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안산자락길
▲홍제역 3번 출구로 나가면 저 골목으로... 흐드러지게 핀 장미와 찔레꽃 향기를 마시며
홍제천을 따라 안산 자락길로...
▲홍제천 길
▲이른 아침인데도 물레방아는 돌아가고
▲안산자락길 오름길에 조성된 벚꽃마당 허브원
▲핫립세이지,프렌치라벤더,마가렛,디기탈리스 등각종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고
▲노랑꽃 창포도 예쁘게 피어있다.
▲안산 자락길,깊은 그늘속으로...
▲숲속길에 데크까지 만들어 놓아 무장애길로 걷기 좋고.
▲층층나무와 메타세콰이어
▲저절로 힐링이 되는 느낌이고
▲대단한 군락지다.명품길이다.
▲숲속길의 싱그러움과 피톤치드를 한번에
▲때죽나무꽃
▲국수나무꽃과 아카시꽃이 절정이고,
▲세로티나 벚나무 라고, 처음보는 꽃이다.
▲인왕산 북악산이
▲뒤로는 북한산 주능이
▲서울 시내가 한 눈에..청와대와 경복궁도
▼오늘의 주인공..작년 7월에 내년 봄에 또 보러 오마고 예약했는데,,, 드뎌 보는구나!!
찔레꽃과 함께 뿜어낸 향기 그 여운 오래도록 갈거 같다.
▲산 아래는 꽃이 한창 절정이고
▲좋은 길을 가까이에 두고 있는 서대문구 구민들
이쯤에서 서울 마포갑이 지역구인 4선의 노OO 의원을 만난다.
▲산 윗쪽엔 꽃이 지고 있다.
▲지금 안산 자락길엔 찔레꽃 향기가 절정이다,
▲우측은 작년 7월에 찍은 (창고사진)
▲오늘 비가 내리면 아카시꽃은 또 내년을 기다려야 만날거 같다.
▲찐한 꽃향기를 뒤로하고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내려선다.
▲섬초롱꽃
▲악명 높은 서대문 형무소 건물 모습
저기 저 어느 옥사에서 고초를 겪다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독립투사들이여! 핍박없는 자유와 평화의
저 세상에서 편히 잠드소서, 혹여 지금의 대한민국의 실상을 보신다면 무어라고 하실까? 의문이고,
▲보기만 해도 섬뜩한 빨간 벽돌집, 서대문 형무소. 필자가 어릴 때부터 많이 듣던곳이다.
지금은 일반에 공개 되는데, 주말에는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해야 관람할 수있다고...
그런줄 알았으면 미리 예약하고 올 걸,,,ㅉ
▲3.1운동 선언 기념탑...
1992년에 항일 독립운동의 터전인 서대문 독립공원으로 옮겨 세우게 되었다. 탑의 높이는 4.2m이며
탑 뒤에는 3.1독립선언문과 손병희 등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의 이름이 판각되어 있다.
풋프린팅에 참여한 생존 독립지사 30분..
▲3.1운동 선언 기념탑
▲작년엔 방명록에 서명하고 묵념 하고 갔었는데...
▲서재필 선생 동상
▲독립문
▲꽈배기, 칼국수등 먹거리로 유명한 영천시장 모습
▲걷기를 끝내고 영천시장에 들러 좀 이른 시간이지만 점심을 먹기로 한다.
자락길을 걷고...
작년 7월 달에 아내와 이 길을 걸으며 내년에 아카시꽃이 피면 다시 오자고 예약한
약속을 지키는 날이다. 아카시꽃 향기가 그리워 비 예보가 있는 주말이지만
오전에 일찍 다녀오려고 집을 나서서 서대문구 안산으로 향한다.
아카시꽃 향기는 끝물이고 대신 진한 찔레꽃 향기로 온 산이 향기롭기만 하고 기분좋은
발걸음이 이어 진다. 이른 아침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나와 자락길을 걷고 있었고
5월의 신록은 싱그럽기만 하고 산 전체를 하얗게 뒤 덮은 아카시아꽃,
벤치에 앉아 꽃향기를 맡으며 멍때리는 시간도 갖고 커피도 한잔하며
그렇게 시간을 보낸후, 독립문역 방향으로 하산 하며 서대문 형무소도 보며
엄숙한 마음으로 독립공원을 지나 가까운 영천 시장에 들러 구경하고
2.500냥 짜리 멸치 직접 뽑은 손칼국수와 왕만두로 점심을 해결하고..
명품길 메타세콰이어길은 오장이 정화되고,연둣빛 싱그러움속에 환상적인 꽃길 두눈 호사하며
비 소식이 있는 예보에 이른 아침에 안산 자락길을 걷고 혹시라도 비가 내릴까 은근히 걱정하며
걸었지만 집에 도착할 때 쯤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다행이였고 이른 시간 귀가하여 정말
오랫만에 주말 오후 편안하고 달콤한 오침도 즐기는 여유있는 주말이였다.
감사 합니다.
2021년 5월15일
가곡
첫댓글 아카시아꽃이 만발한 안산자락길 저도 작년에 몇번 다녀왔는데 세월이 빠르네요 추억돋는 글보며 가보고싶어지네요 ㅋ
영천시장 에 냉면집 정말 맛집도 있어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남은 주말오후 행복하세요
아카시나무가 많아 꽃필 때는 정말 향기가 좋은 길이지요.
저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그냥 지나칠수 없어 다녀왔습니다.
찔레꽃 향기가 진동을 하더군요.
하산 후에 먹는 영천시장의 먹거리도 또 하나의 즐거움 이지요.
다음 기회 되면 그 냉면 집을 찿아 봐야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편안한 휴일 되세요.
안산 다녀오셨네요
저도 작년 친구와 같이 다녀왔는데
걷기 참 좋은 코스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저도 작년에 걸어보고 좋아서 이번에 또 걸었습니다.
도심에 그런 숲 길이 있다는 게 축복이라 여겨지더군요.
온 종일 비가 내리는 휴일 입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봄의 안산자락길 환상적이지요
덕분에 눈이 호강합니다
늘 행복한 걷기 되시길 빕니다
네! 좋은 길이더군요.
찔레꽃이 절정이라 온 산이 향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성원에 감사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금년 봄에는 꼭 간다고 벼르던
안산자락,
주신 영상으로 즐김니다,
감사합니다
가곡님.
두 분 이제는 완전히 회복 되셨겠지요?
죽송매도 잘 기억하겠습니다.
아카시꽃 향기를 찿아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역시 좋은 숲 길이더군요.
하루 종일 비 내리는 휴일 입니다.
편안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 합니다.
@가곡 네 이제는 회복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죽산 다행입니다.
마음 고생도 하시며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목욜 날 끝납니다.기대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안산이라면 연세대 뒷쪽에 있는 산인가요?
꽃향기 그윽한 숲길과
역사의 현장으로 인문기행도 하시며
인심 넉넉한 시장의 국수까지 섭렵하신
즐거운 주말을 지내신 것 같네요
세로티나 벚꽃은 첨 보는 꽃인데
긴 꽃자루가 참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위치적으로 그런 셈이지요.
안산에서 바로 연세대 방향으로 하산할 수도 있으니까요.
여러가지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고 먹거리도 있어서 간단히 운동하기는 좋습니다.
세로티나 벚꽃 저도 처음 보는 꽃인데 나무도 엄청 커서 또 한번 놀랬습니다.
관심 주심에 감사 합니다.
아카시아 꽃이 만발한 안산 자락길을 걸으셨군요
우린 주로 형무소방향으로 올라가서 홍제역으로
하산하는데...
두분의 행복한 발걸음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어요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독립문역 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는 홍제역에서 시작하여 독립문역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아카시꽃은 조금 늦었고 찔레꽃은 한창이더군요.
찔레꽃이 너무 많아 향기가 좋았습니다.
날씨 좋은날 편안하게 다녀오셔요.
감사 합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벨로스 부부님과 함께 가곡님과 마음보시님의 동행에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길도 선생님의 후기로 채색되면 특별한 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안산 자락길, 제게는 하필 비 오는 날 서북 5산 종주의 거의 끄트머리 – 백련산을 제외하고 – 에 만난 산이었고, 또한 홍수 때문에 홍제천이 범람하여 물속을 건너서 서대문구청 방면으로 가야만 했던 날에 올랐던 산이었습니다. 그래서 꽃과 메타 세콰이어 숲보단 비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토요일 오전에는 비 한 방울이 없던 때였는데, 이때를 활용(!) 하여 가까운 곳으로 길나섬 하셨군요. 사실 김포에서 안산이면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아마 안산 자락의 꽃 때문에 먼 발걸음도 마다하시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봄비 답지 않게 장마비 이상으로 비가 내립니다. 어제 오후쯤 아니 저녁쯤이면 그칠 줄 알았는데, 아침에도 지금도 비가 내리네요… 이왕 비가 내리는 것 한 1~2주 동안 내일 비를 내리시고, 내일부터는 반짝였으면 좋겠습니다…^^
송알송알 물방울이 한껏 안산 화원(!)이 상상됩니다. 후기 즐감했습니다.
서북 5산 종주하시며 비 때문에 안산에서 고생하셨군요.
비 소식에 가까운 안산 자락길의 아카시꽃을 보러 나갔지요.
아카시꽃 은은한 향기와 찔레꽃 향기 두 가지 꽃 향기가 섞여 더욱 좋았습니다.
숲이 좋은 안산 자락길 작년에 걸어보고 반했습니다.
일요일에 비도 올 만큼 왔으니 주말엔 화창했으면 좋겠습니다.
갈 곳도 많은데 몸은 하나고 주말이면 비까지 내리니 묵은 숙제가 점점 쌓여 갑니다.ㅋ
문상으로 주말인데도 차분하게 집에서 독서도 하시는 경외수가 있었네요.
즐거운 한 주 되시고 주말에 좋은산행 이어 가세요.
감사 합니다.
온통 진초록과 하얀꽃 동산이된 안산자락길을 걸으셨군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걷기 편안하고 아름다운 길이지요, 또 걷고 싶은길 이구요.
멋진 영상으로 안산의 꽃구경 잘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줄거운 도보길 되시길 바랍니다.
다녀 가셨군요?
요즘 안산 자락길이 온통 꽃들로 화려합니다.
꽃향기에 취해 걷는 발걸음도 흥이 나구요.
숲 속에도 나무 데크가 깔려있어 편안한 길이지요.
내일은 부처님 오신날이군요.
건강하시고 편안한 걸음 이어가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