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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제2지구는 7월 31일 파타야에서 실종됐던 러시아인 남매 살해 및 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하던 중 현장 인근에서 행방불명 상태였던 가족 3명(아버지, 어머니, 딸)의 시신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시신은 남매가 묻혀 있던 장소에서 도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 숲속에 묻혀 있었다.
체포된 용의자 2명 뻥(ฑณา หรือป๋อง, 43)과 통(ธงชัย หรือธง, 39)은 오토바이를 빼앗으려다 저항한 러시아인 남매를 살해하고 시신을 묻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동생은 총에 맞았고, 누나에게는 성폭행 흔적이 없었으며, 이는 용의자들이 말한 대로 금품을 노린 범행이었다는 진술과 일치한다고 한다.
또한 새롭게 확인된 가족 3명의 시신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가족 실종 사건은 6월 27일 차량과 함께 실종되었다는 실종 신고가 7월 7일 들어온 후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추가 조사 결과 러시아 남매 살인 사건이 태국인 일가족 3명(부모와 자녀) 살해 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드러났다. 수사와 발굴 과정에서 경찰은 용의자들이 지목한 장소에서 피해자 세 명의 시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수사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경용의자들은 경찰을 사칭해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칠 목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수갑을 채워 구속했고, 그 후 편의점 근무를 마치고 귀가한 딸도 구속한 뒤, 3명을 차로 데려가 살해한 후 숲에 시신을 매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재 두 사건에 연루된 사람이 4명이라고 밝혔으며, 일부 용의자는 불과 두 달 전에 출소한 상태라고 한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들을 야간 집단 절도 및 도난품 처리, 경찰 제복을 모방한 복장을 착용한 혐의 등으로 입건했으며, 향후 살인 및 시신 유기 등의 혐의도 추가할 방침이다.
한편, 이 사건을 계기로 태국 교도소 수감자에 대한 재활과 출소자 관리 부실이 세상에 드러나고 있다.
용의자 2명의 범죄 기록을 살펴보면 이번 사건 러시아 남매 2명과 한 가족 3명 살해 사건 전에도 여러 차례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두 사람 모두 교도소를 자주 드나들었으며, 특히 뻥 용의자는 성범죄와 흉기를 사용한 폭력 범죄 등 중범죄 전력이 있으며, 세 차례나 수감된 바 있다. 한편, 통 용의자는 마약 관련 범죄 전력이 여러번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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