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에 예초기를 채비하여 집 앞 논으로 갔습니다.
연료가 떨어질 때까지 베었지만 다 못베어 연료를 다시 넣고 또 베었습니다.
풀이 많이 자라선지 연료가 부족했습니다.
보통은 연료를 가득 채우면 집 앞 논둑은 다 벤것같았는데.
집 앞 논을 다베고 들어와 아침을 준비해서 먹고
노을은 학교로 저는 동물들 밥을 주고 다시 예초기 채비를 했습니다.
예초기 날을 바꾸고 연료를 가득 채우고 서당앞 논으로 갔습니다.
거기서도 연료가 떨어질 때까지 베었습니다.
연료가 떨어질 때까지만 하려고 보충할 연료를 가지고 가질않았습니다.
집으로 들어와 씻고 들어와 잠시 쉬고 있으니 노을이 왔습니다.
서둘러 점심을 먹고 광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화순읍에 들러 복숭아 한상자를 사서 싣고
2시 좀 넘어 형두네 사무실이 있는 아이플렉스에 도착해서 연수할 장소와 인근의 식당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일보고 내려와 옷을 갈아입고 성당으로 가 청소를 했습니다.
성당에 도착해보니 선교사님이 없어 연락을 드렸더니
바로 선교사님이 오셨습니다.
청소를 하고 집으로 가 노을는 저녁을 먹고 읍내로 나가고 저는 소재지로 가 모임을 했습니다.
업무협의회를 한샘입니다.
유학학부모의 중심이었던 현경이와 효선이를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동센타에서 제주도를 가 밤 늦게 도착해서 좀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2학기는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