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질나♥… 구미 에스콰이어 절대절대 가지마삼~!

[희야...]

에스콰이어 매장에서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알려드리고자.. 몇자 쓰고 갑니다.



4월3일. 월요일

에스콰이어20%전품목 세일중이였습니다. 물론 일부품목은 세일제외라고 나와있었죠..

남편이 우리아들백일때 백일때까지 애키우느라 고생했다고 날위해서

뭔가를 하나 장만하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집에 있던 10만원짜리 상품권을 들고 친정엄마와 4달된 아들 아기띠에 안고..

지갑을 사러 갔습니다.

맘에 드는 지갑이 눈에 띄였습니다.

같은 디자인에 장지갑은 148,000원. 중지갑은 아마 몇만원더 싸겠죠?

엄마가 장지갑이 낫다고 하자 사장아저씨.. 얼른 중지갑은 보관대로 넣어버립니다...

얼껼에 장지갑을 샀죠..

매장에서 세일할때 포스터 붙여놓쟎아요? "125,000-->100,000"뭐 이렇게 정가와 20%세일

했을때의 가격을 고객이 보기좋게 공시하쟎아요?

148,000원--->118,400원이라고 되있더군요.

어차피 공짜로 생긴 상품권이니 18,400원만 내가 부담하면 되겠구나 했죠..

상품권과 카드를 내고.. 그와중에 아줌마의 특성상 엄마와 수다떨며.. 정신이 쪼메 없었죠..



집에 와서 가계부쓰다보니 ....

사장아저씨가 할인가가 아닌 정가로 카드를 긁어놓은거에요...

저도 싸인할때 48,000원 18,400원을 제대로 구분하지 않은 잘못이 있죠.. 인정합니다...

그래서.. 매장에서 실수했구나 생각했죠..



다음날 아침.

생각해보니 구미엔.. 워낙 얼렁뚱땅장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조사해서

구미에스콰이어에 전화를 할려구 대구에스콰이어 매장에 먼저 전화를 해서

제가 산 지갑이 세일을 하는것인지 아닌것인지 물어봤습니다.

세일품목이더군요..ㅠ.ㅠ

구미대리점으로 전화를 했죠..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어제껀 매출취소하고 다시 승인받아야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글쎄...

"지갑은 세일안해요.!!!!!!!!!!!!!!"라고 하네요.. 예상대로....

그래서 저 "왜요? 대구는 이지갑이 세일품목이던데요. 같은 에스콰이어인대두 대리점마다

세일품목이 다를수가 있나요?"라고 묻자..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그럼요~"합니다..



그래서 끊었죠.

그리고 도저히 수긍이 안가서

02-114로 전화를 해서(장거리운전중이였음.)

에스콰이어 본사전화번호를 딴후에 고객센타로 연결해달랬더니 멈칫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업관리로 연결해달라고 했죠. 여직원이 받길래 "대구경북"담당자가 따로

있음 바꿔달라고 했죠..

저.. "지금 에스콰이어 20%세일하쟎아요? 그 품목에 지갑도 포함이 되는건가요?"

본사직원.."네 그럼요"

저.. "그럼 세일품목이 대리점마다 다를수도 있는건가요?"

본사직원.."아니요, 전국 동일 합니다. 무슨일로 그러시죠?"

그래서 제가 모두 설명을 하자

"죄송합니다. 뭔가 착오가 있는것같습니다 제가 대리점주와 통화후에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정확이 딱 3분만에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사장님이 실수하신거라고 인정하셨고 번거롭더라도

다시 방문하시면 돌려드린다고 하십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이런.. 18181818..

그런데 여기까지는 제가 참습니다.

제 잘못도 있쟎아요. 어쩄든 제 카드전표는 제가 잘 확인을 하고 그자리에서 바로 잡았어야 하는데...



4월9일 오늘이죠...

매장에 갔습니다.

카운터에서 사장아저씨에게

"얼마전에 세일상품을 정상가로 샀다고 전화했었었죠?"

라고 말하자 시큰둥한 표정으로

"그건 저번에 계좌이체 시켜줬쟎아요"라고 합니다. 황당~

"전 계좌번호 알려준적 없습니다."

"그래요? 다른사람인가? 어쩄든 전표주세요"

카드전표를 줬죠. (속으로.. 이것들이 얼마나 많이 이런식으로 장사해먹었으면.. )

이 아저씨.. 148,000원을 계산기로 80%가격을 두드리더니..

"118,500원이니까 18,500원이에요?"라고 합니다.

여러분 계산기있음 한번 두드려 보세요.. 얼마가 나오나.. 뻔히 옆에 가격공시

포스터가 버젓이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백원도 도저히 묵과할수 없게 만들더군요..

"왜 18,500원이에요? 18,400원이죠. 옆에 포스터에 붙어있네요"라고 했죠.

이양반이 사과한마디 없이 그냥 18,400원 긁고 나한테 전표를 내밉니다..

싸인을 하고 전표를 지갑에 넣고 나오는데 배웅인사한마디 없습니다.





여러분.. 저런가게.. 가서 팔아주면 안되겠죠?!!!!!!!!!!!!!!!!!!!!!!!!!

[곰팅v(임쓰)]

음... 대략 난감하네.... 물건 살때 꼭 영수증확인 잘합시당!!!

[물밑나라(박희룡)]

본사에서 사업장 관리가 안되서 그런가 봅니다....브랜드 이미지를 위해서 사정 봐주지 말고 짤라야지...ㅎㅎ 암튼 열 받으셨겠네요... 저도 에스콰여는 안갈랍니다.

[어린왕자(안이기)]

나쁘네요~~~ 우미미.. 서비스 업종은... 인사가 잴 중요한데 맙소사네요...

[깜상^^(박희경)]

그런건 단 돈 10원이라도 절대로 봐주면 안됩니다...나쁜 아자씨 가트니라궁~

[(^◆^)큐빅∑은]

머이런 4과지가 업노 ;; ~

[하나 ♂ ♥ ♀]

그런 곳은.,. 우리가 놀러가면 되겠네요.,.., 두명이서 들어갔다가 .,. 살듯이 고른다음에.,. 그 옆에서 한명이 말리는 거삼.,. 위에 얘기 해 주면서., 이론곳에서 사지 말라고.,. ㅋㅋㅋ., ( 일부러 들으라는 듯이 얘기 해야함., ㅋㅋㅋ )

[키큰아이『홍양』]

오오 하나옵 멋지삼 ㅋ

[하나 ♂ ♥ ♀]

키큰아이~~~ 같이 가까??? 니가 고르고,., 살려고 할때.,. 내가 말려 주께.,. ㅋㅋㅋ ( 과연 말려 줄까??? ㅋㅋㅋ.,. )