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제9차 MBC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 웅양면 한부모 가정 자녀 200만원 학습물품 구입 지원

[이종신]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제9차 MBC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

웅양면 한부모 가정 자녀 200만원 학습물품 구입 지원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MBC 무한도전 프로그램에서 매년 달력 수익금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을 웅양면 한부모 가정의 자녀에게 추석전에 전달하였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과 엄마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해 학습환경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 안타까워 어렵게 신청했는데 선정이 되어 장학금을 받게 되었다. 이번 받은 장학금으로 그동안 경제적 이유로 구입하지 못했던 노트북, 책상, 의자, 교복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하여 지원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지원해준 무한도전은 MBC 간판프로그램으로 매년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한부모,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 때는 전액 세월호 유가족 돕기 후원금으로 기부하였기도 합니다.

이번 무한도전 장학금을 지원받은 정모 학생은 부모의 이혼으로 현재는 엄마와 같이 살고 있으며, 어려운 가정 형편이지만 항상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고, 학교 교유관계도 매우 원만하며 지금은 대안학교에서 바리스탕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너무 갖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 상 엄마에게 말씀을 못 드렸는데, 무한도전과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너무 큰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학업을 열심히 하여 보답하겠다고 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남이)는 “매년 무한도전 장학생을 선정하여, 지원을 하고 있으나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많은데 다 지원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이런 후원의 기회가 있으면 거창군의 학생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