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5세 여성입니다.
방장님 바쁘실 텐데 이런 공간 마련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16일에 좌경골 하단 및 좌족관절 내과 및 후과 골절이 되어,
7월 17일에 수술(비관혈적 정복술 및 금속 내고정술)을 받았습니다.
금속판은 없이 핀만 4개 박았고, 8월 1일에 무릎 아래로 통깁스를 하여 깁스 상태 유지하고 있습니다.
진단은 수술일로부터 10주 안정가료를 요함, 으로 나왔구요.
여쭤보고 싶은 것은,
1. 발등에서 발목으로 꺾이는 부위가 깁스에 눌려서 제법 불편합니다.
견디지 못할 만큼의 통증은 아닌데, 그 부위가 눌림으로 인해 골유합에 지장을 주지는 않겠지요?
2. 발목 바깥쪽의 복숭아뼈가 깁스에 닿을 때, 그 부위에 핀이 박혀있다는 것이 아주 확실하게 느껴질 때가 가끔 있는데,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3. 발가락을 종종 꺾어주곤 했는데요, 처음과 달리 점점 뻑뻑해짐을 느낍니다. 그래도 살살 하루에 몇 번씩 꺾어주는 것이 좋을까요?
4. 발가락의 붓기가 심하지는 않으나 일정 수준 이하로는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오른발과 비교할 때 약 110퍼센트 정도의 부피로 거의 일정합니다.
괜찮은 건지요?
5. 한 발자국도 딛지 말라는 의사 선생님 지시를 철저히 따르고 있습니다.
8월 1일 깁스할 때, 4주 후인 29일에 오라는 말씀 외에는 없었는데요,
그때까지 물론 발을 딛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재활을 위해 뭔가 하는 것이 좋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