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아름다움 --- 이정하 배가 부른만큼 우리는 어쩌면 삶의 아름다움을 그러나 요즘은 확실히 배고픈 소크라테스보다 배부른 돼지를 선호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물질의 풍요, 그것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마음이 황폐해진다면 그건 씁씁한 일입니다. 물질이 풍요로워져 우리 마음이 여유를 가질 수 잇다면 더없이 좋은 일일텐데, 물질에 매여 우리 마음이 피폐해진다면 그건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겠지요 ★「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