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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는 가장 불쌍한 인생이다.
그런데 노예란 다른 것이 아니라
노예의 근성을 품은 사람이 곧 노예다.
돈에 매인 사람은 돈의 노예요
지위에 매인 사람은 지위의 노예요
허영에 매인 사람은 허영의 노예임에 틀림없다.
'자유의 사람'이란 또한 다른 것이 아니라
'자유(自由)'의 정신을 품은 사람,
곧 돈으로도, 명예로도, 지위로도, 허영으로도,
그 무엇으로도 얽매여지지 않는 사람이다.
죽음조차도 그를 어떻게 할 수 없는, 절대 얽히지 않는 그런 사람이다.
자유(自由)야말로 인생(人生) 최고의 가치다. ^^
- M.L 생각!
🍒'자유로운 영혼' 이고픈 달사랑(M.L)의 트레킹!
5/14(금)~5/15(토) 이틀에 걸쳐서 약 31Km의 '화성 3.1운동 만세길'을 걸었다.
사당역 9번출구앞 버스정류장에서 조암터미널행 버스(8155번)가 약 20분 간격으로 있다. 08:00에 승차해서 1시간40분만에 조암터미널에 도착했다.
조암터미널에서 10시05분에 출발하는 호곡리행 버스(5-2)로 화수사거리에 하차해서 약300m 떨어진 방문자센터로 간다. 간단한 인적사항 등록 후에 01번 스탬프가 찍힌 스탬프 투어북을 받고 걷기 시작한다.
첫째날은 만세길 방문자센터에서 조암터미널까지 약19Km를 걸었는데 약 3Km정도의 도로 구간에 리본 표시가 전혀 없어서 초반부터 조금 당황했다.
생각끝에 카카오맵의 (도보)길찾기 기능을 켜고서 걷기시작했다. 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다고 예보된(29도) 날이라 아침부터 더위가 느껴졌다. 초반부터 애를먹은 탓에 힘이 더 든 것 같았다.
편의점이 보일때마다 아이스크림(하드)을 하나씩 사먹으며 잠시 쉬어 간다. 지열이 계속 올라왔지만 간간이 바람이 불어 그나마 조금 나았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는 4시 이후로는 기온은 조금 떨어졌는데 쌍봉산구간에서 뜻하지 않은 알바 끝에 겨우 길을 찾았다. 나중에 알고보니 바뀌기 전의 원래 코스는 쌍봉산 정상을 거쳐가게 되어있었다고 한다. 어느 쪽이 됐든 이정표의 수정, 보완이 시급히 필요한 구간이다.
18:00이 가까워지고 있는 시간, 약1.5Km 정도 떨어진 조암터미널로 향한다. 조암시장을 지나 09번째 스탬프를 찍은 후 첫날 일정을 종료했다.
둘째날은 조암터미널에서 시작해 방문자센터까지 약11Km를 걸었는데 도착하기 직전부터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하더니 오전 내내 비가 오락가락 하다가 간간이 그치기도 했다.
장맛비도 아니고, 대부분이 포장된 마을 길이라 우산을 쓰고도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첫날보다 시원해서 오히려 더 좋았다. 총 15개의 스탬프중 9개를 찍어둔 탓에 첫날보다는 비교적 수월했다.
다만 옛 우정면사무소터(11번스탬프) 위치가 쉽게 눈에 띄지 않았고 이후 각리, 죽리까지의 이정표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서 한동안 헤멨다. 화산4리 마을회관 앞의 이정표는 뭔가 잘못된 듯하다.
예상치 못한 복병을 만나 한동안 알바를한 끝에 이정표를 무시하고 카카오맵의 길찾기 기능을 참고해서 겨우 방향을 잡고 한참을 걷다보니 만세길 리본이 걸린 길과 중간에서 합류했다.
11번 스탬프를 찍은 후에 진행하던 방향 그대로 갔어야했나보다. 화산4리 마을회관 앞의 이정표를 따라서 간게 실책이었다. 다행히 어제보다 날이 덥지않고 시원한데다 스탬프 인증방식이니 망정이지...... 그래도 첫날보다는 여유있게 일찍 마쳤다.
15:30이 조금 지난 무렵에 원점인 방문자센터에
도착해서 인증을 받고 화수사거리로 이동해서 16:20분에 조암터미널행(5-2번) 버스에 오른다.
화성3.1운동만세길은 여타의 다른 길처럼 아직은 초기라 여러모로 길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이정표를 따라가다 보면 가끔 길이 끊어지거나 막힌 곳도 있다.
아예 이정표(리본) 자체가 미비한 구간도 곳곳에 있어서 길 찾는데 애를 먹은 구간도 있었고 중간에 쉼터도 부족했다. 하지만 의미있는 길인 만큼, 코로나가 끝나고 나면 전체적으로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져서 안정적인 트레킹 코스로 자리잡길 기대해본다.
도로구간도 많고 공장지대도 지나지만 대체로 마을 길은 한적하고 전형적인 시골길이다. 넓은 들판과 하천, 농업용수로 그리고 저수지, 초지와 축사가 있는 목장지대도 지나고, 이번엔 비록 정상은 못 가봤으나 쌍봉산 자락도 지난다.
조금만 가다듬으면 전체적으로 걷기 좋고 의미도 있는 길임엔 틀림없다. 이틀에 걸쳐서 이 길을 걸으며 3.1운동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피상적으로만 알고있던 3.1만세운동에 대해 좀 더 심층적으로 알게 되었다.
1919년 4월 3일부터 이 곳 우정읍 장안면에서는 여러 마을이 연합해서 만세운동을 벌였다. 주곡리, 석포리, 수촌리, 쌍봉산, 화수리 등 여러 마을을 돌며 만세를 외쳤는데 당시 만세운동의 이동 경로를 복원해서 연결한 것이 '화성3.1운동만세길'이다.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예전의 국민학교(초등학교) 음악책엔 3.1절, 현충일, 6.25, 광복절 등 각종 의식의 노래가 실려있었고, 음악시간에 연습도 많이한 기억이 있다. 그리고 해마다 때가되면 꼬밖꼬박 기념행사를 치르면서 부르곤 했었다.
그중에서도 3.1절 노래는 왜 그런지 눈물이 날 정도로 유독 슬픈 느낌이 들었다. 지금 들어도 굉장히 장엄하면서도 구슬픈 느낌이 드는 곡조다.
🎶 기미년 삼월 일일 정~~오
터지자 밀~~물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
선~~열아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여 이~~날을 길이 빛내자 🎶
3·1 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일본의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기위해서 봉기했던 항일독립운동으로 3월 1일 종로 탑골공원에서의 독립선언서 낭독을 시작으로, 도시에서 농촌으로, 국내에서 해외로 확산되면서 독립을 향한 강한 의지를 전 세계에 드러냈던 역사적인 사건이다.
특히 3·1운동은 일제강점기에 일어난 최대 규모의 민족운동이자, 1차 세계대전 이후 전승국의 식민지 내에서 최초로 일어난 대규모 독립운동이었다.
1919년 3월 1일 이른 새벽부터 학생들은 서울 시내에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기 시작했고, 정오 무렵부터 속속 탑골공원에 집결했다. 그리고 이날 오후 2시 천도교, 기독교, 불교 등 종교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한 33인의 민족대표(낭독식엔 29명이 참여)가 종로 태화관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민족대표들은 독립선언서 낭독 이후 만세삼창을 부른 후 경찰에 알려 자진 체포당했다. 탑골공원에 운집한 5000여명의 학생들은 독립선언서 낭독 후 이날 오후 2시 30분경부터 대한독립만세를 부르며 시가행진을 시작했다.
이들의 시위행렬에는 수많은 시민들이 동참했으며, 서울 이외에도 평양, 진남포, 안주(평남), 선천, 의주(평북), 원산(함남) 등 6개 도시에서 벌어졌다. 그리고 만세시위는 다음 날인 3월 2일부터 인근의 도시로 확산되었으며, 3월 중순 이후 농촌으로까지 확대되어 5월 중순까지 두 달이 넘도록 전국적으로 독립만세운동이 이어졌다.
초기에는 종교인과 학생들이 중심이었으나, 점차로 노동자, 농민, 상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다. 3·1운동 소식은 국외에도 전해지면서 3월 10일 이후엔 만주,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도 잇달아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다.
3‧1운동은 두 달 넘게 계속 이어지며 도시에서 농촌으로, 국내에서 국외로 확산되었고, 국내에서만 200만여명이 만세시위에 참여하여 독립에대한 강한 열망을 표현하는 가운데, 일제의 잔혹한 탄압이 이어졌다.
조선총독부는 군대와 경찰을 동원해 비무장 평화적 시위를 벌이는 군중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가했고, 곳곳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 부상, 투옥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특히 일제는 화성 제암리, 정주, 합천 등지에서 잔혹한 집단학살을 저질렀는데, 그 중에서 경기도 수원군(현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 주민들을 집단 살해한 만행이 제암리사건이다.
1919년 4월 15일 일제는 제암리 주민 약 20명을 교회당에 모이게 한 후,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잠근 뒤 집중사격을 가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교회당에 불을 질러 학살의 만행을 숨기려 했다.
하지만 당시 조선에 있던 영국 태생 캐나다 선교사 스코필드(F.W. Schofield)가 현장 사진과 목격자의 증언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미국으로 보내면서 참상이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되었다.
3·1운동은 일제의 지배방식이 무력통치에서 문화통치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 민족에게는 독립운동의 주체가 지배자가 아닌 민중이란 자각을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자각은 만주와 상하이로 망명해있던 독립운동가들이 최초의 민주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3·1운동은 우리 민족의 독립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세계에 알린 데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나아가 중국의 5·4 운동, 인도의 비폭력 투쟁, 대만과 인도네시아의 독립운동 등 당시 식민지배하에 놓여있던 다른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에도 영향을 미쳤다.
언제나 그랬듯 위기때마다 이 나라를 지켜온 것은 위정자들이 아니라 백성들, 즉, 민초들의 힘이다. 누가 뭐래도 이 나라는 위대한 보통사람의 나라인 것이다. 애국지사와 순국선열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떳떳하고 올바른 삶을 살아야겠다.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길을 걷고 멋진 훈장까지 받으니 조금 힘은 들었어도 큰 보람을 느낀다. ^^
사당역 9번출구에서 08:00에 출발하는 조암터미널행(8155번) 2층버스 / 약1시간 40분 소요.
10시05분에 출발하는 호곡리행(5-2번) 버스로 '화수사거리'에 하차》방문자센터까지 약300m.
조암터미널에서 방문자센터로 가는 호곡리행 버스(5-2/5-4)시간표 / 화수사거리까지 10여분 소요》방문자센터까지 도보로 약3~4분
만세길 리본 이정표 / 마을길엔 이정표가 그런대로 갖춰져 있으나 도로구간은 미흡한 곳이 많다.
만세길 안내도 / 가와바타 참살터 / 만세길 이정표
화성3.1운동만세길 방문자센터 / 스탬프01
다시 화수사거리를 지나고......
이후부터 리본이 안 보인다.
이정표가 전혀없는 초반 도로 구간
엉겅퀴
청보리밭옆 오솔길을 지나고 ......
보리 이삭이 영글어 간다.
힘겹게 찾은 두번째 스탬프함 / 차희식 집터(02)
샤스타데이지
버들저수지
셀프인증샷 !
해당화
버들저수지
붓꽃
꽃 양귀비
곤포사일리지(소 사료)
세번째 스탬프함 / 차병혁 생가터(03)
분홍 낮달맞이 꽃
만세뜰
3.1만세정
만세길 이정표
만세길 이정표
목장지대를 지나고 ......
젖소목장이 많다.
수레국화
소먹이풀(사료) 초지가 싱그럽다.
인동초
클레마티스 / 국제화시대의 산물인가? 시골 꽃밭에 이런 외래종도 있네......
나름 이정표와 리본이 갖춰져 있긴 하다.
개죽산 횃불시위터 (스탬프 04) / 이정표상의 화살표 방향으로 진행
백낙열 집터 스탬프함(05)
수촌리(수촌교회) 스탬프함(06)
수촌교회
장안면 3.1독립운동 기념비
곤포사일리지
화성엔 목장(육우보다 젖소가 많은 듯)도 많다.
알리움 / 이런 곳에 꽃집에나 있는 이런 꽃도 있다니......
수촌1육교 / 평택~시흥간 고속도로(153번)
옛 장안면 사무소 스탬프함(07)
독일 붓꽃
쌍봉산
쌍봉산 스탬프함(08)
쌍봉산등산로 입구
조암시장
조암리 스탬프함(09)
첫째날 걸은 궤적 (약19Km)
화성3.1운동만세길 안내지도
어은천
곳곳에 인삼밭도......
꽃양귀비
김연방묘소 스탬프함(10)
쌍괴재(雙槐齋)
모내기 준비중인 모판
회향 / 은은한 노랑과초록의 초지가 잘 어울린다.
옛 우정면사무소터 스탬프함(11) / 눈에 잘 띄지않아 지나치기 쉽다.
작약
장미도 피기 시작하고 ......
각리,죽리 스탬프함(12)
한각리 광장터 스탬프함(13)
최진성 집터 스탬프함(14) / 불두화(佛頭花)
제비꽃
나팔 수선화
육우목장보다 젖소목장(서울우유 납품)이 많은 듯.
미니 팬지 (삼색제비꽃)
화수리 주재소터 스탬프함(15)
방문자 센터 / 첫날 01번 스탬프를 찍은 원점으로. (연이틀 동행하신 전광석화님 수고하셨습니다.^^)
둘째날 걸은 궤적(약12Km)
☆ (화성 3.1운동 만세길) 완주 훈장 ! ^^
첫댓글 와우... 각종 꽃이름도 많이 아십니다.
훈장이 엄청 멋집니다. 완주 기념품으로 아주 적당하네요.
달사랑님의 수필과도 같은 도보기 늘 잘 읽습니다.
행복을 함께 나눕니다.
꽃 이름은 걸으면서 하나씩 주워들어 알게된 것인데 아직 모르는게 더 많지요.
'화성3.1운동만세길'은 의미가 있는 길이기도하고 훈장이 멋져서 한번쯤 걸어볼만합니다.
보잘것 없는 개인적인 후기를 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아침 출근길의 김포 지하철, 김포공항에서 5호선을 갈아타고 일터로 향하며 심심풀이로 들여다 본 카페에서 님의 글을 읽고 홀로 만족하며 웃다.
은행정님 잘 지내시지요?
(어쩔 수 없이 길동무를 떠나야 했지만......)
들려주셔서 고맙습니다.^^
3.1 만세 길을 완주 하셨군요. 축하 드립니다.
만세 길은 화성시 우정읍과 장안면을 두루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거 같습니다.
저도 숙제로 남겨 두고 있는 곳인데 달사랑님의 후기가 많은 도움 될 거 같습니다.
얼마 전에 여직원과 통화해보니 아직 만세 길의 이정 표시가 미비한 곳이 있다고 실토하더군요.
꾸준히 보완해 간다고 하긴 하는데 언제 완벽하게 설치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미비한 길 찿아 걸으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한 주 되세요.
이정표와 리본이 그런대로 제법 갖춰져 있긴한데 일부구간이 미비되어 있고 변경전 이정표가 그대로 있는 구간도 있었습니다.
대신에 안내지도에 스탬프함 위치의 주소가 찍혀있으니 카카오맵의 (도보)길찾기 기능을 이용하면 찾아가시는데 큰 무리는 없으실 듯 합니다.
사당역에서 조암터미널까진 1시간40분 걸립니다. 조암터미널에서 방문자센터(화수사거리)로 가는 버스시간표를 올려두었으니 참조하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가곡님 고맙습니다.^^
이미 자유로운 영혼이신 달사랑(M.L)님의 예의 완벽한 후기를 감명깊게 읽고 갑니다.
저도 지금 우산을 챙겨서 사당역 다음 남태령역으로 가는 중인데, 지난 어린이날에 마지막황제님이 화성 3.1운동 만세길 31여 km를 하루에 다 걸으셨다해서 저도 하루 날 잡아 걸어보고 싶어 지도를 다운받아 놓고 있답니다.
달사랑(M.L)님의 명품후기에 보니 들머리/날머리 교통편을 상세히 적시해서 후답자들께 큰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하루에도 물론 가능하겠지만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센터 개장시간과 폐장시간을 맞춰야 하는 문제도 있으니......
사당역에서 조암터미널까지 1시간40분 소요되니, 조암터미널에서 방문자센터가 있는 화수사거리까지 가는 버스시간표 참조하세요. (위 지도는 초창기 지도입니다. 전체 거리가 35Km가 훨씬 넘지요. 현재 수정된 코스는 3.1운동에 맞춰 약 31Km 입니다.ㅎㅎ) 고맙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지난번에 저는 반을 완주했고 부처님 오시는 날 나머지 반을 걸을 예정입니다. 트랭글 코스북에 화성만세길이 있습니다. 트래킹 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트랭글에 코스북이 있는 건 알고 있으나 따라가기 인증방식이 아닌 스탬프 인증방식이라 길 찾는데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
@달사랑(M.L) 따라가기 버튼 누르시면 되던데요.
@달사랑(M.L) 제가 잘못 봤네요. 트랭글 통합검색에 만세길 치시면 화성둥지회장이란 분이 올리신 트랙이 있는데 그 트랙 따라가시면 됩니다.
@단선
스탬프함 위치 찾는 건 카카오맵 길찾기(도보)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래서 안내지도에 일일이 스탬프함 위치 주소를 명기해 놓은 겁니다.
먼저 다녀가신 이 길을 저도 곧 걸어보려고 합니다.
역사적 의미가 있어서 더욱 좋은 길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루는 좀 무리고 이틀에 걸으시면 무난합니다. 버스시간표 참고하시고, 카카오맵 (도보)길찾기 기능을 이용하시면 찾아가는 데 큰 어려움은 없으실겁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축하드림니다.
죽산님 고맙습니다.
조만간 또 함께 할 기회가 있길 기대합니다.^^
@달사랑(M.L) 저도 기대하여봄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저도 얼마전 다녀왔어요 저는 자차로 이동시간이 너무걸려서 고생했는데 초입에 안내가 좀 미비해서 힘들었고 걷기에 열중하다 스탬프 찍는거 놓쳐서 다시 백하고 ㅋㅋ 수촌리 가는길 놓쳐서 알바를하고는 트랭글앱 따라가기를 시작해서 첫날은 조암터미널까지 걷고 이튿날 나머지 걸어서 완주했어요 ㅋㅋㅋ
메달이 주는 만족감이 큰 기쁨이란걸 처음 알게 되었네요
두분 많이 수고하셨습니다 멋지세요~
조암터미널까지 교통편이 좋아서 대중교통으로도 충분한 트레킹 코스입니다. 2차에 걸쳐 조암터미널을 중심으로 무난히 정석대로 걸으셨군요. 훈장이 멋져서 약간의 알바는 용서가 되지요. ㅎㅎ 안나님도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화성 3.1운동 만세길
완.주를 축하드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은근히 훈장이 탐나네요. 도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통이 양호한 편이므로(후기참조) 이틀에 걸쳐 걸으시면 적당하실 겁니다.
이정표가 미비한 구간은 카카오맵 (도보)길찾기 기능을 참조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으실 겁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