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9일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에 대해 영업이익이 2012년까지 연간 53%씩 증가하는 등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이나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승규 연구원은 이날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대한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1천300억원 규모인 국내 의료영상촬영(PACS) 시장의 70%를 점유한업체"라며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에서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아직까지 교체 수요는 더딘 편이지만, 점차 제약환경이 U-헬스케어 위주로 변화할 경우 성장성이 부각도리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인지도 향상에 따른 판매국 수와 수출 규모 급증도 실적 개선을 점치는 이유다. 오 연구원은 "현재 미국 시장 점유율은 1.5%에 불과하지만,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업체들을 평가하는 KLSA 보고서에 따르면 200병상 미만커뮤니티 부문 고객평가에서 지난해 1위를 기록하는 등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08년에는 12.9%였지만 2012년에는 32.8%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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