을 넣고 있다.
남는 쌀은 나중에 어떻게 없애냐?
창고에 쌓아둔 쌀은 3년 이상 지난 뒤 주조용이나 사료용으로 보통 20kg당 8000원, 4000원에 각각 팔린다.
이게 바로 시장격리다.
위 사진 보여주기로 시위/ 데모하냐?
어찌 소중한 벼 농사인데도 사진 찍으려고 이 짓거리를 하냐?
마을의 모든 논을 깡그리 다 갈아엎어버리던지......
그렇다면 농사 짓지 말고, 다른 직업으로 전업하기 바란다.
시위하는 방법이 너무나 괴상하다.
'보여주기'이냐?
위 사진 .. 나한테는 정말로 화가 난다!
나는 벼 낟알, 쌀 한톨이라도 아주 소중히 여긴다.
밥을 먹으면서 밥톨 하나조차도 흘리지도 않고, 버리지 않고, 싹싹 다 긁어서 먹는 사람이다.
쌀소비량 감소와 해외 수입쌀 때문에 쌀값이 지나치게 싸다면 농토를 팔거나 남한테 임대해 주고는 본인은 다른 직업으로 바꾸기 바란다.
내 고향 충남 보령시 웅천읍 구룡리 화망마을에서는 논이 토지수용되어서 농공단지, 산업단지, 고속도로 진입로, 지방도로 확장 등으로 대부분 사라졌다.
남아 있는 논은 산비탈 아래 경작하기 어려운 다랑이논이 고작이며, 그나마도 조금밖에 없다.
농토가 부족한 고향마을이 되었다.
인터넷 지도로 검색하기 바란다.
사진 게재를 용서해 주실 게다.
내일은 내과병원에 들러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고는 당뇨약을 처방받아서 먹어야겠다.
다달이 병원에 들르고.... 장기간 병원에 다니고 있다.
그 어떤 신은 내가 먹는 것조차도 질투를 하냐?
당뇨병은 밥을 덜 먹도록 강요한다.
나는 지금 체중이 60kg 이쪽저쪽이다.
'밥 좀 더 드세요'라고 아내는 하나뿐인 남편한데 지청구를 숱하게 자주 한다.
나중에 보탠다.
바깥으로 나가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한 바퀴 돌아야겠다.
허리가 아파도 느리적거리면 걷기 운동이라도 해야겠다.
2024. 8. 11. 일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