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순간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바로 어제였습니다.
지구 반대편 베네수엘라에서 들려온
갑작스러운 대지진의 소식은
온 세상을 큰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습니다.
멀쩡하던 건물이 순식간에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는 참혹한 현장 앞에서,
사람들은 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
지진이 난 순간,
진앙지에 가까이 있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의 피해규모는 천차 만별이었습니다.
내가 어디에 있는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을 보면서
삶에서 세웠던 치열한 계획들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인생의 뜻밖의 모습들'은,
어제 치러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장 위에서도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32강 진출을 간절히 기다리며
수많은 사람들이 응원했지만, 결과가 안좋으니
속상하신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사방이 막힌 지진의 현장처럼,
뜻대로 풀리지 않는 축구 경기처럼, 우리 인생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사정없이 흔들리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내 인생의 경영자이신
하나님을 향해 원망을 쏟아내기도 합니다.
오늘이라는 하루의 레이스,
세상의 소음이나 원망 섞인 비판에
흔들리지 않고 달리겠습니다.
나를 위해 완벽한 승리의 각본을 짜놓으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우리에게 허락된 오늘을
귀하디귀한 보석처럼 가슴에 꼭 껴안고,
염려 대신 감사로, 두려움 대신 기쁨으로
매 순간을 예배하며 당당하게 나아가겠습니다.
주님이 이미 이겨놓으신 이 인생이라는 경기에서,
우리는 결과를 두려워하며 불안해하지 맙시다.
할렐루야!!
특별히.. 베네수엘라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그 땅에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도록 꼭 기도해주세요.
오늘도 주안에서 승리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