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3:1로 앞서 갈때는 좋았는데 결정적으로 6회초에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마틴 - 조인성 - 최만호가 모두 초구 공략 해서 6회에 달랑 공 3개로 끊났습니다. 5회말 위기 잘 넘겼던 장문석에게는 조금더 휴식을 취할 시간을 타자들이 만들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면서 (오늘은 정확하게 공구질과 타구방향을 보고자 홈쪽에서 앉았습니다.) 이동현, 전승남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우선 이동현선수 오늘 직구시속이 140도 안나왔습니다. 그리고 직구든 변화구든 딱 타자 치기 좋은 코스로 들어오더군여.. 차세대 에이스라는 찬사까지 들었던 선수가 공 구속이 너무 쳐졌습니다. 스트라익존으로 들어오는 공과 볼성으로 들어오는공의 차이가 너무 컸구여. 3:3 동점타 날렸던 홍성흔선수 3루까지 갔을때 중계플레이 되면서 3루에서 잡을수 있었는데 박빙의 차로 세잎선언이 된것도 아쉬었습니다.
물론 1경기 같고 평가할수는 없기에 이동현선수 다음경기에서 잘던지기를 기대합니다.
문제의 선수 전승남...ㅡㅡ:: 매 경기 나올때마다 스코어링 포지션에 항상 주자만들어주고 어렵게 경기 풀어갑니다. 11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던 강인권한테 2-0에서 2-3까지 끌려가고 결국 2루타... 참...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전승남선수가 어차피 강속구 투수가 아니기에 볼의 무브먼트라도 좋아야 하는데... 영.. ....
전승남선수의 2군행 강력히 건의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도저히 1군에 버틸수가 없을듯 싶습니다. 차라리 사이드암이나 언더계열의 중간계투를 원한다면 우규민선수를 1군으로 올리는것도 방법일듯....
오늘 경기 반드시 잡았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내일 후타도가 과연 어떤 피칭을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두산타자들의 컨디션도 좋은편이여서 불안하기 그지 없네여...ㅡㅡ
오늘 박경수선수 도루 2개를 기록했는데 3루도루할때 김동주와 부딪히면서 손목쪽에 부상이 있는듯 싶었습니다. 큰 부상이 아니여야 할텐데..그리고 이병규선수가 출장을 하지를 않았는데 단순히 컨디션 저하때문인지 아니면 부상때문이지는 알수가 없군여.. 이 두선수 내일 경기에도 나오기를....
비록 타팀이지만 김동주선수 칭찬하고 싶습니다. 타격에서 자신이 출루해야 할때는 무리하게 큰 스윙하지 않고 정확하게 끊어치더군여... 수비가 약해서 그렇지 공격력만 따지면 8개구단 최고의 선수입니다.
ps) 오늘 뒤쪽에 앉은 한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아저씨들(LG팬임) 욕하고 큰 목소리로 떠들고 도데체 예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더군여. LG팬임이 부끄러웠습니다.
첫타석 홍현우 2루타 때렸는데 그전에 홍현우 야 이 개XX부터 시작해서 이순철감독 욕부터 박용택, 권용관등등... 아.. 정말...오늘 경기도 졌서 기분도 그런데 이 분들때문에 더 열이 받았습니다..ㅡㅡ
이상 곤잘레스였습니다. 내일 경기는 야구장을 갈지 안갈지 아직 마음을 못정했네여...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올리셨네요...5회말 정말 어렵게 무실점으로 막은 장문석 선수에게 6회초 3명 모두 초구 건드려서 삼자 범퇴당한 그 장면이 결정적이었지요...제 생각에는 아마 사인이 들어간거 같은데...아닐까요?...아..그리고 전승남, 이동현 선수는 좀 시간이 필요할 거 같네요..물론 2군에서요..
전승남 선수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의 위력이 너무 없어진거 같네요...2개의 2루타 모두 우중간으로 밀어친 타구였으니까요...사이드 암은 오른쪽 타자에겐 그게 생명인데...그리고 신윤호 선수의 교체는 좀 아쉬웠죠..선수 보호 차원인지..초구 147..그 다음 공이 120 커브...두산 타자들 꼼짝도 못했는데...
아...하지만 내일 경기는 꼭 이길겁니다...그리고 두산 막대 풍선 까지는 좋은데...풍선은..좀...계속 바람에 날려 경기장에 들어오구...별로 보기 안 좋았습니다...날씨가 좀 풀려서인지 관중이 좀 많이 오시더군요...제 주위에는 그런 분 없었는데...다만 제 앞에서 너무 꼭 붙어있는 커플 때문에 신경이 쓰였지만요..^^
첫댓글 술 한잔 했나보군 그런인간들은 개처럼 패줘야하는데 내가 그러케 조아하는 이순철감독을 욕하다니!!!!!!!!!!!!!!!!!! 아 승질나 엘지투수들의 특징은 한해 반짝하고 마는 선수가 만타는거 신윤호그러치 이동현 그러치 전승남 그러치 왜이러는거야 머가 문제야
오늘 좀 기분이 꿀꿀 하셨겠네염.. 그런 예의 없는 사람들 신경쓰지 말자구요 대부분의 엘지팬 들은 매너 최고 아닙니깡 ㅋㅋ 오늘 패배는 빨리 잊자구염 ^^
그런 매너없는 관중들,, 제발 엘지 응원하지 말고 두산 응원하러 갔으면 좋겠네요. 관전평 잘봤습니다~ 저 역시 전승남 선수의 구위를 의심해 왔습니다. 님까지 그렇게 생각하셨다니 제 의심이 맞긴 맞았나 보군요. 쩝.
핵심만 찝어주는 관전평...고맙구여...그런 팬(?)은 무늬만 엘지이니 신경안쓰셔도 될꺼에여...귀신은 모하는지? 그런X 안잡아가고...기냥 그러고 말죠~~`
아,, 제 말 수정. 그런 매너없는 관중은 두산도 응원하지 말고, 아무도 응원하지 말고, 제발 야구장 떠나줬으면 좋겠네요.
전승남 선수 지난시즌에 비해 너무나도 구위가 않좋습니다. 이제 부상당했던 투수들 복귀하면 2군으로 내려가야할듯.
저도 오늘 셤공부기간인데도 갔는데...그래서 더 열받더군요...일기예보보니 낼경기는 못할거 같은데요...롯데-SK랑 잘합시다...천적관계 입증!!그리고 저는 5월 5일에 다시 갈렵니다...포 리벤지!!
무엇보다 신윤호선수 교체 타이밍이 아쉬웠습니다. 오늘 엘지투수중에 구속도 젤 좋았고 볼끝도 좋았는데 8회까지 던지게 했으면 2점차이니까 충분히 역전 노려볼만 했는데... 그리고 도망갈수 있을때 도망가지 못했던게 가장큰 패인일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그런 매너없는 팬들은...물방개 응원하면 딱 좋겠군요...
우리 선발진중에 한명이랑..신윤호 선수랑 맞트레이드 하면 어떨런지요?..진필중선수도 있고..장문석 선수도 있고..이동현 선수도 괜찮은데...신윤호 선수...데려오고 싶습니당;;...하하-_-;;...어디 그게 제 맘대로 되겠습니까만은;;
아~~~...제가 쓰고 싶었던 글을 올리셨네요...5회말 정말 어렵게 무실점으로 막은 장문석 선수에게 6회초 3명 모두 초구 건드려서 삼자 범퇴당한 그 장면이 결정적이었지요...제 생각에는 아마 사인이 들어간거 같은데...아닐까요?...아..그리고 전승남, 이동현 선수는 좀 시간이 필요할 거 같네요..물론 2군에서요..
전승남 선수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의 위력이 너무 없어진거 같네요...2개의 2루타 모두 우중간으로 밀어친 타구였으니까요...사이드 암은 오른쪽 타자에겐 그게 생명인데...그리고 신윤호 선수의 교체는 좀 아쉬웠죠..선수 보호 차원인지..초구 147..그 다음 공이 120 커브...두산 타자들 꼼짝도 못했는데...
아...하지만 내일 경기는 꼭 이길겁니다...그리고 두산 막대 풍선 까지는 좋은데...풍선은..좀...계속 바람에 날려 경기장에 들어오구...별로 보기 안 좋았습니다...날씨가 좀 풀려서인지 관중이 좀 많이 오시더군요...제 주위에는 그런 분 없었는데...다만 제 앞에서 너무 꼭 붙어있는 커플 때문에 신경이 쓰였지만요..^^
전승남 선수 지금 위력도 없고, 맞는 공이 몸쪽으로 붙어오든 바깥쪽으로 빠져 나가든 높게 제구된 볼이 거의 다인듯
그런 쓰레기 관중 있으면 내질르는게 짱인데...정신차리게..입좀 닦치라고..
결론은 '사람좋아서 투수들 런닝에 꾀 부려도 봐주는' 분의 포스입니다.. 예전의 이야기지만
지금의 중간계투진은 좀 불안하네여..하루잘하면 하루는 죽쓰고...작년에는 한번 리드를 잡으면 거의 지켰었는데..
전승남 선수 어째 1년만에 이리 망가졌는지..ㅠ.ㅜ 더 자신감 잃고 망가지기전에 2군으로 가는게 나을듯 합니다..다시 승남불패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